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유시민 “대통령 담화 중학생도 설득 못해”
JTBC ‘썰전’의 패널인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4일 2차 담화문을 강하게 비판했다. 10일 방송된 썰전에서 유 작가는 박 대통령의 담화문은 ”사과가 아닌 대국민 푸
-
“시리아 등 유적 파괴 심각…세계 질병퇴치기금 같은 문화유산 보호기구 만들어야”
아프가니스탄·시리아·이집트 등 분쟁 지역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세계적 문화유산의 파괴. 영상을 통해 반(反)문화적 만행을 두 눈으로 확인하면서도 뚜렷한 대책이 없었다. 이렇게 분
-
[시선집중] 10년째 자선골프 개최 … "사랑 나눔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네요”
자신의 할리 데이비슨 사진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민기 회장. 그는 미국은 물론 알래스카 오로라 투어, 캐나다 로키 산맥 투어, 한국 전국 투어 등을 했다. 이 회장은 바이크를
-
[사설] ‘대통령 개입’ 실상 드러나는 최순실 국정 농단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 국정 농단에 개입한 정황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해지는 상황이다. 검찰 수사가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
박 대통령 지지율 6주 연속 하락해 11.1%…TK 지지율 민주당>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또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1.1%로 지난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리얼미터 조사 자
-
내년 2월엔 사령탑 모두 공석, 손놓은 전경련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건물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시국 선언을 발표하고, ‘전경련 해체’, ‘박근혜 퇴진’, 그리고 ‘비선실세 청산’ 등의 구호를
-
[사설] 검찰은 왜 청와대 수석들이 차은택 도왔는지 밝혀라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문화 융성’이라는 기치를 내걸었지만 오늘날 우리 문화예술계는 그 반대로 초토화가 됐다. 2014년 522억원이던 순수창작 지원 예산은 내년 274억원으로
-
박 대통령, 총수 독대 때 기금 출연 압박했다면 뇌물죄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조사로 전면 확대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총수 7명을 독대한
-
희망플러스 소원 성취 프로젝트…연말에 나눔·사랑 꽃피는 광주
연말을 앞두고 어린이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복지 이벤트가 잇따라 열린다.광주광역시 서구는 8일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희망플러스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
-
[사설] 대통령, ‘2선 후퇴’ 분명히 밝혀야만 살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 주면 총리로 임명해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를 전격 방문해 정세균 의장과 10여 분간 만난 자리에서다. 일방적으로 ‘
-
[김진국 칼럼] 내려놓아야 기회가 생긴다
김진국대기자참 멀리 돌아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국회에 총리 추천을 맡겼다. 총리가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실상 거국내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
[양선희의 시시각각] 대통령에게 마키아벨리를 권함
양선희논설위원비상한 시국인 만큼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상한 독서를 권하고 싶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정략론』이다. 박 대통령의 두 차례 사과담화를 보며 느낀 건 그 스스로 무
-
[속보]박 대통령 조사 다음주 결정…최순실 19일 기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가 19일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여부를 다음주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8일 "최씨를
-
대통령 주변 감찰 민정수석이 최씨 774억 모금 몰랐다?
검찰이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한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무 유기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서기로 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가족회사 ‘정강’의
-
[단독] 최순실, 청와대 수석회의 일정·의제도 지시
정호성검찰이 최근 압수한 정호성(47·구속)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는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의 일정·의제 등을 최순실(60·구속)씨와 논의하는 내용이 녹음된 파일이 들어
-
검찰, 우병우 ‘황제 소환’ 다음 날 출국금지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7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우 전 수석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대검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최순실 게이트
중앙일보신임 민정수석, 대통령에게 ‘수사 자청’을 건의하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
[중앙시평] 이 분노의 기원에 대하여
박원호서울대 교수·정치학현재 정국을 무엇이라 부르건 매우 급박한 비상상황인 것은 틀림없다. 또 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책임총리건 거국내각이건 대통령 사임이건, 그 어느
-
검찰, 박 대통령-정호성 통화녹음 파일 확인
지난 3일 긴급체포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4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최순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
검찰,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 1대 확보…구속 중 최순실씨 불러 조사
왼쪽부터 최순실씨, 안종범씨, 정호성씨.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
김무성 "박 대통령, 당적 버려야…헌법 수호자가 헌법 위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 탈당을 요구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는 당의 제 1호 당원으로서
-
법조계 “대통령, 재단 모금 직접 지시 땐 직권남용 해당”
최순실(60)씨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해 안종범(57) 전 정책조정수석 등 핵심 관련자들이 “박 대통령이 개입·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박 대통
-
“대통령이 지시했다” 책임 돌리는 측근들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60·구속)씨의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공사 이권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지
-
김종, 측근 심어 프로스포츠협회 장악 의혹
김종(55·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체육계 곳곳에 자신의 측근을 심어 사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려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체육 단체 사유화 의혹의 진원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