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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댄스그룹 작품 현대무용"전쟁" 실험.파격안무 논란
예술성보다는 상업성을 이유로 옷을 벗는 공연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흔히 「표현의 자유」라는 가면을 쓰지만 진정한 예술적인 의미에서 「왜 벗는가」에 대한 적절한 답을 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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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첫 월례비평회 개최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대표 이재명)은 27일 오후2시 대학로 카페극장 굿누리에서 올해 첫 월례 비평회를 갖는다. 번역 및 평론가 오세곤씨가 강강술래소극장에서 공연중인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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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통무용 한자리에
일본·중국·인도·몽고 등 아시아 이웃나라들의 전통무용이 나란히 한 무대에 오른다. 15∼16일 오후7시 문예회관 대 극장에서 공연될 이들 아시아 4개국 전통무용은 춤의 해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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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오디션 거친 춤꾼들 첫선
개인무용단으로는 국내무용사상 처음으로 공개오디션을 거쳐 무용수들을 선발해 화제를 모았던 손인영씨가 30일 오후 4시30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세 번째 창작춤판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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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용과 졸업생 고백(「예체능입시」를 벗긴다:9)
◎돈 적제 쓰면 대학생활 고달프다/선물바구니 밑에 6백만원 수표/기부금 안내 밉보인 학우는 가출 서울시내 모대학 무용과를 88년에 졸업하고 지난해 다른 대학 무용과 대학원에 진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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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적 연주가들 내한 러시
유명한 외국 연주단체 및 연주가들의 내한공연이 올해는 더욱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체코필·바르샤바국립교향악단·모스크바국립교향악단 등 동구권의 세계적 교향악단이 몰려오고 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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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사위로 펼치는「성탄」"|무용아카데미 무용극 「메시아」공연
구약성서의 창세기에서 아기 예수가 탄생하기까지를 봉산 탈춤·양주별산대놀이·인천나난이타령 등 한국적 춤사위로 펼치는 이색 성탄절 기념 춤 무대가 열린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상임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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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가락에 남북이 합창/평양손님들
◎만찬ㆍ공연즐기며 따스한 동포애느껴/“남북한강이 합치듯”인사에/“서울평양도 모두의것”화답 서울에서 사흘째를 맞은 북한대표단 일행은 6일부터 개별행동을 할 수 있을 만큼 벌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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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뿐인 「국·공립 예술단체 자문위」
실적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수준 높은 공연활동을 위해 국·공립 문화예술단체들이 자문기구를 두고있으나 이들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지난 84년 중앙국립극장이 극장장의 독단적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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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타래」창단 첫무대
○…「춤·타래」창단공연『춤을 위하여』가 22∼23일 오후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서 펼쳐진다. 김말애 무용단을 이끌면서 활발히 창작무용발표회를 가져온 김말애 교수(경희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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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시립무용단 상호 교환공연 갖는다
전국의 시립무용단 단장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무용공연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모색하고 있다. 무용관객의 저변확대로 모든 사람들이 두루 문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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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자의 래핑스톤 무용단 내한공연『섬』|침묵·적막 통해 우주재난 암시
세계 실험예술의 본고장 뉴욕에서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한 전위무용으로 각광 받고있는 재미무용가 홍신자씨(49)의 래핑 스톤(Laughing Stone) 무용단0이 20일 오후 7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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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제|5백만 해외동포 소네 손잡고
「세계 속의 한국인」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서울올림픽 1주년기념 문화예술 축제에 참가코자 소련·일본·미국·중국 등 해외 각 국의 동포예술단들이 일제히 조국 땅을 밟는다. 광복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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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음악캠프」다양해졌다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에 따라 올여름에는 연수비용이 약3백만∼4백만원에 이르는 유럽 각국의 여름 음악캑프 참가자를 모집하는 기관·단체및 여행사가 크게 늘고있다. 이와 함께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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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무용수 갈수록 모자란다.
한국무용계가 역량있는 남성무용수 부족으로 공연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현대무용쪽에 두드러져 공연횟수는 해마다 30%이상 느는데 비해 무대에 설 수 있는 남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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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무용단장 직 떠난 문일지씨
『지난 15년 동안 그만큼 했으면 됐어요. 무용단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니까 유감이 없읍니다. 지금부터 앞으로 15년 간은 내 자신을 위해 공부하고 춤추고 작품을 만들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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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폐회식 이렇게 치러진다-달빛 물든 한강서 지구 가족 배웅
16일동안 보다 빨리, 보다 높이, 보다 멀리 뛰고자 열렬한 환호 속에 안간힘을 다해 겨뤄 온 세계의 젊은이들이 마침내 승패와 상관없이 우정을 나누며 서로 아쉽게 헤어져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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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능-율곡제·해상 불꽃놀이 펼쳐|춘천-소양호서 수상 축하 쇼·뗏목봉송 "장관"
율곡의 유덕을 되새기며 동해바다를 가슴에 껴안고있는 강릉. 관동팔경경포대에서 멱을 감고 솟아오른 태양처럼 「하늘의 불」 성화의 불빛을 더욱 밝게 비춰보려는 강릉시민들의 마음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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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턱 풍년들녘 질주
경남과 전남의 해상경계지점인 남해대교부근 해상에서 해상봉송을 경비중이던 충무해경소속 경비정과 여수해경소속 경비정 20여 척이 뱃고동과 사이렌을 울리며 「영·호남의 우의」를 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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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공동주제로 4개국 무용단 참가
한국무용연구회(이사장 김매자)와 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국무용제전이 25일∼6욀2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무용 뿌리의 하나인 『제의』를 공동주제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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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갤러리가 펼치는 올해의 문화잔치
『중앙일보사가 전시회술·공연회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관한 호암갤러리·호암아트홀이 87년 한햇동안의 주요기획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새봄맞이에 들어간다. 27일의 「새봄맞이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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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무대…오페라 공연 잇달아
3편의 오페라가 잇달아 11월의 만추 무대를 장식한다. 서울 시립오페라단(단장 김신환)의 창단기념공연 『안드레아 세니에』 가 7∼11일에, 국제오페라단(단장 김진수)의 『라 토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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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예술가 3인 잇달아 국내공연|12∼15일 호암아트홀서
성악가 김신자·피아니스트 서혜경·무용가 홍신자씨등 미국에서 활약하고있는 음악인 3명이 12일부터 l5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잇달아 귀국공연을 갖는다. 이들 모두가 일찍이 미국에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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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아트홀서 고전춤등 감상
국제신문발항인협회(FIEJ) 서울이사회에 참석중인 「고든·리너커」회장(영국 요크셔포스트지 회장겸 사장)등 일행 32명은 10일하오 중앙일보의 호암갤러리및 호암아트홀의 「부르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