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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전북 고창 국화축제·문학제
전북 고창군의 미당 서정주 선생 묘소(부안면 선운리 안현마을) 주변은 지금 국화로 뒤덮여 있다. 꽃대 끝에 달린 꽃망울에선 조만간 노란 잎이 활짝 벌어질 듯하다. 11월 초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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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메밀 관련 축제 열린다
▶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 [평창군 제공] 초가을을 맞아 요즘 전국 메밀 주산지에는 소금을 뿌려 놓은 듯 메밀꽃이 활짝 피었다. 이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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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농촌설계 '어메니티' 공모전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2회 농촌 어메니티 환경설계 공모전'이 22, 23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인간.자연.전통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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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농촌설계 '어메니티'공모전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2회 농촌 어메니티 환경설계 공모전'이 오는 22, 23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인간.자연.전통이 조화로운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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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전국은 지금 축제…축제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이 다가왔다. 9월 한달 동안 가을 내음 물씬 풍기는 향토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세 가지를 골랐다. ◆ 평창 효석문화제=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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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뭐 부끄러워 그리 붉은가
며칠 새 하늘이 훌쩍 밀려 올라간 빈 자리를 청량한 공기가 차지했다. 들판의 벼도 벌써 뒷목이 묵직해졌다. 아직 한낮은 더위가 주인 행세를 하지만 아침 저녁 바람은 완연히 소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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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 '문학소녀'는 설렌다
학창시절 시와 소설을 즐겨읽던 40대 주부 임정옥(서울 개포동)씨는 가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심심찮게 나붙는 '백일장' '글쓰기 대회' 공고를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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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연꽃축제' 볼거리 풍성
▶ 경기도 성남시 여술마을 앞 논에 400여종의 연꽃이 피어 있다. 이곳에선 9일부터 제3회 연꽃축제가 열린다. [김상선 기자] 분당 신도시 인근 농촌 마을인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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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이사가 보리 농사꾼으로…
▶ 진영호씨가 자신의 보리밭을 배경으로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고창=양광삼 기자] '고인돌의 고장' 전북 고창군 공음면에서는 20여만평의 싱그러운 보리밭을 배경으로 요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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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봉평으로 가자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이며 작가인 가산 이효석(李孝石.1907~42)의 생가터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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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성인병 막는 '막국수의 힘'
"이쯤 되면 막 하자는 거지요." 한때 유행어가 됐던 이 말에서 '막'은 '거칠거나 품질이 낮은' 또는 '마구 닥치는 대로'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막노동.막일이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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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살 빼고 성인병 막는 '막국수의 힘'
"이쯤 되면 막 하자는 거지요." 한때 유행어가 됐던 이 말에서 '막'은 '거칠거나 품질이 낮은' 또는 '마구 닥치는 대로'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막노동.막일이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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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문화의 향기' 넘치는 평창의 여름
휴양 및 겨울 스포츠의 고장인 강원도 평창에 예술관과 오페라학교 예술인마을 연극인촌 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이같은 시설들은 전문 예술인들의 창작 및 교육장으로 지역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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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서 즐기는 야외 오페라 무대
79가구가 모여 사는 해발 7백m의 강원도 산골마을이 오페라의 산실로 탈바꿈한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생가가 있는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장평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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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평창 '허브나라 관광농원' 운영 이호순씨
강원도 평창군 봉평읍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흥정계곡에 들면 감자꽃 향기 대신 갖가지 허브 향이 솔바람을 타고 풍겨온다. 진원지는 계곡 입구로부터 1㎞쯤 떨어진 '허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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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송이 연꽃 보러 오세요"
대규모 연꽃축제가 4일부터 사흘간 분당 신도시 인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여술마을에서 벌어진다. 여술마을 주민들이 출자한 영농조합법인 연꽃나라(대표 구성호)가 주최하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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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춘천 마임축제 28일 개막
싱그러운 잎새와 산들거리는 바람이 도시의 사람들을 유혹하는 5월의 마지막 주다. 일상 탈출! 지지고 볶는 번잡함에서 벗어나 맑은 바람, 환한 햇살, 푸른 강물을 즐겨보자.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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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붕붕붕. 꼬마자동차 나간다. 길을 비켜라." 메밀꽃 축제가 한창인 봉평에 5일장이 재현됐다는 소식을 듣고 집을 나선 노부부.사람들의 눈길이 쑥쓰럽지만 오랜만의 외출이 즐겁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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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가을 맞아 문화행사 풍성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추석을 앞둔 9월 하반기엔 지역에도 마음을 살찌우고 남을 갖가지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세계 정상급 피아노 ·플룻 연주자들이 대구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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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무안·무주 '환경생태 축제' 열려
한여름의 무더위도 계절의 흐름 속에 어느덧 고개를 숙인다. 시골집 토담 위로 죽죽 뻗은 탐스러운 호박 넝쿨. 매미소리를 들으며 동네 어귀 정자에서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낮잠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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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막국수축제 내달 30일 개최
강원도 춘천지역의 명물인 막국수를 널리 알리기위한 춘천 막국수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의암호반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축제에는 춘천시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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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올 여름 메밀꽃 필 무렵
도야마(富山)현의 도가(利賀)촌은 일본 사람도 잘 모른다. 지방 지도에조차 가는 길도 나와 있지 않은 첩첩산중 빈촌이다. 주민들은 도시로 떠나고 폐촌 지경에 이르렀던 마을이,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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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올 여름 메밀꽃 필 무렵
도야마(富山)현의 도가(利賀)촌은 일본 사람도 잘 모른다. 지방 지도에조차 가는 길도 나와 있지 않은 첩첩산중 빈촌이다. 주민들은 도시로 떠나고 폐촌 지경에 이르렀던 마을이,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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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봉평서 '효석문학제' 열려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는 이번 주말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의 무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으로 가보면 어떨까. 봉평 장터와 가산공원 일대 5만여평의 메밀꽃밭 정취 속에 지방문화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