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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경계선 성격장애 …오바마를 ‘얘야’로 호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1일 리비아 해안도시 미스라타의 시장 냉동창고에 놓여있는 카다피의 시신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구경꾼들 앞에서 리비아 소녀가 승리를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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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경계선 성격장애 …오바마를 ‘얘야’로 호칭
21일 리비아 해안도시 미스라타의 시장 냉동창고에 놓여있는 카다피의 시신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구경꾼들 앞에서 리비아 소녀가 승리를 뜻하는 ‘V’자를 지어보이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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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전쟁, 억세게 운좋은 오바마
왼쪽부터 오바마, 부시, 레이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어깨엔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다. 20일 오후 2시(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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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침묵’ … 외부정보 차단 안간힘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사망에 북한은 침묵했다. 전 세계가 카다피 체제의 몰락을 고한 뉴스로 떠들썩하지만 북한 관영매체들은 그의 사망 하루가 지난 21일 오후까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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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차베스·살레 … 등골 서늘한 ‘카다피 친구들’
김정일 국방위원장무아마르 카다피(69)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리비아 국민만큼이나 기뻐했던 이들이 있다. 카다피처럼 자국민 살상을 서슴지 않는 독재자와 맞서고 있는 예멘과 시리아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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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총 맞는 순간, 못 찍었나 감췄나
필리페 데스마제스AFP 사진기자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 전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마지막 순간은 20일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 순간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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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진공 상태’ 계속 땐 장기 내전 가능성
무스타파 압델 잘릴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일(현지시간) 체포된 뒤 부상으로 숨졌다. 지난 8월 23일 수도 트리폴리가 시민군에 의해 함락된 지 59일 만이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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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남 카미스 이어 4남 무타심도 피살 … 7남 1녀 카다피 가문의 몰락
리비아 최고지도자인 무아마르 카다피(69)가 20일 사망한 가운데 그의 자녀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철저한 족벌경영 원칙에 따라 요직을 틀어쥐고 부와 권력을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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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공습 피해 달아나다 시민군에 발각 … 피범벅 카다피, 그의 손엔 ‘황금권총’ 있었다
땅굴 위엔 “쥐 카다피 있던 곳 … 신은 위대하다” 리비아 시민군이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숨어 있던 땅굴을 보고 있다. 콘크리트로 이뤄진 땅굴은 어른 한 사람이 웅크리고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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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4남 무타심, 시르테서 생포설
도피 중인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69)의 넷째 아들 무타심(36·사진)이 카다피의 고향 시르테에서 붙잡혔다고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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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민군, 카다피 고향 시르테 공항 장악
리비아 시민군이 16일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 외곽에서 카다피 군을 향해 130mm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시민군은 이날 카다피에 충성하는 세력이 장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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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 독재자의 지존
ANDREW ROBERTS 이디 아민, 김정일 등 황당무계한 통치자들 중에서도 카다피가 최고다 리비아의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 대령의 몰락은 ‘광인 독재자’들의 황당한 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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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포위 … 사살·생포 임박”
카다피, 손녀와 즐거웠던 시절도 … 도피 중인 무아마르 카다피(오른쪽)가 2005년 수도 트리폴리의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 내 관저에서 손녀와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영상을 로이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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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막, 시민군 옆 낯선 검은머리 전사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의 고향인 시르테에서 120여㎞ 떨어진 사막지대. 시민군과 카다피군이 최후의 일전을 벌이고 있는 최전선 부근이다. 이곳 시민군 가운데는 북아프리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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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막, 시민군 옆 낯선 검은머리 전사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의 고향인 시르테에서 120여㎞ 떨어진 사막지대. 시민군과 카다피군이 최후의 일전을 벌이고 있는 최전선 부근이다. 이곳 시민군 가운데는 북아프리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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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알제리 망명 대기 사하라 오아시스서 은신”
부테플리카 대통령 도피 중인 리비아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69)의 소재에 대한 단서가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국제문제 전문가인 전직 미국 고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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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률 아랍권 최저 … 트리폴리병원 여의사가 30%
지금 리비아는 들떠 있다. 시민들은 무장 봉기 승리의 기쁨에 휩싸여 있다. 31일 시작된 ‘이드 알피트르’(금식월인 라마단의 종료를 축하하는 사흘간의 이슬람 명절)가 겹쳐 온통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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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국부펀드 71조원 … 시민군 내부 쟁탈전 치열
카다피 아들 사이프 알이슬람. 리비아 시민군 세력들이 카다피의 돈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는 “공동의 적인 무아마르 카다피(69) 전 국가원수가 사실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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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남부사막 사바로 도피”
카다피 7남 카미스 행적이 묘연했던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69)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수도 트리폴리를 떠나 남부 사막 지역으로 도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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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 기자는 20명, 한국 외교관은 0
이상언트리폴리 특파원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가르가레시 거리에 있는 주리비아 한국대사관. 29일 오후(현지시간) 그곳의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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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려울 때 도와줘야 진짜 친구”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사실을 한국도 알고 있을 것이다.” 리비아 임시정부(과도국가위원회·NTC) 부총리인 알리 알이사위(Ali Al-Issawi·45·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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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짝사랑한 카다피
라이스(左), 카다피(右) 24일(현지시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시민군이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에 있는카다피 관저에서 발견된 사진첩을 살펴보고 있다. [트리폴리 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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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낮엔 카다피 경호원 … 밤엔 시민군 스파이였다”
‘이중간첩’ 벤 주마 마흐무드 벤 주마(54)는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개인 경호부대 상급장교로 20년이 넘도록 군에 몸담아 온 베테랑이었다. 그는 이번 사태 때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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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광장서 만난 노인 “카다피, 무슨 짓 할지 몰라”
25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순교자 광장(그린 광장)에서 방탄조끼를 입고 서 있는 이상언 특파원. 트리폴리에선 교전이 이어지며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