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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만 명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지워진다
도로교통법 위반자 288만여 명에 대한 벌점과 운전면허 정지·취소 처분이 29일 일제히 없어진다. 정부는 운전면허 행정제재자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와 함께 서민 민생사범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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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무현 정부 때 금품 로비 … 박연차 곧 가석방
노무현 정부 때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박연차(68) 전 태광실업 회장이 곧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23일 “박 전 회장이 지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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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7범 "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 충격진술
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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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이루 협박' 최희진, "가석방 후 봉사활동에 전념"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를 협박했다는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작사가 최희진이 가석방됐다. 20일 국민일보는 최희진이 지난 9월 28일 교도관들로부터 모범수로 추천받아 가석방 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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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정환 밴 차량 타고 석방, 특혜 논란
원정도박 혐의로 복역중이던 방송인 신정환이 23일 오전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모범수로 선정돼 가석방 됐다. 그는 지난 6월 상습도박혐의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뒤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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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돈 없어 죄수 풀어줄 판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형기를 마치지 않은 죄수들을 조기 석방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의 인구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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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대관령음악제와 ‘수인번호33’
# 고속도로를 내달렸다.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올해로 7회째인 음악제는 전용 음악당인 알펜시아 콘서트홀까지 갖춰 예년보다 한층 격조 있는 모양새와 품격은 물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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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에 신발 던진 기자 아랍 각국서 석방 환영
지난해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수감된 이라크 기자 문타자르 알자이디(30)가 9개월 만인 15일 오후(현지시간) 석방됐다. 알자이디가 수감된 바그다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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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있어 더 밝아지는 우리 사회
10일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권오성 안동지역협의회 범죄예방위원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고 있다. [과천=조문규 기자] ‘2009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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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섭씨, 36년 만에 벗은 살인 누명
36년 만에 살인범 누명을 벗은 정원섭씨가 28일 춘천지법 앞에서 무죄 판결에 대한 소감을 밝히다 눈가를 훔치고 있다. [연합뉴스]살인범 누명을 벗는 데 36년이 걸렸다.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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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게이트’ 주역 박동선씨 귀국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동선씨. [연합뉴스]1970년대 미국 워싱턴 정가를 발칵 뒤집었던 ‘코리아 게이트’의 주역 박동선(73)씨가 12일 귀국했다. 유엔의 이라크 석유-식량계획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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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잭 케보키언 편]
'죽음의 의사'로 알려진|잭 케보키언을 초대합니다 양심이 부도덕하다고 말하는|법은 따르지 말아야죠 6월 1일자로 출감한 그는 루게릭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한 남자의 자살을 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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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가석방 타이틀' 별난 복싱경기
이기면 가석방, 지면 1년 이상 더 복역. 태국의 한 교도소 안에서 희한한 복싱 경기가 열린다. AFP 통신은 3일 마약거래죄로 장기 복역 중인 태국의 여자 수형자가 방콕 교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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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맥아더가 남침 막아준 고마움 잊으면 안 돼"
로버트 김(오른쪽)과 부인 장명희씨가 8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본지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로버트 김이 한국 국민께 보내는 감사의 글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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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독방에서 삼 년여를 보내면 제일 먼저 낱말들을 자주 잊어버리는 자신을 깨닫게 된다. 사람이 하루에 입으로 뱉어내야 하는 기본적인 단어들이 있는데 고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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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가 독학사 시험 수석
살인죄로 8년째 광주교도소에 복역 중인 무기수가 독학사 학위취득 시험에서 당당히 경영학과 수석을 차지했다. 4일 독학사 학위취득자 603명과 함께 학사학위를 받는 박모(34)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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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기념 1489명 特赦·가석방
법무부는 25일 임동원(林東源)전 국가정보원장 등 대북 송금 사건 관련자 6명을 포함한 69명을 특별사면.복권해 주고 징계를 받은 공무원 283명에게 징계사면을 해주는 내용의 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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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로버트金 부인 장명희씨 來韓
"1997년 큰아들 결혼식 때 남편이 참석하지 못해 눈물의 결혼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4년 전 약혼한 막내딸은 지금까지 결혼식을 미루고 있고요. 남편이 자유로운 몸이 되면 혼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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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여운환씨 "나는 조폭 아니다" 확인 소송
○…'이용호 게이트'에 연루돼 수감 중인 여운환(呂運桓.49)씨가 지난해 10월 "구치소에서 조직폭력 사범으로 지정, 특별 관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성동구치소장을 상대로 조직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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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모범수 1048명 가석방
법무부는 3.1절을 앞두고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모범수형자 1천48명을 가석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폭 규모인 이번 가석방에는 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아 징역 20년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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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무기수 끝없는 '배움 열정'
청주교도소의 무기수 이규웅씨가 서른여섯번째 맞는 설은 잔잔하고 벅차다. 지난 23일 잠시 '세상 속으로' 나왔던 그는 29일 조용히 돌아갔다. 일주일간의 귀휴(歸休.형기의 3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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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촌 특별면회 34차례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 출신인 김태촌(金泰村·53·사진)씨가 진주교도소 수감 당시 조직폭력범에게는 금지된 특별면회를 30여 차례나 하는 등 모두 1백51회에 걸쳐 외부인과 접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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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狀
'빵'(교도소)에서 '까마귀'(교도관)·'전차'(동료 무기수)보다 더 두려운 게 있다. 바로 행장(行狀)이다. 원래는 사람이 죽은 뒤에 그 평생에 지낸 일을 기록한 글을 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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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수 1,164명 성탄절 가석방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모범수형자 1천1백64명을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가석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 대상자에는 살인 등의 죄로 무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