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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곤충박물관장 이대암씨
▶ 이대암 곤충박물관장이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곤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6일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영월곤충박물관 전시실. 폐교인 옛 문포분교장을 국내 유일의 곤충전문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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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괴산 심복굴에만 살아요… 장님좀먼지벌레·잔나비거미 40년째 서식 확인
▶ 세계적으로 충북 괴산의 심복굴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복장님좀먼지벌레(上)와 제천서 발견된 붉은박쥐. [국립환경연구원 제공] 충북 괴산의 심복굴에 세계 유일의 심복장님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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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섬엔…] 2. 새들의 고향
▶ 43년 만에 독도에서 발견된 한국뜸부기. 먼거리 이동으로 탈진한 이 새는 안타깝게도 사체로 발견됐다. 독도는 결코 외롭지 않다. 육지에서 200여km 떨어진 섬이지만 매년 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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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멧새 등 조류 37종 독도서 첫 발견
▶ 독도 환경탐사대 해양탐사대원이 서도 앞바다에서 바닷속 생태계를 살피고 있다. 왼쪽 섬이 서도이고 오른쪽은 삼형제바위다. 독도특별취재팀 붉은머리멧새.북방쇠찌르레기 등 독도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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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민들 "고래사냥 하게 해주오"
"고래가 급증해 연안 어장을 망치고 있다.""늘어나기는커녕 이대로 놔두면 고래가 50년 안에 멸종될 위기다." 6월 국제포경위원회(IWC) 울산 총회를 앞두고 고래잡이 중심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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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멸종위기 나비 되살리기 나서
태화강에 연어가 돌아오게 한 울산시가 이번에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꼬리명주나비(사진) 되살리기 사업에 나섰다. 이 나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지만 울산에서는 최근 2~3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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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귀신고래' 멸종위기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질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귀신고래(사진)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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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먹는 사람도 처벌
앞으로는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을 함부로 먹은 사람도 처벌된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 당국이 내놓은 고단위 처방이다. 환경부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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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철원에 나타난 황새
세계적으로 2500여마리밖에 없는 멸종위기종인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右))가 강원도 철원 민통선 지역에 나타났다. 김수일 교수(교원대.황새복원연구센터 연구부장)는 "황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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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호 철새들 '으뜸 도래지'
충남 서산시의 간월호가 국내 겨울철새 도래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또 매년 100만마리의 겨울철새가 한국을 찾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환경연구원은 21일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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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초류 '개불알꽃' 일본 수출 논란
인공 번식이 어려운 희귀 난초류인 개불알꽃(사진)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공식 승인을 받고 일본으로 대량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가 최근 국회에 낸 '우리나라 고유 생물종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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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호수'가 생명의 바다로
'조개무덤'이었던 시화호에 숭어가 뛴다. 시화공단 앞 모래톱에는 수백마리의 백로떼가 깃털을 단장하며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부지런히 먹이를 찾는다.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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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치레도롱뇽 멸종위기종 청원
녹색연합은 생태전문가 50명과 교사 108명, 14개 환경단체 등이 함께 꼬리치레도롱뇽(사진)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을 환경부에 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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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스터리] 5. 광릉서도 볼 수 없는 광릉요강꽃
살짝 드리워진 나무 그늘 아래 연분홍빛 항아리를 안고 주름치마를 펼친 듯한 광릉요강꽃. 5월께 피는 이 꽃은 경기도 광릉의 국립수목원을 대표하는 난초과(科) 식물이다. 하지만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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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황금박쥐… 환경연구원, 서식 확인
붉은박쥐(일명 황금박쥐)와 돌매화나무 등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는 동식물이 제주도 한라산 일대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제주도 한라산과 경남 밀양 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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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갑상어 '멸종위기'로 지정
미국 정부는 20일 철갑상어를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했다고 미국 어류야생생물국의 스티브 윌리엄스 국장이 밝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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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에 대규모 모래톱
부산 낙동강 하구둑 조성 후 둑 하류에 대규모의 새로운 사주(砂洲)가 형성돼 철새들의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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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는 철새 천국…국내 380여종 중 202종 관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는 철새의 천국으로 조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여 동안 홍도에서 철새의 이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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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인간의 욕심에 사라진 포유류들
전래동화에 빈번이 등장할 만큼 우리 인간과 친했던 호랑이. 그러나 지금은 동물원에 가도 한국 호랑이는 없다. 적응력이 뛰어나 결코 사라질 수 없는 동물이라는 여우마저 이 땅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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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 '철새 낙원'이 줄어든다
낙동강하구의 녹지와 농지는 줄고 주택.공장 등은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가 부산발전연구원에 맡겨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실시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결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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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대상에 개구리·뱀도 포함
환경보호 제도는 무엇이 달라지나.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환경 관련 주요 법안의 내용을 요약.정리해본다. ◇수질환경보전법 개정=올 하반기부터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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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동경 1백55도, 북위 50도, 러시아 연방 동쪽 끝에 위치한 캄차카 반도. 유네스코가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한 '화산의 땅'이다. 3백여개의 화산 중 29개가 아직도 시뻘건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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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철원 조류보호協 이시우 회장
가을걷이를 끝낸 들녘은 칙칙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오대쌀'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평야는 늘 예외다. '한 추위'하는 곳이라 겨울도 빨리 찾아오건만 겨울 빛이 깔리기가 무섭게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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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막자…수달 '강제 이주' 작전
멸종 위기에 빠진 경남 거제도 구천댐 수달(사진) 일가가 5km 정도 떨어진 연초댐으로 이주한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이곳의 수달 개체수가 워낙 적어 근친교배가 일어날 경우 멸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