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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시름 날리던 ‘한 방’이 그립다
홍수환(오른쪽)은 밴텀급과 수퍼 밴텀급 세계챔피언에 올라 두 체급을 석권했다. 도쿄에서 열린 수퍼 밴텀급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가사하라 류를 공격하고 있다. 그땐 그랬다.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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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의 숨은 주역 ‘핸드 싱크’ 이종목 교수
섬세한 신윤복의 ‘미인도’부터 호방한 김홍도의 ‘군선도’까지, SBS TV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 연출 장태유)을 보면 한국화의 변화무쌍함과 아름다움에 절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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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만 19년 … 홍콩 스타 커플 ‘해피 엔딩’
19년 교제 끝에 결혼하는 량차오웨이(右)와 류자링. 최근 개봉된 영화 삼국지의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에서 오나라의 명장 주유(周瑜)역을 맡아 명연기를 보여준 홍콩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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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미스 사이공’ 명연기 살롱가 30년 뮤지컬인생 무대에
마치 관객과 대화하듯 살롱가의 무대는 쌍방향 소통처럼 살가웠다. [아카디아 제공]부드럽고 따뜻했다. 식탁은 다채로웠다. 안주인은 연이어 음식을 내놓으며 손님의 입맛을 자극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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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볼만한 스포츠 영화
TYPE 1 건실한 가장형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40대 가장. 연휴라 부모님 댁에 온 가족이 모였다. 스포츠? 그래도 왕년에 야구장깨나 갔고 요즘도 스포츠뉴스는 채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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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2보] 전도연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AP) ▲밀양의 여주인공 전도연이 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들어보이고 있다. (AP) '밀양'의 전도연이 2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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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무간도' 리메이크한 '디파티드'…비장미는 그대로 … 인간미는 어디로?
'숱한 수작을 내놓았지만 유달리 상복이 없어 아카데미 시즌마다 놀림감이 되는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적어도 흥행에서는 한풀이를 확실하게 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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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라디오 스타 … 안성기 & 박중훈
여기 두 남자가 있다. 괴팍한 성질에 대책 없는 왕자병 퇴물 가수 최곤, 허풍 빼면 시체인 그의 반쪽이 매니저 박민수다. 두 남자가 또 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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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파일] 자신을 제물로 바치듯 … 호프만의 명연기
가끔은 "그저 연기를 즐겨라"는 말만으로 충분한 영화가 있다. '카포티 '(감독 베넷 밀러.25일 개봉)가 그렇다. 1950~60년대 미국 문단을 풍미한 스타 작가 트루먼 카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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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이아현 ‘삼순이’조연 중 최고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드라마는 주연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조연의 뒷받침이 있지 않으면 주연의 화려함은 빛을 잃는다. 21일 마지막 회를 방송하는 MBC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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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때 그 사람들' 네티즌 반응 엇갈려
논란 속에 3일 개봉한 영화'그때 그 사람들'을 본 네티즌들의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중이다. "2005년 최고의 영화"라는 칭찬에서 "7000원이 아까운 최악의 영화"라는 비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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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말론 브랜도, 인생 은막서 퇴장
▶ 1972년작 '대부 1편'에서 돈 코를레오네 역을 맡은 말론 브랜도(右). [AP=연합] 신비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외모와 명연기로 영화 사상 가장 뛰어난 배우 중 한명으로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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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의 영화 VS 영화] 글레이에이터 VS 트로이
영화 트로이의 가장 감명 깊은 부분은 좀 민망하지만 이 아줌마에겐 브래드 피트의 허벅지였다. 주인공 아킬레스 역할을 위해 한 10㎏ 쯤 근육을 늘렸다는데 허벅지는 굵지 않으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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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골룸의 명연기 비결 모션 캡처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캐릭터인 '골룸'의 연기는 명배우를 뺨친다. 얼굴 표정이며 뒹굴거나 달리는 동작 등 어느 것 하나 컴퓨터 캐릭터의 움직임이라고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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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홍콩 화장품CF 1년 8억 제의받아
한국 미인 송혜교가 홍콩 미인 장만옥의 자리를 빼앗는다. 송혜교는 최근 홍콩의 OLAY 화장품사로부터 CF 모델 제의를 받았고, 계약 성사 직전에 있다. 조건은 1년 전속에 모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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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를 사로잡았던 남자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명연기와 세계 10대 미인에 들만큼 아름다운 외모, 한 나라의 왕비로서의 명예. 모든 여성이 꿈꾸는 동화같은 사랑과 결혼... 현대판 '신데렐라' 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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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장금이 "이젠 현대극에서 뵈요"
'고마워 .' SBS가 한 아역 탤런트에게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주인공은 MBC TV 에서 이영애의 아역으로 주목받은 조정은(9). SBS는 11월 3일 첫 방송될 일일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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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아직도 하체 불안 "나의 왼발이여"
지난 18일 스프링캠프 들어 세번째 불펜피칭을 마친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구단에 특별히 자신의 투구폼 비디오 촬영을 요구했고 숙소로 돌아가 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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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만인의 연인 오드리 헵번
우리가 오드리 헵번(1929~93)을 아름답다고 기억하는 이유는 그녀가 단순히 유명한 배우였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배우로서의 명연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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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코믹 연기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가문의 영광(Q채널·CH25 오전 8시)=반듯한 인상의 정준호지만 본인은 코믹 연기가 가장 편하다고 한다. 김정은은 첫 촬영부터 애드리브를 연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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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007, 해리 포터를 앞지르다!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시리즈 탄생 40주년을 맡은 장수 히트 시리즈의 20번째 작품 '007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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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7인'의 제임스 코번 타계
후리후리한 키와 재빠른 몸놀림으로 1960년대 서부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명연기를 펼쳤던 미국 배우 제임스 코번이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심장병으로 숨졌다. 74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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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소재 블록버스터들의 엇갈린 흥행운명!
올 여름흥행시즌 첫 번째로 흥행이변이 발생한 이번 주말, CIA요원과 핵폭탄이란 소재적 공통점을 가진 두 편의 대형 블록버스터들 중 한편은 웃고 한편은 울었다! 벤 애플렉이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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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별 중계방송 같은 스릴러
미국의 FOX TV는 지난해 독특한 형식의 시리즈물을 선보였다.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들을 1시간씩 쪼개서 24회로 만든 스릴러물 '24'(사진)가 그것이다.1회는 자정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