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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건 속 정윤회 비밀회동 없었다" 결론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의 당사자인 정윤회(앞줄 왼쪽 셋째)씨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정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연락한 적 없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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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태어나 이재만과 통화한 적 한 번도 없어"
5일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메모 파문으로 회의가 정회되자 김종덕 장관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 장관, 김희범 제1차관, 김종 제2차관. [김성룡 기자] “정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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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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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군 엄마 "개인정보 유출·전달자 처벌해 달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가 28일 조이제(53)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조 국장은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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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퇴임식 직전 정정보도 소송 취하 … 의혹 증폭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퇴임식을 마친 뒤 간부들과 기념촬영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채 전 총장은 이날 퇴임식 직전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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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CJ 세무조사 세 차례 요청 … 국세청이 모두 묵살
국세청이 2008~2009년 세 차례에 걸친 검찰과 경찰의 CJ그룹 세무조사와 고발 요청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CJ그룹에 특혜를 제공한 전·현직 국세청 고위 인사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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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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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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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배기 업고 경찰서 찾아온 엄마 "아이가 학대당했다" …
서울 송파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120일째 ‘어린이집 비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에 이용우 지능범죄수사계장(사진 오른쪽)과 민종기 1팀장(왼쪽)이 있다. 지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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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밀경호국 148년 만에 사상 첫 여성 수장
줄리아 피어슨 1988년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아버지 부시)이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놀이공원을 방문했을 때다. 비밀경호국 소속 신출내기 요원인 한 여성이 디즈니 캐릭터의 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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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세상탐사] 자베르 경감의 눈으로 본 MB정부 5년
“그는 생전 처음으로 머리를 숙이고 걸었고, 역시 생전 처음으로 뒷짐을 지고 걸었다. 그날까지 자베르는 나폴레옹의 두 자세 중에서 오직 결단을 나타내는 자세만을 취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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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상엽씨(전 대농 전무)별세 外
▶김상엽씨(전 대농 전무)별세, 김영훈(재미 사업)·정수씨(단국대 교수)부친상, 이기재씨(전 노원구청장)장인상=22일 오전 9시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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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서 형사처벌이 확 줄어든 이유는 …
주철현 광주지검장지난해 10월 초 광주시내 한 호프집에서 폭력사건이 일어났다. 신모(31)씨가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사람들에게 “시끄럽다”며 병 뚜껑을 던진 게 발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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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MBC 사장 말발 안 선다
김재철 MBC가 흔들리고 있다. 집안싸움 양상마저 보인다. 지난달 18일 노조가 파업을 가결했고, 지난달 26일에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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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 … 52세, 서울 보성고-고려대-사시 23회
한상대(52·사법시험 23회) 검찰총장 후보자는 15일 오후 지명 사실이 발표된 직후 “겸허한 자세로 차분하게 청문회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 인사청문회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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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가는 한지 만들겠다는 ‘미친 장인’ 그걸 영화로 만든 ‘미친 감독’
임권택 감독과 그의 ‘총괄매니저’인 부인 채령씨. 경복궁 돌담길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자 아내는 “이렇게 둘이 손잡고 걸어본 게 얼마만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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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LINT EASTWOOD, 당신에게 노벨평화필름상을
세상은 젊음을 찬미하고 우리는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그처럼만 될 수 있다면 나이듦은 더 이상 저항의 대상이 아니리라. 나이 든 현자란 바로 그를 두고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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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석의 제작진은 당당한데 방청석 앉은 내가 죄인 같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민동석 전 농업통상정책관은 :공직자로서의 명예를 짓밟힌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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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석의 제작진은 당당한데 방청석 앉은 내가 죄인 같아”
민동석 전 농업통상정책관은 :공직자로서의 명예를 짓밟힌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외교안보연구원에서 민동석(57)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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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로 번지는 고위 공무원 물갈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1~3급의 고위 공무원 10여 명에게 명예퇴직을 종용하며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예고했다. 최근 총리실·교육과학기술부 등 일부 중앙부처가 1급(차관보급)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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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못 넘긴 반민특위 “건국에 필요한 인재라 … ” 친일 청산 논란 불씨로
#제헌헌법 제101조=“8·15 이전의 악질적인 반민족 행위를 처벌하는 특별법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국회는 정부 수립 직후부터 친일파 문제 처리를 위한 법 제정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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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이들의 믿음·분노가 살아 숨쉰다
“판사나 변호사가 법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들이 법을 만듭니다.” 시드니 루멧 감독의 영화 ‘평결’(Verdict: 한국 출시제목은 ‘심판’)에서 의료과오 소송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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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인력송출사 관련 사기 혐의 기소 60대 "증거 부족"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이병세 판사는 "한국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인정하는 업체로 지정받을 수 있게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네팔에 있는 인력송출 업체로부터 4700여만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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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알권리'등 명목은 허구다"
"MBC와 일부 PD, 기자들이 말하는 '진실'과 '국민의 알권리','장래 우리 과학의 발전을 위해'라는 명목이 얼마나 허구인지를 밝히고 싶다." 황우석 박사 연구를 둘러싼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