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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시리아, ‘보복공습’ 美 비난…“우리 영토 미군 불법 점령 끝낼 것”
이란 외무부 대변인. EPA=연합뉴스 이란과 시리아가 친이란 민병대 시설을 공습한 미국을 비난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나세르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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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주둔 미군 당했다…'이란제 자폭 드론' 공격에 7명 사상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가 이란제 자폭 드론의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미군은 즉시 친이란계 무장세력에 대한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시리아 북부의 미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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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이어 10월에도 IS 수괴 사망… 이라크·시리아서 재기 시도 타격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S의 수괴인 아부 알하산 알하시미 알쿠라이시(이하 알하산)의 사망 사실을 알리며 새 후임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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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전기ㆍ가스요금은 오르고…월세는 전세 역전(6월27~2일)
6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러시아 디폴트 #전인지 #G7정상회의 #나토정상회의 #윤석열 #김건희 #경찰국 #검수완박 #전기요금 #가스요금 #브릭스 #검찰인사 #조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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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핀란드·스웨덴이 나토 가입해도 문제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통신=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시화된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관련해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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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핀란드·스웨덴 가입 절차 개시… 반대했던 튀르키예 합의
중립국이던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절차가 29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절차가 29일 시작됐다. 전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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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부지하라" 포로 된 마리우폴 병사…러 "사형" 언급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82일 간 항전하다 사실상 투항한 우크라이나 방어군을 '전쟁 범죄자(전범)'로 다루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에 대한 포로 교환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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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비극’ 민주콩고서 자폭테러, 최소 6명 사망…“IS 연계조직 소행”
25일(현지시간) 오후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베니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현장. [신화=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저녁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베니시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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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작전 '오시리스'…현상금 68억 마약왕 첫마디 "살려줘"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군이 공개한 다이로 안토니오 우스가(가운데). AFP=연합뉴스 수십년간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마약과의 전쟁은 끝날 수 있을까. 콜롬비아의 ‘마약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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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미군 철수 시한 지켜야"…북부엔 저항세력 진압군 급파
20일 (현지시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미군들이 카불 공항 인근 도로의 철조망 너머에서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아프간인들을 바라보고 있다. [AFP=뉴스1] 이슬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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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탈레반 세력의 반격, 아프간 북부 3곳 탈환
아프가니스탄에서 고난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여성이 카불공항 담을 넘으려 하자 미군이 도와주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 WSJ “정부군, 지역 민병대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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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주’ 조롱했던 중국, “탈레반 못 믿는다” 경계론 분출
18일 중국 베이징 싼리툰 외교단지에 자리한 아프가니스탄 주중 대사관에 아프간 국기가 걸려있다. 중국 무장경찰이 삼엄하게 경계를 서고 있었지만 내부는 아무런 인기척 없이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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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수도 코 앞까지 온 탈레반…美, 군병력 일시 재배치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지역 점령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아프간 주도(州都·주의 수도) 34곳 가운데 탈레반이 점령한 주도는 일주일 만에 13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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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트럼프 취임" 황당 주장에 워싱턴 또 긴장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앞에서 뉴욕주에서 파견 나온 방위군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월 4일 다시 취임할 것"이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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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선에 발포 허용’ 중국 해경법, 센카쿠 공동관리 노림수
중국 해양경찰국 소속 2501함을 앞세운 해경 함대가 항해하고 있다. [중국 해경] ‘외국 선박이 중국 관할 해역에 들어와 불법 조업할 경우 해경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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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경 발포권 풀렸다…日센카쿠·韓 서해 무력 압박
중국 해양경찰국 소속 2501함정을 앞세운 해경 함대가 순항하고 있다. 중국 해경은 공식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지난 6일 이 사진을 공개했다. 2501함정에 탑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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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배워라" 美의회 짓밟은 그들, 다음은 바이든 취임식 노린다
“트럼프가 아니면 전쟁을” “바이든 백악관 입성 막기 위해 무기 들고 돌아올 것” 미국에서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식 전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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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뺨도 때리는 권력···韓선박 나포한 이란 혁명수비대
지난 4일 이란 남동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국적의 화학물질 운반선이 나포됐다. 하지만 ‘한국케미’호를 끌고 간 건 이란군이 아니다. 이들은 이란 정규군으로부터 독립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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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테러전문 생계형 용병, 미국 특수작전에도 투입돼
민간군사기업(PMC)은 분쟁지역에서 정부와 민간의 요청을 받고 경호와 각종 보안 업무 활동에 참여한다. [사진 대테러국제용병협회 제공] 미국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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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 비극···독재자 3명 날렸지만 독재는 귀환했다
“앗샤압 유리드 이스쾃 안니담(민중은 정권 타도를 원한다).” 2010년부터 이듬해까지 중동·북아프리카의 아랍권 거의 전역에서 벌어졌던 대규모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외쳤던 아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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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피의 암살 공작 벌였던 아랍에미리트 설득해 수교 임무 완수하다
이스라엘이 아랍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수교하면서 가장 바빠진 인물이 해외 정보·공작 기관인 모사드의 요시 코헨 국장이다.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예루살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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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UAE 26년만에 화해? 기대 속 감춰진 기막힌 사연
페르시아만(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름) 연안 지역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8월 13일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중동 지역의 외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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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에 피 냄새 마다 않는다…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기관 '모사드'
국가정보원을 대외안보정보원(가칭)으로 개편해 해외·북한의 안보정보 수집과 첨단기술 보안에 주력하게 한다는 고위 당·정·청 협의회의 발표가 지난 7월 30일 나왔다. 정치에 휘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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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란에 핵 건넨 건 美…전쟁없이 67년간 쌓인 증오 왜
이란과 미국이 끊임없이 부딪히면서 중동은 물론 세계의 정세를 불안하게 한다. 중동에 에너지를 의존해야 하는 한국으로선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두 나라는 전쟁을 치른 적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