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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의 카운터어택] 부재의 존재감
장혜수 콘텐트제작에디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이정후가 지난 15일 미국 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돈 얘기에 눈길이 간다. 계약금과 향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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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코인'도 터졌다…주인 9번 바뀐 '국민벤처'의 기구한 운명
한글과컴퓨터의 기구한 역사에 또 한 페이지가 추가됐다. 김상철 한컴 회장의 아들 김모씨가 100억원대 ‘코인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업무상 배임·횡령)로 지난 5일 구속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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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에 美 집값 최대 폭등…역대급 거품에 커지는 테이퍼링 압박
지난해 11월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한 주택 앞에 주택 매물 광고가 붙어있다.[AFP=연합뉴스] 미국 집값이 미쳤다. 지난 4월 주택가격이 15% 가까이 올랐다. 관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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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가 만난 사람(2) |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정부가 청년들 공시족으로 내몰아”
벤처 1세대에서 창조경제 전도사로... “창업은 실패할수록 성공 확률 높아져” 이민화(64) 창조경제연구이사회 이사장은 개척자로 불린다. 벤처라는 말조차 낯설던 1985년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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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벤처업계, 트로트 시장을 닮았다? 한국 벤처산업 35년, 40人의 명암
네이버·카카오의 아성을 넘을 스타 벤처는 이제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일까? 벤처 버블 붕괴 후 괄목할만한 벤처기업이 부재한 원인과 대응 방안을 찾아봤다.만약, 이미자·나훈아·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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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틈새 보고 들어간 채혈기 시장, 그 시장의 35% 차지
홍관호 GMMC 대표가 18일 서울 구로 디지털밸리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당뇨 환자용 채혈기를 소개하고 있다. 홍 대표는 “한 손으로 잡기 편하고 피부 통증이 줄어든 채혈기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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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실패 딛고 자라는 R&D
심재우경제부문 기자 구미의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은 ‘Fail Fast, Fail Cheap’라는 말을 자주 쓴다. ‘빨리 실패하는 게 저렴한 실패’라는 뜻으로, 성공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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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공 들이는 삼성전자 … 국내 벤처 1호 메디슨 인수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슨을 인수했다. 의료기기를 포함한 헬스케어는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 분야다. 삼성전자는 14일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3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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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새 주인 누가 되든 3년간은 기업문화 손대지 말았으면”
“누가 메디슨의 새 주인이 되든 최소 3년간은 메디슨의 경영방식과 기업문화를 손대지 말길 바랍니다. 그게 메디슨을 키우는 길입니다.” 메디슨의 손원길(57·사진) 부회장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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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재활 거친 메디슨, 연내 새 주인 찾는다”
“메디슨이 5년간의 기업회생 과정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클린 컴퍼니’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종합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인을 찾아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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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가 본 메디슨] 고부가 초음파기기로 미국시장 마케팅 강화를
업계 순위 세계 5위. 세계시장 점유율 8%. 초음파 진단기기 업체인 메디슨의 현재 좌표다.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보기 드문 성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더구나 메디슨은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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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선 기업들 메디슨
서울 대치동의 메디슨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3차원(3D) 초음파 진단기기를 테스트하고 있다. 2002년 부도 후에도 연구개발 인력이 떠나지 않고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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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이 없으면 영광도 없어” 대학생에 벤처정신 알린다
“세상 모든 것을 다 버려도 꿈은 버릴 수 없습니다.” 26일 인하대 본관 대강당. 500여 명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기계류 제조 중소기업 정우철강 고환택(50) 대표의 열띤 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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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생 47년 만의 첫 시트콤 출연 '윤소정의 즐거운 반란 '
지금까지 맡아온 배역이 제법 무거웠던 탓일까. ‘웃기는’연기를 하는 그녀는 낯설기도, 반갑기도 하다. 말랑말랑한 얘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싶어 인터뷰를 청했더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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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기업 쇼핑’ 부쩍 늘어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도 호주 재벌에 팔렸다. “It makes sense(당연하다).” 7월 30일 오전 11시 맨해튼 43가 크라이슬러 빌딩 입구. 선글라스부터 구두까지 온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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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회사 살린 5가지 리더쉽] 특급 구원투수들의 ‘역전 카드’
'신(臣)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나이다. ’ 절망의 늪에서 이처럼 희망을 노래하는 장수가 몇이나 될까? 난세(難世)가 영웅을 만든다고들 하지만 정작 영웅을 만드는 것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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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이 일어섰다 … 사모펀드 투자받아 부활 첫 사례
부실 경영으로 좌초했던 '국내 벤처 1호' 메디슨(의료기기 업체)이 부활한다. 메디슨은 다음달 1일 법정관리에서 졸업할 예정이다. 메디슨의 부활은 국내 사모펀드(PEF)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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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화 전 메디슨 사장 "벤처 하다보면 분식 유혹"
"벤처기업을 하면서 적자가 나는 건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밝히면 금융회사가 자금을 회수해 부도를 낼 수밖에 없다. 그래도 있는 그대로 밝힐 것인가, 아니면 분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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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쓰러진 '원조 벤처' 메디슨 기억하세요
메디슨의 이승우(47.사진) 사장은 이 회사의 창업멤버다. 2002년 메디슨이 부도가 나자 소방수로 나선 그가 회사창립 20주년을 맞는 감회는 새롭다.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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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신제품 매출 쑥쑥…"다시 해보자"
국내 대표적 1세대 벤처기업으로 의료기기인 초음파진단기 분야에서 국내 선두를 달렸던 메디슨이 부도 후유증을 털어내고 재기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메디슨은 올해 부도 이후 첫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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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화 前 메디슨 회장 영장
수원지검 특수부(곽상도 부장검사)는 24일 회사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배임)로 의료장비 전문회사 메디슨 이민화(49·사진)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李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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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세대 지금 뭐하나
정문술·이금룡·염진섭·이민화…. 한국의 벤처·인터넷 업계를 이끌었던 이른바 벤처 1세대의 리더들이다.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벤처 시대의 개막을 주창하던 이들은 2000∼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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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M&A중단 독자생존 추진
국내 최대 의료장비업체인 메디슨이 현재 진행중인 인수.합병(M&A) 작업을 중단하고 독자생존을 통한 회사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메디슨은 7일 M&A추진 중간검토 결과 최종 인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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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메디슨 홀로서기 추진
법정관리 중인 메디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수·합병(M&A)작업을 중단하고 독자생존을 통한 회사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슨은 M&A 추진 중간 검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