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에 올라

    (경북 문경군 문경읍 상리 442) 살 덩이 스스럼없이 물 거품에 지우고 한 나절 모래 밭에 키를 재던 미류나무 지는 해 어둑 살 뿌리면 굽이 돌던 풀피리. 하늘도 익은 풍정, 그

    중앙일보

    1981.07.11 00:00

  • 창가재배

    우리는 아직 창을 식물장식으로 꾸미지 못하고 있다. 창가는 자연 광선이 들어올 수 있는 실내의 가장 중요한 곳일 뿐더러 식물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조건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또

    중앙일보

    1981.06.04 00:00

  • 용기재배

    좁은 뜰이나 실내에서는 화분이나 꽃통·꽃상자 또는 프렌터에 관상식물을 심어 있다. 용기원예는 편리한 자리에 두고 뜰과 실내를 꾸밀 수 있으며 또 이곳저곳 옮기며 기를 수 있기 때문

    중앙일보

    1981.05.28 00:00

  •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아프리칸 바이얼릿」

    요즘 도심 사무실 창가에나 아파트 가정에 가보면 조그마한 화분에 연보라 진보라 연분홍 등 색색가지 꽃이 총총히 피어있고 그 옆에는 솜털이 송송 나 있는 잎을 따서 물 컵에 담가 뿌

    중앙일보

    1981.04.21 00:00

  • 안마당에 봄을 불러 둘이자-식목일 맞아 알아본 화단손질·나무심기 요령

    화신의 북상소식과 함께 봄볕이 따사롭다. 5일은 일요일이자 식물일. 산과 들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삭막한 도시의 공간을 아늑한 전원으로 꾸며 보는 것도 뜻 있는

    중앙일보

    1981.04.04 00:00

  • 한뼘의 정원에라도 꽃을 가꾸자- 구근·씨앗 고르기와 심는 요령

    식목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한 뼘의 땅이라도 꽃씨를 뿌리고 정성껏 나의 꽃동산을 만들어 보자. 가정원예 초보자를 위해 갖춰야할 정원 용구 및 손쉽게 가꿀 수 있는 봄철 화초

    중앙일보

    1981.04.01 00:00

  • 난은 예로부터 선비에 비교되는 고아한 자태와 그윽한 향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기르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다 그 종류가 1만5천이나 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해도

    중앙일보

    1981.03.17 00:00

  • 수석

    극도의 좌절감에 빠져 재생불능의 상태에까지 이른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돌을 가까이 하면서 회생한 예가 있듯이 수석의 세계는 깊고 그윽하다. 수석인들의 말대로 『심령을 정결하게 순화시

    중앙일보

    1981.03.03 00:00

  • (6)새는 수도관 찾아 심야의 거리 헤매|누수탐지원 김원호씨

    땅속을 진단한다. 청진기 대신 재떨이 크기 만한 탐지기틀 망에 대가면서 외줄기 선으로 이어진 「헤드·폰」에 온 신경을 집중한 채 1.5m깊이의 땅속에 묻힌 수도관을 따라 발길을 옮

    중앙일보

    1981.03.03 00:00

  • 겨울과 봄을 잇는 징검다리 화초 기르는 법과 꽃의 종류

    한결 포근해진 날씨가 봄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해주고 있다. 간간이 느껴지는 봄기운을 집 가까이 끌어 들여 화사한 봄꽃으로 봄 마중 갈 채비를 해야 할 때다. 겨울과 봄을 이어주는

    중앙일보

    1981.02.17 00:00

  • 관엽식물의 분갈이 약뿌려주기에 알맞은 때|정원에 낙엽정리해주고 나무싼 볏짚은 벗겨

    날씨가 풀렸다. 방안에 들여놓은 관엽식물등 화분을 밖에 내놓으려면 아직 한달반(대개 4월중순께)은 있어야하지만 분갈이·약재살포등은 요즘이 적기다. 자세한 방법을 건국대 김유현교수

    중앙일보

    1980.02.25 00:00

  • 과학|양학·한방 병용으로 중공서 암 퇴치에 성과

    아직까지 현대의학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암에 대한 종합적 예방·진단 및 치료법이 최근 중공한의학계에 의해 제기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경희대 한의대 홍원직교수가 펴낸 「현대 중공의

    중앙일보

    1980.02.14 00:00

  • 미성년의 강 | 박태일

    산과 산이 맞대어 가슴 비집고 애무하는 가쟁이 사이로 강이 흐른다. 온 세상의 하늬 쌓이듯 눕는 곤곤한 곤곤한 혼탁. 멀어져 나가는 구름모양 한없는 나울을 깔면서 대안의 호야불을

    중앙일보

    1980.01.05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쓰러지는 빛|최명희

    남자는하루 종일 마당에서 서성거렸다. 그것도, 허름한 잠옷 바람으로. 한손을 허리 춤에 찌른채, 한 손으로는 가끔씩 부스스한 상고머리를 뒤쪽으로 쓸어 넘기며, 발로 울타리를 툭툭

    중앙일보

    1980.01.01 00:00

  • 고운 이름에「아롱」「다롱」자매

    서울대학교 국어운동학생회(회장 박상영·국어교육과 2년)가 29일 실시한「고운 이름 자랑하기대회」(12회)에서「사람이름집안」부문의 ▲고운 이름에는 김영철씨(전주시 평화동 1가]97)

    중앙일보

    1979.05.30 00:00

  • 표준말 개정시안

    ◇받침 부엌(부엌) 동녘(동녘) 갓모(갈모) 강낭콩(강남콩) 옹콤 (옴큼) 옹큼 (움큼)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꼽추 (곱추)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채 (째

    중앙일보

    1978.12.16 00:00

  • 삭막한 겨울 실내에 꽃꽂이로 자연의 정취를

    만추의 산이나 들에 나가면 이름 없는 들꽃으로부터 마른 나무 열매, 섬세한 선의 삭정이, 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갈대 등에 이르기까지 꽃꽂이의 소재가 풍성하다. 지금 흔한 이런 소재

    중앙일보

    1978.11.18 00:00

  • (12) 튤립의 나라에 살아 있는 우국의 넋|헤이그 이준 열사 묘역

    「네덜란드」는 「튤립」의 나라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튤립」꽃이 널따란 들판 가득히 피어 있다. 「튤립」 광란이 「유럽」을 휩쓴 17세기이래 「튤립」 재배는 이 나라의 주요 산업

    중앙일보

    1978.06.30 00:00

  • (3)달리아

    「달리아」는 꽃의 모양이 다양하고 화려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대중적인 꽃이다. 원산지는 멕시코. 멕시코는 열대지방이지만 멕시코에서의 「달리아」는 해발1천5배그 고지에서

    중앙일보

    1977.07.18 00:00

  • (4)「네덜란드」의 꽃…년 7억불이나 수출

    「헤이그」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길은 마치 현란한 꽃의 융단 위를 달리는 기분이다. 깨끗이 포장된 길 양편엔 희고 붉고 노란 극채색의 「튤립」과 「히아신드」 밭이 한없이 뻗쳐

    중앙일보

    1977.03.25 00:00

  • 집착 벗어나 자유인으로…|김구산

    흔히 사람들은 「성도」라든가 「해탈」이란 말을 초자연적인 일이나 다다르기 어려운 경지인 것처럼 여긴다. 「고다마·싯달다」가 불타로 성도하신 의의를 우리는 종교적 감정 속에서 지나치

    중앙일보

    1977.01.26 00:00

  • 바이킹 1호, 화성에 첫 연착

    【패서디너(미 캘리포니아 주)20일〓외신종합】미국의 무인 화성 탐색 우주선 「바이킹」1호의 착륙선은 20일 하오 8시53분(한국시간·이하 같음) 예정대로 화성의 「크리세·플래니티아

    중앙일보

    1976.07.21 00:00

  • (35)고도「아스파한」의 장미

    뜻밖에도「라프산잔」에서는 D전선의 직원들까지 만나게 되니 우리나라의 일부를 옮겨온 듯이 느껴졌다. 여기서 하룻밤을 지내고 모두들 아침 일찍이 일어났다. 내가 연장자여서 맏형 뻘이

    중앙일보

    1976.06.17 00:00

  • 나무를 가꾸는 마음

    황사가 뒤덮인 흐릿한 하늘을 창 밖으로 보면서 4월을 맞는다. 도시의 「빌딩」숲과 아울러 우리들의 시야에 전개되는 주변의 산과 구릉들은 온통 누렇고 희뿌옇게 보인다. 봄이 와도 부

    중앙일보

    1976.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