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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하는 인공식품
여기는 미「롱·아일랜드」의 어느 지하실험실 한 과학자가 커다란 유리솥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 유리솥 속에는 노르께한 반 투명체의 액체가 눈부신 광선아래서 용솟음쳐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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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추진에 조작극 많다"
『해외여행자들은 모두가 국가를 대표하는 홍보위원이란 의식을 가져야 겠다』-. 문공부는 해외여행자가 홍보활동에 나설수 있게 하기 위해 4, 5월 두달간 시험적으로 대한공론사에서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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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을 살 때
봄철 결혼「시즌」으로 접어들자 반지와 목걸이 등 보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나라에 가장 보편화된 보석 원석은 「다이어먼드」「오파트」자수정, 진주,「사파이어」「에머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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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의 유치
교통부는 우리 나라 관광 시설의 문젯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건의한 「관광 소견」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엑스포70」을 계기로한 5만 관광객의 유치와 관광정책의 기초 자료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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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전시 문화재 발송
일본서 열리는 엑스포70 한국관에 전시될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23일 선편으로 발송됐다. 문화공보부가 선정한 이들 문화재는 고려·이조의 도자기 17점과 대장경 판목 1장 활자판 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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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만국박람회 엑스포 '70 [심벌·존]분지에 [한국의 미래]가 펼쳐진다
[엑스프70] 대판만국박람회까지 앞으로 한달 남짓-. 오는 3월15일, 대판부북쪽 교외 취전시천리구능 1백만평의 대광장에선 과학과 문화의 제전이 벌어진다. 만박의 역사는 1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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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력」에 맡길 문화재보호
민족의 문화유산을 보다 강력히 보호·관리하기 위한 문화재보호법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했다. 국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하게 될 이 법령은 ①비상시에 중요문화재의 국가관려 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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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 도서관 창설
서독 「튀빙겐」 대학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춘화 도서관」을 창설하는 대학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세계 각 민족의 춘화·음담·작품·조각·모조 등 성과 관련된 것이면 모든 것을 수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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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재출품
명년3월부터「오오사까」에서 열리는 만국박람사(EXPO70)에 우리나라는 문화재의 전시 및 민속예술단을 파견한다. 문공부는 한국관내의 전시유물로 국립박물관 및 경주박굴관 또는 개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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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재출품
명년3월부터「오오사까」에서 열리는 만국박람사(EXPO70)에 우리나라는 문화재의 전시 및 민속예술단을 파견한다. 문공부는 한국관내의 전시유물로 국립박물관 및 경주박굴관 또는 개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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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원권 위폐
【부산】4일 하오5시30분쯤 중구중앙동28 제일은행중부지점 출납 주임 김덕생씨(21)가 이날 입금된 5백원권 4만장을 정리하다가 변조된 위폐 한 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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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지부지 암표 단속
경찰에서 지난 5월15일부터 전국적으로 벌인 열차 암표상 집중단속은 『모조리 구속하겠다』던 당초의 호통과는 달리 모두 즉결에 넘겨져 다시 풀려 나오는 등 법의 미비로 악순환만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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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띠에 확인도장
【대전】기은 대전지점에서 지불한 「돈다발 속 모조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문제의 가짜 돈다발 묶음 띠에 출납주임 이백만씨(21)와 정산계 박모 배모 등 행원 3명의 도장이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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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내준 돈이 모조지
【대전】중소기업은행 대전지점에서 지불한 5백원권 5만원짜리 다발 4뭉치가 모두 앞뒤 몇장씩만 진짜이고 속은 모두 모조지 조각이었음이 드러났다. 이 사실은 은행측에서 자체적으로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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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요새화 허황한 꿈|귀순 괴뢰군 중위 회견
자유를찾아 월남, 귀순한 북괴육군중위 노관봉씨(34)가 17일상오 9시30분 신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무장지대에서 근무하는 북괴군은 중앙분계선을 넘건말건 국군을 모조리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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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인간
「손자병법」의 제13호「용문」에 보면 기원전 4백년, 중국의「스파이」활동은 아주 다채로왔다. 「스파이」를 그들은 다섯종류로 분류했다. 향간, 내간, 반간, 사문, 생문-. 향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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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 「거장 작품」|세계미술시장 누비는「불법」
「피카소」라든지「르노아르」「로댕」「무어」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최근 불법적으로 사복 혹은 위조되어 세계미술계를 당황케하고 있다. 이런 모조품은 원작품이 워낙 비싸고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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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은 제정러시아간첩
「스탈린」이 제정「러시아」의「스파이」로 혁명동지들을 배신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주목을끌고있다. 미국중앙정보부(CIA) 요원이었던「에드워드·스미드」씨는 최근「젊은 시절의 스탈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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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고관
영국의 극작가「노얼·카워드」는 유명한 일화 한가지를 남겨 놓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런던」의 고관 20명에게 똑같은 내용의 편지를 써서 속달 우편으로 보냈다. 『모조리 폭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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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나마나 뻔한것"
○…2백여명의 방청객이 모인 가운데 재판장의 주문낭독이 끝난후 주임판사(남용희)가 판결이유를 읽기 시작하자 피고인석에 섰던 교도관 이석연 피고(대구교도소교도관)는 얼굴이 새파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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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뜯는 경찰
서울 동부경찰서 관할뚝섬 우원지에 나가있는 「여름경찰서」 가 탈의장조합등5개조합으로부터 유지비를뜯어 왔음이 13일상오 모조합의김모씨에의해 밝혀져경찰에서자체조사에나섰다. 김씨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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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박쥐작전
25일밤 12시를기해 서울을비룻한 경기도일부도시에서 벌어진「박쥐작전」은 이름그대로 기습작전, 주요도시는 순식간에 긴강된 분위기에 싸였다. 이날밤 11시 홍공보부장관이 방송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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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의 미군부인」에 진해의 「브리트」여사
「68년의 미군부인」으로진해해군기지 사령부 수석고문관 「윌리엄·C·브리트」중령 부인이며 진해미해군 부인회 회장인「셜리·브리트」여사(32)가 뽑혔다. 「브리트」여사는 전미국군인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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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고 김·정조우승|전국고교 테니스개막
2O일 산은「코트」에서 끝난 전국남녀고교「테니스」대회 최종일경기에서 동래고의 김찬식·정범모조는 대구상의 김재열·서정흥조를 접전끝에 4-6, 7-5, 10-8로눌러 패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