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교과서에서 간디·네루가 사라진다? 모디 정부 '교과서 다시쓰기' 논란
집권 5년 차를 맞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교과서 다시쓰기’를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 포스트(WP), 일본 아사히신문 등 외신들
-
서울대 학생들 “할랄은 좋지만 외주화로 기존 메뉴 비싸지고 질 떨어져”
14일 서울대 감골 식당에서 무슬림인 하이다스와 지그쿨라가 할랄 음식을 먹고 있다. 송우영 기자 지난 14일 오후 1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건물에 있는 학내 식당. 식사를 하
-
오스트리아 극우정부, 유치원·초등학교서 히잡 금지 추진
이집트 카이로 대학 앞 거리에서 다채로운 색깔의 히잡을 쓴 여대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다. [중앙포토] 오스트리아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히잡 착용을 금
-
대학 내 확산되는 할랄 식당… 쏟아지는 엇갈린 시선
“할랄푸드 식당은 무슬림 유학생의 기본적인 생존수단인 식생활을 보장하는 방법입니다.”(서울대 정치학과 김주희·23) “해외에선 할랄 아니면 안 된다는 태도는 비정상입니다. 돼지고
-
[알쓸로얄] 아시아의 비너스로 불린 이란 왕비와 망명 왕족
지난 번 [알쓸로얄] 1편 ‘보석 1541개 박힌 왕관 썼던 이란 황후의 몰락’에선 1979년 이슬람공화국 혁명 이전에 팔라비(팔레비) 왕조가 어느 정도 위용이었나 전해드
-
"지옥의 문을 열었다" 하마스, 트럼프에 경고
"지옥의 문을 연 결정이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경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하자 팔레스
-
무슬림 학생의 고통 해소되나...서울대 ‘할랄 식당’ 만들기로
서울대에 다니는 말레이시아인 아이린(22). 그는 하루 세끼를 모두 만들어 먹는다. 송우영 기자 무슬림인 아이린(22·말레이시아)은 서울대 경제학과 3학년이다. 우리 정부의
-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빛낸 ‘DTM 삼총사’
(왼쪽부터)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도운 미야(미얀마), 아유니(튀니지), 카니(이란). 이들은 서울대 ‘드림 투게더 마스터(DTM)’ 프로그램을 이수한 선후배 사이
-
IS추종 무장단체, 필리핀 도시 점령…정부는 계엄령 선포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작은 도시 마라위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 반군 마우테에 점령돼 정부군이 탈환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다
-
[The New York Times] 트럼프는 중국의 꼭두각시다
토머스 프리드먼NYT 컬럼니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꼭두각시라는 뉴스가 워싱턴을 뒤흔들고 있다. 틀렸다. 연막일 뿐이다. 트럼프는 실은 중국의 꼭두각시다. 그는 미국
-
'반이민' 반발 미 전역 '분노 시위'
29일 LA국제공항에선 수천 명의 시위대가 톰 브래들리 국제선청사 앞에서 반이민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미 전국 주요 공항 등에서 주말 내내 시위가 이어졌다.
-
캐나다 모스크서 총격 테러…명문대생 용의자 둘 체포
29일(현지시간) 벌어진 캐나다 퀘벡 주 퀘벡 시티의 이슬람사원(모스크) 총격 테러 용의자 2명이 현지 명문대 출신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폭스뉴스는 30일 캐나다 TV네트워크
-
전통시장·K팝댄스…문화체험으로 동남아 관광객 잡아라
━ 관광 한국 업그레이드 유커가 싫증낸다 서울 용문동 색조화장품 판매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산 화장품을 손등에 발라보고 있다. 사진은 하루에만 6곳의 매장을 돌아다니며 ‘쇼핑
-
오바마 정부 8년 정책 뒤집기…‘공화당 인사이더’ 우향우 내각
━ 트럼프의 미국 ③ 끝, 내치 라인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 법과 질서를 되찾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법치 내각이 전면에 등장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의 8년을 무질서와 불안
-
트럼프의 내치는 ABO 내각…오바마 정책 뒤집기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 법과 질서를 되찾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법치 내각이 전면에 등장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의 8년을 무질서와 불안의 시
-
침략만 당한 인도, 핵·우주 강국으로 이끌어
인도의 우주발사체가 인도 동부의 발사장에서 대기 중이다. 인도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위성용 발사체다 [ISRO 홈페이지] 압둘 칼람(1931~2015)은 인도 자주국방의
-
영국선 중도입국 자녀 의무교육…호주 교실엔 통역사
2005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10대 무슬림 소년 2명이 숨졌다. 경찰 검문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감전사고를 당했다. 그 뒤 프랑스에서 이민자 2세들의 연쇄 폭동이 일어났다
-
학생식당서 할랄음식 먹고 ‘사우디클럽’서 기도하고
지난 5일 오후 한양대 공대에 다니는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 무하드 알산(24)이 수업 도중 강의실을 나와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수업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바람에
-
[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문경민 '곰씨의 동굴'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
-
[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곰씨의 동굴
━ 학교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은 남자, 그는 매일 하얀옷을 입고 절을 했다 [그림=화가 김태헌]습관처럼 나이를 헤아리곤 했다. 다가올 겨울이 지나면 스물여섯이었다. 스물여덟이
-
[산학협력 DNA 한양대] 우수 외국인 장학금, 국제교류위원회, 할랄푸드 코트…‘글로벌 한양대’ 가속도
한양대는 ‘글로벌 3.0’을 추진하기 위해 양적 확대와 질적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무 총장은 지난해 취임하며 교육·연구·산학협력의 국제화를 촉진해 세계 명문대학을 향한
-
트럼프 "무슬림 판사가 사건 맡으면 공정한 재판 불가능"
도널드 트럼프. [중앙포토]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사법부와 무슬림을 동시에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
-
[현지르포] 중동 큰 시장이 온다! 잠에서 깨어나는 이란
1월 유엔제재 해제 이후 지식기반산업 중심 국가 꿈꿔… 여성 차별적이면서도 국회의원의 30%가 여성일 만큼 역동적인 분위기 눈길이란 이스파한의 전통 바자르에서 만난 이란 여성들.
-
[현지르포] 중동 큰 시장이 온다! 잠에서 깨어나는 이란
1월 유엔제재 해제 이후 지식기반산업 중심 국가 꿈꿔… 여성 차별적이면서도 국회의원의 30%가 여성일 만큼 역동적인 분위기 눈길이란 이스파한의 전통 바자르에서 만난 이란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