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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히딩크가 그리워
정제원 스포츠본부장 축구공은 둥글다. 왼쪽에 치우치거나 오른쪽으로 쏠리지 않는다. 땀 흘린 자에게 과실을 안겨준다. 그런 점에서 축구공은 ‘공정’과 ‘정의’의 아이콘으로 삼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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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감독 대결장 된 챔피언스리그 4강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 중 세 팀이 독일인을 감독으로 뒀다. 사진은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AP=연합뉴스] "우승은 독일 감독 손에 달렸다." 독일 도이체벨레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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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코리안 메이저리거 20년, 투수에서 타자시대로 파워시프트!
2015년 한국프로야구 타자 출신 1호 강정호에 이어 올해는 박병호·김현수 가세… WBC·올림픽 거치면서 기량 성장, 기술·파워·체격 등 메이저리거로서 손색없어[사진출처: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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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농구 3월의 광란… 무명 FGCU 꼴찌의 반란
1차전 도중 소리치고 있는 FGCU 앤디엔필드 감독. [로이터=뉴시스]플로리다주의 무명 팀이 ‘3월의 광란(March Madness)’에 불을 지폈다. 매년 3월 68개 팀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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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 7년 만에 우승
우리은행이 21일 KB국민은행을 꺾고 2012~2013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자 우리은행 주장 임영희(오른쪽)가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보이고 있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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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급 대학축구, 국제대회 제패 큰일 냈네
하성준 감독한국에는 총 71개의 대학 축구팀이 있다. 2012년 2월부터 8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풀리그(U-리그)를 치렀다. 이 중 32팀이 살아남았다. 지난달 26일부터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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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2 도덕(미래엔) Ⅰ. 일과 배움 (3) 계획과 성취
좋은 습관을 만드는 일은 성공의 첫걸음이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책상 앞에 앉기, 어른에게 존대말 사용하기, 공부할 때는 휴대전화기 꺼놓기처럼 당연해 보이는 간단한 일을 습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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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센 18언더파 3R 선두, 한국 6명 톱 10 진입
갤러리들이 20일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 올드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혼다 PTT LPGA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박희영-페테르센 조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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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의 증오에 사무친 아이들,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의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에 동티모르는 독립 후 처음으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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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의 증오에 사무친 아이들, 그라운드에서 하나가 됐다
김신환 감독은 동티모르의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자신의 내면을 발견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에 동티모르는 독립 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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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앤서니 김, 장타로 제주바람 넘었다
앤서니 김이 1번홀(파4)에서 티샷하고 있다. 앤서니 김은 올 시즌 미국 PGA 투어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 301.6야드로 5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다. 가운데는 최경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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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전승 벨리칙 “함께 모인 자들의 힘”
완벽함에 단 한 발짝 앞까지 다가섰다. ‘뚝심의 사나이’ 혹은 ‘승리에 눈 먼 사기꾼’이라는 찬반이 엇갈리는 평가 속에 빌 벨리칙(56) 감독이 이끄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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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 고교 풋볼팀 53연승 '골드 리더십'에 들끓는 미국
스미스센터 고교 풋볼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모교 운동장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스미스센터 고교 홈페이지] 햄버거집 하나 없는 미국 시골 마을의 한 고등학교 미식축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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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축구가 일궈낸 ‘5위의 기적’
포스트 시즌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15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른 포항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광재, 최효진, 조성환, 황재원, 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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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원 '꿈을 이루다'… K2 득점왕까지
실업축구에서 세미프로로 변신한 K2-리그가 3년 만에 스타를 탄생시켰다. 올해 득점왕(11골) 김한원(24.수원시청.사진)이다. 지난 10일과 13일 벌어진 K2-리그 챔피언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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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새내기들 무섭네
성남 일화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3-1 승리로 장식한 지난 25일. 성남의 선발 명단에는 축구 팬에게 낯선 이름들이 줄줄이 올라와 있었다. 수비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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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위 '선동열 효과'
프로야구 삼성이 지난 8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0일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치른 15경기에서 10승을 거둔 결과다. 승률 6할을 훌쩍 넘긴 완연한 상승세다. 삼성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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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아빠는 축구감독 짱"
한남대 박채화(47)감독이 16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 '대학축구 대상'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2000년 3월 한남대 창단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감독은 올 6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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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확대경] 호랑이 잡은 '김성근 그림자'
"SK의 벤치에는 김성근 감독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우리는 김성근 감독에게 졌다." 기아 관계자들이 한숨을 쉬며 분석한 패인이다. 치밀한 데이터 야구를 앞세운 김성근 전 LG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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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스피드+투지 = 히딩크 축구
"한국 축구가 언제 이렇게 달라졌나." 4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폴란드에 2-0으로 쾌승을 거두자 외국 보도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특히 "한국팀의 경기 스타일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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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조련사' 유중탁, 현대캐피탈行
왕년의 명블로커 유중탁(41) 명지대 감독이 현대캐피탈의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현대는 송만덕 감독이 선수 스카우트 등 대외적 업무를 맡고 유중탁,하종화 코치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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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김 감독을 흔들지 마라
"아, 한국야구의 대표감독은 역시 그 사람이구나." 한국야구에 관심이 있는 외국의 야구팬이라면 올해 야구월드컵대회의 감독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착각할지 모르겠다. 대회 안내 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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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김 감독을 흔들지 마라
"아, 한국야구의 대표감독은 역시 그 사람이구나." 한국야구에 관심이 있는 외국의 야구팬이라면 올해 야구월드컵대회의 감독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착각할지 모르겠다. 대회 안내 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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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순창여중 출신, 또 '고추장 파워' 발휘
'고추장 파워'는 여전했다. 한국 여자역도의 메카로 불리는 전북 순창여중 출신들이 다시 한번 메달을 싹쓸이하다시피했다. 10일 공주 영명고체육관에서 열린 제82회 충남전국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