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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예술혼은 지금도 뜨겁다
‘경성에서는 “이봐, 한잔 하러 가지.” “좋지. 남촌에서 할까, 북촌에서 할까”라는 것이 선결문제이다. 남촌, 북촌은 경성의 번화가인 본정(本町)과 종로를 말하는 것인데 경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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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관람 차별화 작품따라 선호관객 뚜렷
최근 연극가에 관객 차별화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주부나 대학생,또는 직장인등 특정 관객층이 특정 작품에 몰리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이에따라 흥행성공을 노리는 각 극단들은 작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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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기 연극 홍수 全裸.半裸배우 늘고 있다
『무더위를 이기려면 벗는게 최고(?)』 어느 피서지 광고가 아니다.최근들어 연극계에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이른바 벗기기 연극을 두고 연극인들끼리 빗대어 하는 말이다. 올들어 무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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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기 연극의 예술적 포장-극단 판 다까포
연극에서의 벗기기는 어디까지가 예술이고 어디까지가 외설인가. 연극계의 이 해묵은 논쟁에 대해 극단 판이 명동엘칸토극장에서공연중인 『다까포』(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라는 음악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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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다까포 장윤정
『과거의 학벌이나 경력보다 전문연기자로 불렸으면 좋겠어요.』서울대법대 출신에 유력 일간지 신문기자로 4년간 근무한 미모의아가씨.연극배우 장윤정은 그러나 그런 것 때문에 자신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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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의 위기 그린 코미디-극단 뿌리「최후의 뜨거운 연인들」
극단「뿌리」의 코미디극『최후의 뜨거운 연인들』이 12월 5일까지 명동 엘칸토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일 오후4시·7시. 『최후의…』은 미국의 최고인기작가이며 우리 나라에서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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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연극 선보이는 7월 무대
오랫동안 연장 및 재공연 되어온 대부분의 연극들이 6월말까지 거의 막을 내리고 7월의 연극무대에는 상당수의 작품들이 새로 시작된다. 7월1일만해도 극단 민중극단이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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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의 호황… "연극 트리오"
침체돼 있는 올봄 연극가에 이례적으로 관객이 몰리는 연극 3편이 과제를 모으고 있다. 극단 가교의 『쫄병 수첩』과 극단 현대 예술극장의 『여자의 역할』, 그리고 극단 산울림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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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혼파티=극단 사계. 16∼21일 오후4시30분·7시30분 세종문화회관별관. 유보상 작 이창구 연출, 출연 이인철 방희외. (736)8233. ◇쉬-쉬-쉬-쉬잇=극단 뿌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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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연극무대 활짝
본격적인 연극 오픈기간인 4월을 맞아 각종 공연이 잇달아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그중에는 의욕적인 창단공연을 비롯해 신작 창작극·번역극 등이 화려하게 펼쳐져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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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히트무대 "지방공연"줄이어
서울에서 히트한 무대의 지방공연이 줄을 잇고 있다. 동랑청소년극단의『방황하는 별들』, 연희 광대패의『밤』, 연우무대의『한씨연대기』, 민중극장의『아가씨와 건달들』, 극단 뿌리의『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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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뮤지컬바람"에 춤춘다|『아가씨와 건달들』등 4개작품 올여름 연속 히트
연극계에 거센 뮤지컬의 바탕이 불고있다. 『아가씨와 건달들』『방황하는별들』『철부지들』『피노키오』등의 뮤지컬이 관객동원및 반응, 훙행등에서 크게 성공해 불황이었던 상반기연극계를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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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땡큐 하나님=극단 뿌리. 5월13일까지 하오4시30분, 7시30분. 「닐·사이먼」작 김도훈 연출, 황병도·이완희 출연. 명동 엘칸토예술극장. 3천원. ◇한씨 연대기=극단 연우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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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31일까지 공연
극단「작업」의『화니』가 31일까지 명동 엘칸토예술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마르셀·파뇨르」원작의『화니』는 마르세유항구를 무대로 이곳사람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연극.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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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포수』 극단 「뿌리」
극단 「뿌리」의 『토끼와 포수』가 3월5일까지 명동 엘칸토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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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체리』16일까지 공연
명동 엘칸토예술극장에서 공연중인 극단 「가교」의 『꽃피는 체리』가 오는16일까지 연장 공연된다. 영국작가 「로버트·볼트」원작의 『꽃피는…』는 영국의 보수적인 가정생활을 통해 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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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계
▲가롤릭 조선 교구선정 1백50주년 기념 로고스 합창단 정기연주회-26일(하오3시· 7시) 국립극장 대극장 ▲국립 창극단 판소리 연창-26일 (하오3시) 국립극장 소극장. 김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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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오페라『에비타』…창작극도 다수
올 가을 연극계는 내용 있는 창작극과 굵직굵직한 번역극이 나란히 주류를 이뤄 나아갈 것 같다. 5회 째를 맞으면서 뚜렷한 수준향상을 보여 극계 안팎의 기대 속에 진행되고있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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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극단「실험」『들소』(이문열작 윤호진 연출)= 5일까지 (하오4시30분· 7시30분)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 ▲극단「창고」『고도를 기다리며』 (사뮈엘·베케트작 박은희연출)= 6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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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계
제1회 대한민국 국악계(20∼25일) 중 ▲창극의 밤 『박타령』 21∼22일(하오4시·7시30분) 문예회관대극장 ▲시조와 승무·살풀이=22일(하오2시30분) 문예회관소극장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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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계
▲동아 국제 판화 비엔날레=10일까지 국립 현대미술관 ▲제2회 박종식 도예전=10일까지 롯데화랑 ▲제10회 녹수회전 (자수)=12일까지 동숭동 미술 회관 ▲정사 유일하 서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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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연출 맡은 박찬응씨
『가정이 있는 두 기혼남녀가 25년 동안 크리스머스 때만 만나 짧은 사랑을 나눈다는, 다분히 미국적인 이야기예요. 이 사랑이야기 뒤에 숨어있는 「인생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끌어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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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년합창단 내한공연…극단「민중」 『우리집 식구는…』 재공연
▲극단 「민중」 『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조지·S·커프먼」 「모스·하트」공작 추송웅 연출)=19일까지(하오4시·7시30분, 18·19일은 하오1시 공연 추가) 세종문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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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계
▲국립창극단 판소리 연창회=26∼27일(하오7시)국립극장 소극장 ▲서울시립무용단 제10회 정기공연 무용시극『님의 침묵』25∼28일(주말 하오3시30분·7시30분)세종문화회관 소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