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살이 준비 기획 풍성
겨울채비를 앞둔 11월의 여성지들은 팔도맛김장을 비롯, 바바리코트, 겨울니트, 부츠, 난방용품 등 갖가지 생활용품 기획이 풍성하다. 이 달의 화제 인물은 82노벨문학상 수상작가 「
-
펀더멘틀론
언필칭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 인 일본에선 요즘 「펀더멘틀」논의가 분분하다. 신문도, 잡지도 경제칼럼마다 그 말 한마디 식은 잊지 않고 있다. 펀더멘틀(fundamental)
-
급전직하…멕시코 경제
촉망받던 유망기업이 하루아침에 부도직전의 부실기업으로 전락해버리는 일이 자주 있다. 최근의 멕시코경제가 꼭 그런 짝이다. 멕시코의 외상규모는 우리나라의 2배인 8백억 달러. 부도가
-
멕시코 회의참석 귀국
◇이진의 문공장관은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하고 2일 하오 7시 30분 KAL편으로 귀국.
-
국민학생부터 40대주부들의 원정등산단까지 해외나들이 층이 다양해졌다
여행자유화조치 1년…그 실태를 살펴보면 해외여행 자유화조치 1년. 내국인 출국자수가 부쩍 늘어나는 가운데 여행패턴도 다양화하고 있다. 올들어 6월말까지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은 모두
-
"문화적 선후진 현상은 타파돼야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멕시코시에서 열리고있는 유네스코 주최 세계 문화정책 회의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는 이진희 문공부 장관은 28일 상오(한국시간) 이 회의에서「세계 문
-
세계문화정책 회의에
멕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주최 세계 문화정책회의에 참석한 이진의 문공장관(사진)이 회의 개막직전에 박봉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있다. 【UPI전송
-
OPEC 유가 단일화·이란산 내려 국내유가 소폭 인하요인|환율올라 ?입비는 늘어나 |사우디산 값 내려야 국내가 내릴 수 있어
원유가 넘쳐흘러 OPEC도 가격인하라는 마지막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올 들어 이란이 두차례나 값을 내리지 않을 수 없을만큼 사태가 급박해졌다. 1일 8백5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
-
「안방」챔피언 「바깥」서 참패
【동경=신성순특파원】「작은 타잔」 김환진(26)은 한국프로복싱사상 최단 챔피언이란 오명을 남겼다. 16일밤 센다이(선대)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WBA주니어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
-
볼만한 프로
김용규는 체포됐다가 풀려나 □…KBS 제1TV 『주간드라마』(7일저녁 7시30분)-「시효인간」. 반공돌격대의 공장 폭파기도는 실패하고 휴전선돌파 요령을 가르친 김용규는 체포되고 만
-
쿠바IPU총회에다녀와서…김행자
끝없는 기다림이 시작되는 것같다. 12일하오2시 몬트리올 국제공항. 우리 IPU(국제회의연맹)대표단은 제68차 총회가 열리는 쿠바의아바나로 떠나는 쿠바 에어라인의 비행기를 기다리고
-
식량합성서 광불 제련까지|자원난을 풀어줄 미생물 이용 활발
박테리아 등 각종 미생물을 식량과 에너지원으로는 물론 광물자원의 제련·선광 및 폐수정화 등에 활용하는 연구가 선진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한국의 한 화학회사는 메
-
기운있는 국민
폭염속에서도 시원한 일들이 많다. 더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위와 싸워 이겨내는 얘기가 그것이다. 지난 일요일 김환진 선수는 멕시코의 챔피언 복서를 난타해 주니어플라이급 세계타이
-
한국도 원유가 남아돈다
국내 석유제품 수요가 줄어들어 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석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원유의 재고도 넘쳐흐르는 판에 산유국에서는 더많은 원유를 사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
불황딛고 발돋움한 신흥기업들의 면모|남들이 움츠릴 때 뛴 재계의 신예들
재계의 스타가 되려면 「불황일수록 투자하라」는 말이 있다. 꽉 짜인 재계서열을 비집고 올라서려면 남들이 자금난 등으로 움츠릴때 기회를 포착, 과감한 투자를 해야 경기회복의 물결을
-
『중동이후』기대 걸린 중남미
중남미는 지역도 광활할 뿐 아니라 광물 등 각종 자원이 풍부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 큰 시장이 우리에게는 미개척의 『먼 나라』로만 여겨져 왔다. 이웃 일본은 일찌기 중남미지역
-
『중동이후』 기대걸린 중남미|콧대 높아진 석유대국 멕시코
멕시코는 최근 몇년사이 갑자기 콧대가 세어졌다. 개발도상국 그룹회의에서의 발언권이 커졌을뿐아니라 선진공업국들에 대해서도 퍽 당당해졌다. 지난 79년 제2차 오얼쇼크때 내노라했던 서
-
경제왕래
★…우리나라 수출상품들이 제대로 치장을못해 해외시장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기업들은 품질고급화엔 많은 신경을써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있으나 끝마무리 단계인 제
-
「중동이후」맡을 보고 중남미시장을 노린다
중남미지역을 순방할 관민경제사절단(고문 정수창대한상의회장)일행 50여명이 29일 현지로 떠났다. 이 사절단은 미국에서 서석준상공부장관 일행과 합류,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
소비줄어 풀죽은 OPEC 원유갑 동결론 우세해져|이라크·리비아자제동조|멕시코·오만등 값 내려
지난10년간 하루가 다르게 치솟기만하던 석유값이 올해들어 처음으로 인하조정되거나 동결될 기미를 보임으로써 OPEC의 지나치게 성급한 고유가정책이 오히려 산유국들을 자승자박하는 이변
-
미 브래니프항공사, 손님없어 결항
중공노려노선열고고민 ○…중공시강을 노려 최근 각국항공사들이 그 징검다리로 김포공항 상륙을 서두르고 있으나 막상 재일먼저 서울노선을 개설한 미국의「브래니드」항공사는 손님이 없어 결항
-
살구씨에도 성분
▲홍문화박사(서울대생약연구소장)=「벤즈·알데히드」는 몇년전 미국에서도 「래트릴」 이라는 약으로 문제가 됐었다. 살구씨에서 추출한 이성분으로 제암제를 만들었으나 효과가 없어 허가를
-
쿼터 규제완화 등|강력 요구할 방침 한국, 미국에|한·미양국 내일부터 무역협상
지난 76년이후 계속흑자를 보이던 대미무역수지가 올들어 적자로 반전한 가운데 한미섬유·「컬러」TV·신발류협상이 19일부터「워싱턴」에서 열린다. 대미무역수지의 적자반전은 과거 주종수
-
석유 수입 하루 최고 500만 배럴 감축
【워싱턴10일 AP합동】「카터」미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생명을 좌우할 뿐 아니라 미국 역사의 전기가 될지도 모를 ①일간 최고 5백만「배럴」의 석유수입감축 ②1천억 「달러」의 합성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