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가분" 자매 살인범, 기자 질문에 씩웃으며…
울산 자매 살해범 김홍일이 13일 검거돼 울산 중부경찰서로 압송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미소를 짓고 있다. [부산=송봉근·김윤호 기자] 울산에서 자매를 잔혹하게 살해해 수배를 받아온
-
비밀관 통해 폐수 줄줄 … 268억 부과금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정상 가동하지 않고 폐수를 무단방류한 업체에 거액의 부과금과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울산시는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폐수를 방류한 울주군 온산읍 폐수
-
[세상 돋보기] 산림 2만여 ㎡ 파헤쳐 … 조경수로 팔려다 덜미
산에서 자란 소나무와 참나무 등 수백여 그루를 무단으로 파내 조경수로 팔려던 조경업자가 검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지청장 김주선)은 최근 조경업자 임모(42)
-
솔잎 향 은은할수록 상품, 맨손으로 따면 신선도에 치명타
“지금 산이래요. 송이 머리가 보여야 하는데 그게 한 개도 안 보여요. 내려와봐야 볼 게 없어요.”지난 13일 아침, 송이 채집인 손태영씨가 급히 전화를 했다. 다음 날인 14일
-
국립공원 ‘작은’ 위반 처음 어길 땐 지도장
앞으로 국립공원에서 오물 투기를 하다 처음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지 않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음 달부터 ▶오물 투기 ▶샛길 출입 ▶산나물 채취 ▶불법주차 ▶애완동물 동행 등의 다
-
주민의 쉼터‘태화강 십리대밭’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 주변에는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태화강 십리대밭은 특히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는 곳. 이곳에 자전거 순찰대가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
-
포항시 화진리 군락지 … 해당화가 사라졌다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기 직전 현장에는 많은 해당화가 군락(하얀 선 안)을 이루고 있었다(左). 지금은 해당화가 한 포기도 없이 사라지고 잡초만 누렇게 말라 있다(右). [사진=프
-
`식중독` 지하수 오염 관리 비상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대해 보건당국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수가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본격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지하수 오염 관리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
-
환자 골수 '도둑질'한 중국 병원
중국의 한 의사가 수술받으러 온 환자의 골수를 몰래 뽑아내 줄기세포 실험에 썼다가 발각됐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있는 선양의학원 펑톈(奉天)병원 소속 한 의사는
-
[World클릭] 환자 골수 '도둑질'한 중국 병원
중국의 한 의사가 수술받으러 온 환자의 골수를 몰래 뽑아내 줄기세포 실험에 썼다가 발각됐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있는 선양의학원 펑톈(奉天)병원 소속 한 의사는
-
"가로수 감 따면 과태료"
강릉 지역 도로변 곳곳에 심어져 있는 감나무에 열린 감을 따다가는 큰 코 다친다. 강릉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가로수인 도로변 감나무에 열린 감을 보호하기 위해 17일부터 감 수확이
-
희귀초 '개정향풀' 군락 발견
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초 경기도 경기만 해안의 한 곳에서 국내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개정향풀(학명 아포시눔 란시폴리움.Apocynum lancifolium) 군락지를 발견했다
-
[토요 이슈] 섬 현장 르포
섬이 비어 가고 있다. 최근 30년간 206개의 유인도가 아무도 살지 않는 곳으로 바뀌었다. 본지 취재팀은 지난해 12월 말과 지난 2월 말, 두 차례 전남 여수.완도와 경북 울릉
-
광릉수목원에 2.8㎞ 출입 통제 철조망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들이 장현3리 광릉숲 경계 지점에 설치된 출입통제용 철조망을 가리키며 출입 허용을 호소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이 광릉숲 보호를 이유로 지난 10~11월
-
새치기, 침뱉기, 깡통차기를 하셨다고요?
급한 마음에 새치기를 했다거나 길거리서 침을 뱉었다거나 발에 차이는 깡통을 무심결에 차 본 경험 있으시죠? 그럼에도 범칙금을 내지 않았다면 당신은 운좋은 사람입니다. 경찰청이 새치
-
북한산서 고란초 군락지 발견 국립과학관, 동·식물 1천여종도 확인
관통 도로 건설 논란이 일고 있는 북한산에서 희귀 식물인 고란초 군락지가 발견됐다. 혹소바구미·노랑띠의병벌레·얼룩무늬긴썩덩벌레 등의 곤충 3종도 새로 찾아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
'골병' 드는 한라산… 만세동산 일부 훼손
훼손지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한라산이 백록담 정상부에 쓰레기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일부 고지대는 무단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경찰청은 3일 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199
-
해양 오염원 숨을 곳 없다
부산 ·울산 ·포항해경이 바다 기름유출을 감시하고 방제하는데 첨단기법을 동원,효과를 보고있다. 기름지문(指紋)까지 알아내 기름을 몰래 버린 선박을 찾아내기도 한다. 부산해경은 바다
-
국립공원, 야생동물 먹이주기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2일 전국 18개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우선 13일까지 이틀 동안 산열매 무단 채취자들로부터 압수한 도토리등
-
치악산 국립공원 호화별장 난립
국립공원 치악산 계곡에 호화별장이 난립해 자연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 더욱이 이 별장들은 서울등 외지인들이 현지 주민명의를 이용해 건축허가를 받아내는 등 편법으로 지어졌으며 이
-
[압록·두만강 대탐사] 6.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 압록·두만강 대탐사 시리즈 (6) 만주서 살아남은 건 한민족뿐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한 압록강 상류를 따라 마침내 백두산에 올랐다.조선족이 많이 사는 창바이(長白)현에서 1백km
-
신안군 임자도 해안 6천여평 침식
전국에서 가장 긴 백사장(12㎞)을 끼고 있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곳곳에서 호안 공사가 한창이다. 바닷가가 급속히 무너져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
-
산림당국-식품업계, 드라마 허준 '명암'
드라마 '허준' 의 영향으로 산림당국과 식.약품업계 사이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드라마 재미를 가장 많이 보는 쪽은 건강-보양식품업계. 남양유업이 국산누에를 원료로 만드는 동충하
-
산림청,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
"진달래꽃이나 솔잎 새싹 을 무단채취 하지 마세요. 걸리면 벌금을 물게 됩니다. " 산림청이 28일부터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엔 경찰과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