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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박사 따고 93세 작가 변신…한때 '수출 여왕'의 새 도전
'국내 최고령 박사' 이상숙 선생이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 카페에서 출간을 앞둔 저서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궁휼히 여겨주십시오』를 들고 웃음짓고 있다. 이보람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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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굽어가며 쓴 논문…92세 최고령 박사 "정신연령은 어려요"
올해 성공회대 일반대학원에는 특별한 졸업생이 있다. 지난 5년간 석·박사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상숙(92) 선생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16일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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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협회, 제9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맞아 구로 평화모자원에서 에너지 봉사활동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평화모자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 귀뚜라미에너지 등 수도권 7개사 사장을 비롯한 봉사인력은 김장담그기와 난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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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한부모 가족엔 '엄마의 손길', 식수 없는 곳엔 '생명의 물' 선물
P&G 한국P&G는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캠페인에 참가한 한국P&G 임직원들이 한부모 가족 복지 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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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기부·봉사·후원 … 엄마의 손길처럼 국내외 소외가정 보듬다
'가족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 한국P&G의 사회공헌활동 주목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에 참가한 한국P&G 임직원들이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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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 학술상] "병원 시스템 만드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
후배들이 추억하는 의당 김기홍 박사 의당 김기홍 박사를 가까이에서 봤던 사람들은 한국 진단검사의학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큰 산으로, 때로는 엄하지만 자상했던 스승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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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 목사의 아름다운 빈 손
KBS 1TV에서 성탄특집으로 ‘한경직 목사의 아름다운 빈 손’을 방송한다. 한경직(1902~2000) 목사는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 상을 수상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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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빵 안녕 … 이젠 맛도 희망도 빵빵해요”
“우리 밀로 만든 맛있는 쿠키입니다. 정부가 품질을 보증한답니다.” 28일 오후 서울 목동의 ‘행복한 세상’ 백화점 1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던 손님들이 쿠키 판매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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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여성' 김옥선씨 사기 혐의로 구속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13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복지법인의 부동산 매매 계약금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국회의원을 지낸 김옥선(73.사진)씨를 구속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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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1 현장 1 이웃' 나누는 기쁨
현대건설 경의선 현장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성심모자원 어린이들의 생일파티에 함께 했다. 현대건설의 인천 영흥도 영흥화력 3.4호기 현장 직원들은 영흥도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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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들지만 … 아이가 희망이죠`
"미혼모 기사는 꼭 얼굴.이름 가리고 나가데요. 제가 큰죄 지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아이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려 애쓰는데." 20대 미혼모인 김민주(27.서울 용산구 용산동)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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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들지만 … 아이가 희망이죠"
김민주씨가 일터인 미용실에서 퇴근 전 아들과 놀아주고 있다. "미혼모 기사는 꼭 얼굴.이름 가리고 나가데요. 제가 큰죄 지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아이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려 애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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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창업] '희망'을 대출해 드립니다
서울 중계동에서 해물찜가게 '왕접시해물찜'을 운영하는 이미경(41.사진).고정희(38)씨. 이 두 사람은 오갈 데 없는 모자(母子) 가정에게 무료로 집을 빌려주는 중계동 모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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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사랑의 객석나눔운동' 호응
문화소외계층의 공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사랑의 객석나눔 운동이 2005년 상반기 현재 총 17작품을 대상으로 2,83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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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10만 빈곤아동에 '동등한 출발선'
중앙일보는 올 3월 '탐사기획-가난에 갇힌 아이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절박한 삶을 조명한 데 이어 5월 3일 'We Start'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가난 대물림을 끊기 위해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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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전문가가 도배하니 새 집 됐네"
▶ 나눔회 회원들이 28일 평화모자원에서 도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최형, 잠깐 여기 좀 잡아줘." "이 사람아, 오늘은 한지를 먼저 바르고 붙여야 돼." 도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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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희망의 집 꾸미기' 스타트
▶ 대동벽지 자원봉사자들이 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동광모자원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의 집’을 꾸며주기 위해 무료 도배를 해주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말 이게 우리 집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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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1500만원 성금
㈜금복주 김동구(사진)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대구 소망모자원 등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 30곳에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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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모자원 설립 30년 맞은 '男裝엄마'
"평생 독신으로 살아 내 배로 낳은 자식은 없지만 모자원.학교를 운영하며 남의 배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도움은 많이 줬죠. 보람찬 삶이었습니다." 1953년 12월 충남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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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형님 ~ !
꺼 무레한 회색 하늘이 무겁게 누르던 지난 17일 오후. 서울역과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삼각지 거리엔 '궂은 비'도 내리지 않았고 휘감고 돌아가는 입체교차로의 자취도 오간 데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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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차로 어려운 이웃에 음식 제공 : 유정자 원광모자원장
"이 세상엔 좋은 분들이 참 많아요. 가난한 사람들의 몫으로 음식을 따로 남겨두고 연락하시는 시장의 두부가게 아저씨, 콩나물을 파는 아주머니…." 전북 전주시 평화동 원광모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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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소식]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外
◇ '핑크 리본(그림)운동'으로 불리는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이 15일 오후 7시 서울 남산타워와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주요 26개 도시의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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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무모증 환자 이세혁씨 시집 출간
'털없는 원숭이 한 마리/오늘도 방 구석에 처박혀 시를 쓰네…' 선천성 전신 무모(無毛)증이라는 희귀병의 외톨이 청년이 시인이 됐다. 머리에서 발 끝까지 한가닥의 털도 없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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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무모증 환자 이세혁씨 시집 출간
'털없는 원숭이 한 마리/오늘도 방 구석에 처박혀 시를 쓰네…' 선천성 전신 무모(無毛)증이라는 희귀병의 외톨이 청년이 시인이 됐다. 머리에서 발 끝까지 한가닥의 털도 없이 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