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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오기 전, 잘 익은 유자·모과·생강을 설탕·꿀에 재워 두면 좋죠
냉장고에 들어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청’이다. 청은 잘 익은 제철과일에 설탕과 꿀 등을 재워 만든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유자와 모과, 매실 등 재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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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미세혈관 망가뜨리는 주범 ‘고혈당’, 콩팥 건강도 위협
홍익병원 내분비내과 김지훈 과장영국의 의학자이자 존스 홉킨스 의대 설립자인 윌리엄 오슬러는 “칼에 의해 죽은 사람들 보다 과식과 과음에 의해 죽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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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아닌 개고기만 먹은 암환자, 놀랍게도…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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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손만 봐도 건강 보여요
얼굴은 몸의 축소판이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과 쓸개, 코는 폐, 입과 입술은 심장과 비장, 귀는 신장을 뜻한다. [중앙포토]얼굴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다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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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심해지는 아토피, 목욕으로 관리
피부의 가장 큰 역할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외에도 호흡과 배출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체는 피부를 통해 외부의 공기를 호흡하고,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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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예방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
초등학교 교사인 이미영(45·가명)씨.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 생겼던 치질. 변을 볼 때 가끔 피가 섞여 나왔지만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문득 다른 속병이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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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겨울 공사장, 함바집은 노동자들의 천국이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용주 소설가 연일 폭설이다. 아전인수 격이지만, 한 나무 밑에서 사흘을 머물지 말라, 불가의 가르침이다. 어쩌다 보니 바다가 보이는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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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겨울 공사장, 함바집은 노동자들의 천국이었다”
관련기사 건설인부 250명이면 20개월에 2억 벌어 … 브로커 개입 땐 소개료 억대 연일 폭설이다. 아전인수 격이지만, 한 나무 밑에서 사흘을 머물지 말라, 불가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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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⑭ 서울 역사 문화길 - 하
이번은 ‘서울 역사문화길’ 후반부다. 앞선 회에서는 정동길 구 러시아공사관 앞부터 경희궁과 서울성곽길을 거쳐 인왕산으로 막 접어들기 직전까지 소개했다. 이번 길은 인왕산의 서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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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건강주치의-거제도한의원] ② 생리통과 공진단
20대 후반의 직장인 김현숙(29세)씨는 생리 일주일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고 피로가 심하게 온다. 생리도 45~50일 만에 나오고 시커먼 덩어리가 많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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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제거에서 보존으로 개념 바뀐다
[중앙포토] 치질은 겨울이 ‘제철(?)’이다. 추위 때문에 항문 주위의 모세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치질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말연시와 명절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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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에 눈 부셔하는 어머니, 혹시 백내장?
이영분 할머니(88·서울시 노원구)의 4대 가족이 설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이 할머니 후손들은 종종 할머니를 찾아 안부를 묻는다. 이 할머니는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이지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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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코막힘, 키도 덜 자라게 한다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고, 감기에도 잘 걸린다고 호소하며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은 김모(10)군. 한눈에 봐도 앞니가 바깥쪽으로 나왔다. 어머니는 아이가 평소 산만하고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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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코막힘, 키도 덜 자라게 한다
관련기사 코막힘 심하면 키도 덜 자란다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고, 감기에도 잘 걸린다고 호소하며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은 김모(10)군. 한눈에 봐도 앞니가 바깥쪽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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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콩팥질환, 혹시 멜라민 때문?
중국산 ‘멜라민 분유’를 먹은 아기들이 신장결석과 급성신부전 등의 증세로 사망한 사건이 전 세계에 충격을 준 가운데 24일 대만의 한 병원에서 어린아이가 신장결석을 검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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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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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 기자의 원포인트 헬스] 근육운동 + 유산소운동 = 비아그라
‘섹스에 좋은 음식이 있나?’ 오래전 한국을 찾은 외국의 유명한 성(性)의학자를 인터뷰하면서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그러자 그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이 손가락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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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Q&A - 여드름 자국 보기 흉해요
Q : 본래 피부톤이 맑고 고운 편이었는데 개기름이 많이 끼면서 모공이 커지고 여드름 자리가 울긋블긋하게 흉터가 되고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를 해도 그때 뿐이고 모공이나 흉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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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심해진 생리통엔 한방치료!
직장인 김유나(31) 씨는 초경부터 생리통 때문에 가끔 진통제를 복약해 오다가 최근 들어 갑자기 심해진 생리통 때문에 한의원을 찾았다. 김유나 씨는 “지난 두 달 동안 생리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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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고혈압에 흡연 겹치면 15배 위험
뇌졸중은 암에 이어 한국인 사망 원인 2위. 매일 100명 정도가 사망한다. 뇌졸중은 생존을 해도 후유증이 커 장기 관리가 필요하다.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사망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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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뇌졸중 고혈압에 흡연 겹치면 15배 위험
뇌졸중은 암에 이어 한국인 사망 원인 2위. 매일 100명 정도가 사망한다. 뇌졸중은 생존을 해도 후유증이 커 장기 관리가 필요하다.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사망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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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겨울이 괴로워
차갑고 건조한 겨울 날씨에 맹활약을 하는 기관이 코와 기관지다. 폐에 깨끗하고, 적당한 온.습도를 지닌 공기를 보내 줘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공기가 코를 통해 폐에 이르는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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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기자의아하그렇군요] 코는 겨울이 괴로워
차갑고 건조한 겨울 날씨에 맹활약을 하는 기관이 코와 기관지다. 폐에 깨끗하고, 적당한 온.습도를 지닌 공기를 보내 줘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공기가 코를 통해 폐에 이르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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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 그림=강경구 ……여기 앉으면 되나요? 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기분이 어떠냐고요? 네, 아주 좋아요. 왜냐하면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났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