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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모두의 성지, 예루살렘
━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지만, 국제법상 어느 나라의 소유도 아닌 도시.’ 사전은 예루살렘을 이렇게 규정한다. 모순인 듯한 이 표현이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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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임종석 특사 UAE아크부대에 전달한 문 대통령 선물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간) UAE 아크부대를 방문, 문재인 대통령 시계를 선물하고있다.[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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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UAE·레바논 '대통령 특사' 파견…靑 "北 인사 접촉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을 대통령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에 보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임 실장은 지난 9일 출국했고 12일까지 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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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나라꼴 갖춰도 국제사회 외면, 지도에 없는 나라
━ 지도에 없는 소말릴란드, 아프리카 55번째 국가 될까 ‘해적의 바다’ 아덴만 연안엔 지도에 없는 국가가 있습니다. 국가의 3요소라는 국민·영토·주권을 갖췄지만,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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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바레인서 “내 재산, 장학재단에 모두 출연”
이명박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바레인에 도착해 마이 빈트 모하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문화 장관과 함께 '바레인국립박물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명박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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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살만과 이란의 갈등... '3차 세계대전' 먹구름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수니파 공맹군이 공습을 가한 예멘 북부 지역에서 주민들이 현장을 보고 있다.예멘 반군이 지난 4일 사우디 공항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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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핵 무기는 인류에 위협…핵 억지에서 폐기로 가야”
10일 바티칸에서 한국의 사제로부터 한복을 입은 성모 액자를 선물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AF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핵무기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 교황은 10일 바티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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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규탄 포함된 유엔 결의 3건 중 2건 기권 논란...정부 "역사,핵우산 고려" 반박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핵 실험 규탄이 포함된 유엔 결의안 3건 중 2건에 기권 의사를 표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외교부는 “전체적인 국익을 고려했다”고 말했지만 야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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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빈국 소말리아에서 테러, 최소 276명 사망
세계 최빈국으로 꼽히는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소말리아에서 트럭 폭발 테러가 발생, 5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만 276명이 넘는 소말리아 역사상 최대 단일 공격 테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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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로 비화된 외교갈등…사우디-카타르 성지순례 공방
단교 사태로 촉발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갈등이 종교 영역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 1일 시작되는 하지(메카 성지순례)를 앞둔 상황에서 카타르 봉쇄 조치가 카타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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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수 둔 사우디, 무한팽창 이란 … 중동 패권 지도 재편되나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을 때 사우디는 기대감에 들떴다. 지역 패권을 놓고 이란과 맞붙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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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가 희망이다] 동아프리카 최악 가뭄 … "770만 위기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18개월 된 압시르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소말리아 가로웨 병원 안정화센터에서 영양실조 치료용 식사 처방 유동식을 마시고 있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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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가 희망이다] 동아프리카 최악 가뭄 … "770만 위기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18개월 된 압시르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소말리아 가로웨 병원 안정화센터에서 영양실조 치료용 식사 처방 유동식을 마시고 있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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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몰린 시리아 난민
━ 외국인의 눈 레바논 치안군 감옥에서 고문을 당해 지금까지 시리아 난민 7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최근 레바논군이 레바논 내 아르살 난민 캠프를 급습하여 체포해 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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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외교 19회, 축하서한 534건…' 숫자로 본 문재인 대통령의 한 달
문재인 정부가 출범 30일을 맞았다. 장기간의 국정 공백 이후 취임한 만큼 숨가쁜 한 달이었다. 8일 오후 2시를 기준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활동 통계를 소개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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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있는 시리아 주택가에 … 화학무기 의심 공습
4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들리브 주의 한 주택가에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습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5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구호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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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지역에 화학무기 공습으로 어린이 11명 포함 최소 58명 사망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주의 칸 세이칸 지역 주택가에서 4일(현지시간) 오전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습으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최소 58명이 숨졌다고 현지 구호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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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레이시아 '인질 외교' 갈등…단교 치닫나
외교사에 전례를 찾기 힘든 '인질 외교'가 시작됐다. 7일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겨냥해 자국 내 말레이시아 국민의 출국을 일시 금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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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결고리 이정철 추방 … ‘김정남 암살’ 영구미제 되나
김정남 암살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당국이 북한 국적 용의자 이정철을 기소하지 않고 3일 추방하기로 했다. 증거 불충분이 표면상 이유다. 이로 인해 사건 수사가 교착상태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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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북한 추방 소식에 “10만원에 매수당한 애들만 골로 가겠네” 비난 여론
[사진 더 스타 온라인 캡처]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 암살 사건 핵심 용의자로 체포된 이정철을 석방 뒤 북한으로 추방시킨다는 소식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일 해외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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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눈] 터키의 시리아 난민 아이들
터키는 약 400만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인 아름답고 고마운 나라다. 터키 정부와 터키인들은 난민들을 환영해 주었고 그들을 돕고자 하고 있다. 그렇지만 매우 유감스럽게도 터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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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는 버려지는가
시리아 북부도시 알레포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된 결의안이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채택되지 않았다. 알레포는 2011년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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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에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2015년 4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스웨덴 왕립학술원 노벨위원회는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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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공격 막아야
2013년 8월 21일 새벽 2시쯤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구타지역을 사린 독가스로 공습해 많은 희생자를 낸 비극이 발생한 지 3년이 흘렀다. 활동가들의 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