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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가(名家)를 가다]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선배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겠다며 축구명가 재건에 나선 천안초 축구부 선수들. 이들은 재창단 5년 만에 전국무대에서 다크호스로 평가 받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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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라이벌전 진 선수에게 감독이 “모두 전학 가라”
라이벌 학교와의 시합에서 진 축구 선수 전원에게 전학을 종용한 감독의 해당 학교와 교육청에 국가인권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권고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월 8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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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일그러진 대학 스포츠
1986년 이호성이라는 야구 선수가 연세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그는 엄지손가락으로 못을 박을 정도의 괴력에다 빠른 발을 타고난 사나이였다. 4년 내내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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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120년, 고대 100년 '고연전' D-3] 응원단도 전지 훈련
14일 저녁. 연세대 총장공관 앞뜰에 정기전에 출전하는 선수가 모두 모였다. 정창영 총장이 베푼 '선수단 격려의 밤' 행사였다. 정 총장이 잔잔한 목소리로 축사를 했다.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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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길렀다" 격려금 1000만원
▶ 김지현 재단이사장, 이중건 동창회장, 변병주 감독. (왼쪽부터) 대구 청구고 동창회가 모교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변병주 감독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학교 이중건 총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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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역사' 경희대 팀이 사라진다
▶ 1일 개막하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해체될 예정인 경희대 여자축구부의 선수들이 맨땅 경기장에서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수원=김상선 기자 쌀쌀한 11월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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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청소년 대표 박주영
캐주얼 차림의 박주영이 11일 은행잎이 떨어져 쌓이는 중앙일보 앞길을 걷고 있다. 왼쪽 귀를 뚫은 십자가 귀걸이와 나무십자가 목걸이가 눈에 띈다. 신동연 기자 조락(凋落)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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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어려운 환경 고교 축구선수들 격려
김병지.하석주(이상 포항).서정원(수원).서동명(울산).노정윤(부산)선수 등 축구 스타들이 지난 26일 김병지 선수의 모교인 부산 알로이시오 전자기계고등학교(전 부산 소년의집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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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애정쏟은 선비정치인
지난 1일 83세를 일기로 별세한 유청(靑) 전 의원은 선비 정치인이자 호남을 대표하는 올곧은 교육자였다. 호는 은석(隱石). 이중재(重載) 전 의원은 "은석은 정치인으로서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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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고 축구부 감독 변병주씨 인터뷰]
“월드컵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대구도 곧 축구붐이 일겠지요.” 1년 전부터 모교인 대구 청구고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변병주(42)축구부 감독. 변감독은 “대구의 축구 저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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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팀 개선 이모저모…월드컵팀 귀국하는 날 단비 外
월드컵팀 귀국하는 날 단비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 (UAE) 원정을 마치고 귀국한 12일에는 새벽부터 단비가 내려 가뭄에 애타하던 국민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선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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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나주시 現시청사 계속사용 요청
나주시통합설치준비단은 통합나주시 청사로 현나주시 청사를 사용키로 결정,전남도에 승인을 요청했다. 나주시송월동 현나주시 청사는 지난 81년 7월1일 나주시가 나주군에서 분리,시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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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택씨 漢大 축구부장에
李會澤 前월드컵대표팀감독이 10일 모교인 한양대 축구부장으로선임됐다. 李부장은 한양대감독을 거쳐 프로구단 포철의 사령탑을 맡아 92년리그 우승을 차지한후 許丁茂코치에게 자리를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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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고 권혁룡부장 조의금 전액 고인 모교 강릉상고 장학금 기탁
중앙일보 전국부 강원지역 취재반장으로 활동하다 지난달 18일 지병으로 타계한 고 권혁룡 부장(47)의 미망인 김성실씨(40·춘천시 후평동 동산아파트)가 고인의 뜻에 따라 1일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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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투병생활 21개월째
왕년의 명 축구감독 장운수씨(장운수·62)가 1년9개월째 재기가 어려울 정도의 외로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87년 감독으로 있던 대우구단 측과 갈등이 생기면서 명목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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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팽팽히 맞선 3당, 동창싸움에 관심 모여 진해|무소속 임호씨 도전…예측불허의 혼전 대전동|세 지명인사 대결…표밭 정읍공방 치열 정읍
군항·공단·농촌으로 인구가 3분되어 투표 성향이 다양한 진해-창원지구는 민정당의 배명국씨, 민한당의 이수권씨, 국민당의 김종하씨가 초반부터 팽팽히 맞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있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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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축구대표중 유일한고교생 「다까하시」 스카우트 열풍에 휘말리자 모교서 제명
○…일본의 축구국가대표선수인 「다까하시」(고선정양·제경고)가 고교졸업을 눈앞에 두고 「스카우트」 를 에워싼 말썽으로 「팀」 으로부터 제명처분을 당해 일축구계에 충격을 던졌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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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전국학연
얘기의 방향을 돌려 고려대학교와 운동선수 「스카웃」에 얽힌 비화를 밝히고 넘어가야겠다. 고대에서의 운동선수 우대는 일제때부터 내려온 전통. 운동선수를 「스카웃」또는 「특별대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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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축구팀 코치에 최명곤씨
전 국가 대표 축구 선수인 최명곤씨 (KBS「라디오」축구 해설 위원)는 올「시즌」부터 모교인 연세대 축구부 「코치」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