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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의 멸종' 멀지 않았다
▶불과 20여 년 전 첨단산업의 총아로 등장한 DVD가 온라인 영상산업의 발전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DVD는 ‘멸종위기종(Endangered Spicies)’인가? 요즘 미국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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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선물한 풍산개, 남측서 인공수정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남한에 선물한 풍산개의 정자를 냉동시켰다가 시도한 인공수정이 성공, 새끼가 태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동물원은 김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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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멸종위기 두루미 철원서 첫 목격
국내 최대 두루미ㆍ기러기류 월동지역으로 꼽히는 강원 철원평야에서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가 1999년 이후로 지난해 겨울 처음 목격됐다. 사진은 2004년 충남 천수만 서산 간척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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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감돌고기·돌상어 … 국립공원 계곡에 숨어 있었네
멸종위기에 처한 물고기들이 덕유산.오대산.치악산 등 국립공원 깊은 계곡의 맑은 물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4일 올 상반기 10개 국립공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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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생물 샅샅이 찾는다
유럽 정원 조경에 사용되는 원추리꽃.유방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주목의 씨눈.크리스마스 트리로 쓰이는 구상나무. 토종식물인 수수꽃다리. 1947년 미국으로 씨앗이 반출된 이후 미스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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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큰입배스 등 수입 금지 추진
환경부는 12일 붉은귀거북.큰입배스 등 국내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 동식물의 수입.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야생 동식물보호법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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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민물고기' 도감 낸 이완옥·노세윤씨
이완옥(右) 박사와 노세윤씨.조용철 기자 시작은 달랐다. 한 사람은 어류학자, 또 한 사람은 건축설계사. 하지만 열정은 통했다. 우리 산하의 민물고기가 그들을 한데 묶었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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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돌고래 오디세이
·김포 앞바다에 호기심이 유난히 강한 돌고래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돌고래는 서해에서 한강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길 원했다. 아주 먼 옛날, 고래의 조상은 뭍에서 바다로 터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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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곰 어찌하오 …
"곰 한 마리당 사료 값만 연간 70만~80만원이 들어가는데 키워 봐야 팔 곳이 없습니다." 충북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에서 반달가슴곰 90여 마리를 키우는 조전호(52)씨는 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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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임진강댐 건설 … 두루미 보전책도 고려해야
임진강 여울은 두루미들에게 천혜의 서식처다. 강추위에도 여울이 얼지 않고 민통선 지역인 탓에 인적이 드물어 두루미들이 안심하고 쉬거나 먹이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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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칠봉 우리 손으로 지켜요"
‘완산칠봉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모임’의 김정철회장이 최근 전주 시민들이 낸 성금을 모아 매입한 토지 470여평을 가르키고 있다.[N-POOL 전북일보 이강민 기자] 자연환경이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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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야생과 인간 공존시대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국립공원 등과 같이 잘 보전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더욱더 실감하고 있을 것이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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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곤충박물관장 이대암씨
▶ 이대암 곤충박물관장이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곤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6일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영월곤충박물관 전시실. 폐교인 옛 문포분교장을 국내 유일의 곤충전문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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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괴산 심복굴에만 살아요… 장님좀먼지벌레·잔나비거미 40년째 서식 확인
▶ 세계적으로 충북 괴산의 심복굴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복장님좀먼지벌레(上)와 제천서 발견된 붉은박쥐. [국립환경연구원 제공] 충북 괴산의 심복굴에 세계 유일의 심복장님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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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섬엔…] 2. 새들의 고향
▶ 43년 만에 독도에서 발견된 한국뜸부기. 먼거리 이동으로 탈진한 이 새는 안타깝게도 사체로 발견됐다. 독도는 결코 외롭지 않다. 육지에서 200여km 떨어진 섬이지만 매년 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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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멧새 등 조류 37종 독도서 첫 발견
▶ 독도 환경탐사대 해양탐사대원이 서도 앞바다에서 바닷속 생태계를 살피고 있다. 왼쪽 섬이 서도이고 오른쪽은 삼형제바위다. 독도특별취재팀 붉은머리멧새.북방쇠찌르레기 등 독도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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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민들 "고래사냥 하게 해주오"
"고래가 급증해 연안 어장을 망치고 있다.""늘어나기는커녕 이대로 놔두면 고래가 50년 안에 멸종될 위기다." 6월 국제포경위원회(IWC) 울산 총회를 앞두고 고래잡이 중심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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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멸종위기 나비 되살리기 나서
태화강에 연어가 돌아오게 한 울산시가 이번에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꼬리명주나비(사진) 되살리기 사업에 나섰다. 이 나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지만 울산에서는 최근 2~3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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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귀신고래' 멸종위기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질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귀신고래(사진)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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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먹는 사람도 처벌
앞으로는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을 함부로 먹은 사람도 처벌된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 당국이 내놓은 고단위 처방이다. 환경부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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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철원에 나타난 황새
세계적으로 2500여마리밖에 없는 멸종위기종인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右))가 강원도 철원 민통선 지역에 나타났다. 김수일 교수(교원대.황새복원연구센터 연구부장)는 "황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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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호 철새들 '으뜸 도래지'
충남 서산시의 간월호가 국내 겨울철새 도래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또 매년 100만마리의 겨울철새가 한국을 찾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환경연구원은 21일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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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초류 '개불알꽃' 일본 수출 논란
인공 번식이 어려운 희귀 난초류인 개불알꽃(사진)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공식 승인을 받고 일본으로 대량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가 최근 국회에 낸 '우리나라 고유 생물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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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호수'가 생명의 바다로
'조개무덤'이었던 시화호에 숭어가 뛴다. 시화공단 앞 모래톱에는 수백마리의 백로떼가 깃털을 단장하며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부지런히 먹이를 찾는다. 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