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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오직 금메달 뿐"
『싸워서 이겼노라 장한 얼굴들. 온 세계에 심었노라 대한의 얼을…. 불굴의 투지로 이룩한 영광 이 나라 역사 위에 영원하리라』 「올림픽 앞으로 한달」-. D데이를 알리는 올림픽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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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 벽운사 백· 황금색 첨탑에 매료
10월6일부터 며칠동안은 과거 학창시절에 보지 못한 북경시외의 명승지를 찾기로 했다. 교외 서북쪽에 만수산· 향산· 벽운사· 와불사 등의 명승지가 많은데 우리는 먼저 「썅산」(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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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증 한템포 늦추는 여유를 갖자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인가 한가지 결심을 한다. 운동을 하겠다든가, 금연·금주를 하겠다든가, 취미활동을 하겠다든가 그 예. 금년에 조급한 성격을 고쳐 여유 있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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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과 선택은 조언만 잠은 충분히 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고 부담없는 대화.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서 오가기 십상인 『적어도 ××대학 ×x학과쯤은 가야해』 『성적이 그렇게 안올라서 어떡하니?』 『그 학과는 경쟁률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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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가족과 야외미사
◇김종세변호사는 천주교전주자치교구설정50주년기념 재경준비위원장을 맡아 전북출신신자가족들의 합동 야외미사와 친교의 시간을 17일 상오10시30분 서울우이동 명상의 집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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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수촌
5천여 아시아 스포츠 가족을 맞을 선수촌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촌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잠실 메인스타디움 앞 7만5천평 부지위에 건립된 선수촌은 1천3백56가구를 수용하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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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 민속마을서|청소년 여름예절학교
유교 성균관 숭례원은 오는 8월4일부터 1주일간 경북안동 하회민속마을에서 청소년 여름예절학교를 개강한다. 남녀중학생 1백명 (대도시=60, 중소도시=20, 도서벽지=20)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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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철학자 크리슈나무르티 사망
【오하이(미 캘리포니아)UPI=본사특약】모든 기성의 조직된 종교를 거부하고 명상에 의해 스스로 진리를 탐구해야 한다고 주장,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있는 철학자 「지두·크리슈나무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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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가 말하는 나의 인생 나의 건강 김계숙 박사
조선조임금 성종과 계비정현왕후윤씨, 그리고 중종이 묻혀있는 선릉과 정릉(강남구삼성동소재)사이 오솔길에 노철학자한분이 사색의 산책을 하고 있었다. 국내철학계의 원로 김계숙박사(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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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이렇게 풀자
현대인을 괴롭히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라는 괴물. 특히 최근에는 「테크노스트레스」라는 이름의 신종 스트레스까지 등장했다. 사회적 급변, 정보의 범람과 다양성, 경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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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 떨치고 일어선 두 스타 "86·88땐 기어이 금 따겠다"
한국 스포츠의 간판스타였던 24살의 동갑나기 유도의 하형주(하형주·동아대조교)와 양궁의 김진호(김진호·현대중공업)가 88올림픽을 목표로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있다. LA올림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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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역병
우리 나라 대기업의 중역 중 58%가 뭔가 병을 갖고 있다는 조사가 있었다 (어제 중앙일보 12면). 특히 간·위궤양·두통·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았다.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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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박사
「예리한 관찰과 끊임없는 노력」. 일견 국민학교 급훈처럼 평범하기 조차한 이 문구는 우리 화학계의 태두 이태규박사 (83·한국과학기술원명예교수) 가 60여년을 하루같이 마음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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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암·위궤양을 부른다|스트레스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는 묘책은 역시 명상과 자발적인 훈련을 통한 자가해소법 밖에는 없다. 근저 이코노미스트지는 스트레스의 정체와 메커니즘, 질병과의 함수관계·해소법을 설명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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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과 명상이 큰 락
머리깎고 입산출가한 스님은 아니지만 남다른 인연으로 26년째 절에서 살고 있다. 산사에 묻혀 혼자 살되 오랜 세월 청소년 불교운동에 몸담아 온 나는 주로 포교일선에서 법회를 지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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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선물로 서적류인기
연말 연시 선물로 실속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최근 들어 시집·명상 시화집·일상 메모류의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일부 대형서점에서는 이러한 책들만을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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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금연학교 개설키로|남학생 경우 상습흡연 30%로 늘어
중·고교생들의 머리·복장자유화이후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부쩍 늘어나 학교마다 대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시교위는 이에 따라 산하 학교건강관리소에 금연학교를 개설,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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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도전정구영비망록|JP로부터 장당떠맡다
박정희의장이 민정불참의 뜻을시사한 2· 18성명의 배경은 5·18주체 내부의 권력투정이다. 박의장은 김종필의 공화당과 최고위원들 사이의 중재를 위해 최고위원 제2진을 공화당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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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 미술대전|입상작 지상전시회
▲김병종(양지 I) ▲김지현(공사장) ▲강경구(벽 I) ▲김아영(어두운 날-저녁) ▲신산옥(이웃) ▲우상기(정) ▲배성환(신벽화 Ⅱ) ▲조은아(허상) ▲박용유(운수) ▲박병준(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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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6)제80화 한일회담(225)이외무,면접시험 합격
박대통령은 6개윌전까지만 해도 군정중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이동원주태대사에게서 국내 정치상항을 의식하지 않고 한일회담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을 찾았던 것 같다. 38세였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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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음악
□…MBC-TV『청소년음악회』(14일 밤11시15분)=청소년을 위한 한밤의 클래식음악감상시간. 「타이스」의 『명상곡』과 우리가곡으로는 『고향의 노래』『사우』, 팝클래식으로 『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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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태
『현대생활은 그자체가 스트레스의 도가니입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쌓인 심신의 찌꺼기를 털어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명상은 바로 이 스트레스를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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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담은 한마디 들려줄 듯
유난히 길고 추운 겨울이었다. 날씨를 예보하는 기상통보관은 여느 해처럼 맨먼저 전국 최저 춘천 영하 XX도를 알리고, 그러면 서울의 늙으신 어머니는『아이고, 우리 딸이 얼마나 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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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병주 설악산서 고독한 수련
유례드문 혹한과 폭설로 인적이 끊어지다시피 한 설악계곡의 깊은 적막을 깨는 소리가 있다. 눈발을 헤쳐 가는 뜀박질, 거친 숨소리, 그리고 간간이 긴 메아리의 꼬리를 남기는 외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