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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5㎞ 미국 역사 횡단 길 최소 열흘은 누려 보세요
미국 여행의 종착점이 있다면 ‘대륙 횡단’일 것이다. 좁은 땅덩이에 사는 우리에겐 더욱 그렇다. 한국의 약 100배에 달하는 광활한 땅을 동서로가로지르는 건 가장 낯선 경험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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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개정안 입법예고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의료법 시행규칙, 약사법 시행규칙,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특수의료장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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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보첼리, 영국 앤드루 왕자도 참석 … 전경련은 통일 테마의 ‘한국의 밤’ 개최
관련기사 비정상이 정상 된 세계, 끊임없는 혁신만이 해결책 기업인과 정치 지도자들이 중심인 다보스포럼에는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올해는 이탈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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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한인학생 살해 3번째 용의자 체포
마약거래 중 총격 사망한 조지아대(UGA) 한인학생 조모(21) 씨의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용의자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애슨스-클락 카운티 경찰은 21일 루카스 앰슬러 라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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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초연결사회 위협하는 사이버 테러
김명자전 환경부장관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우리는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촘촘히 연결된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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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알랭 드 보통
본지 인터뷰에 이어 타지 인터뷰가 잡혀 있었다. 그래서 농담 삼아 “타지 인터뷰에서는 좀 덜 재미있게 말해달라”고 했더니 드 보통 또한 이런 농담으로 받았다. “타지하고는 아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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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스펙 자랑만 해선 제품 안 팔린다"
넘쳐나는 첨단 디지털 제품들을 어떻게 하면 가장 매력적이고 알기 쉽게 소개할 수 있을까. 김재산(53·사진) 제일기획 마스터의 가장 큰 고민이다. 그는 직함 그대로 국내 전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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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올해의 차 … 최종 후보 16대 선정
중앙일보 ‘201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를 뽑기 위한 레이스가 깃발을 올렸다. 본선에서 자웅을 겨룰 16대의 ‘최종 후보’가 치열한 1차 심사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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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들이 고한다
1 잘난 척에만 애쓰지 마라. 위에서 보기엔 우습다. 일 못해도 반듯한 후배가 더 끌린다. 2 갈구는 선배가 널 성장시킬 거라 생각하지 마라. 그놈은 그냥 평생 갈구는 놈이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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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로 골프채 절단?'…공정위, 거짓광고 업체 적발
실제보다 무른 골프채와 자물쇠를 이용해 허위 광고를 한 100년 장미칼 [사진 공정거래위원회] ‘티타늄 골프채도, 무쇠 자물쇠도 마구 잘라버리는 100년 장미칼’ 주부 A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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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사람도 파리도 오징어도 … 생존 위해 눈을 만들었다
잠자리의 겹눈. 눈마다 3만 개 이상 있는 렌즈가 각각 만든 상(像)이 모자이크를 이뤄 잠자리에게 세상의 풍경을 보여 준다. 곤충의 겹눈엔 척추동물의 눈에 존재하는 수정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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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이 분위기 주도 … 미국 경기회복 암시
관련기사 수입차는 소형으로 승부, 국산차는 세단과 SUV로 맞불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보센터에서 2015 북미 국제오토쇼가 언론 사전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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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는 소형으로 승부, 국산차는 세단과 SUV로 맞불
관련기사 픽업이 분위기 주도 … 미국 경기회복 암시 165만5000대. 지난해 11월,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예측한 2015년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대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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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눈은 창조와 진화 중 누구의 작품인가?
잠자리의 겹눈. 눈마다 3만 개 이상 있는 렌즈가 각각 만든 상(像)이 모자이크를 이뤄 잠자리에게 세상의 풍경을 보여준다. 곤충의 겹눈엔 척추동물의 눈에 존재하는 수정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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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포스터로 본 1950~2000년대 북한 사회 변화상
일상생활에서 미술작품을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다름 아닌 북한이다. 선전화라 불리는 포스터를 미술작품으로 인정한다는 전제하에서다. 아파트건 직장이건 길거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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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홍콩 사로잡은 '설향' 농업 한류의 갈 길이다
이양호농촌진흥청장 “한 방울이라도 통 속에!” 1970년대 공중화장실에 붙어 있던 문구다. 흰색 플라스틱 통도 함께 놓여 있었는데, 여기에 오줌을 모았다. 여기서 추출한 ‘유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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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후불교통카드 결제 시작
14일부터 후불교통카드로도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한국도로공사와 제휴를 맺고 후불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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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마자 문자로 번역 … 구글, 앱 새 버전 곧 공개
언어장벽이 없었다던 바벨탑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벨탑 무너뜨리기 경쟁에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구글이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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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뜨거운 ‘꽃분이네’…불판 뜨거운 곰장어집, ♪금순아…♪ 콧노래 절로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46) 감독은 부산 사람이다. 동래구 낙민동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 시절부터 서울에 터를 잡았지만 여전히 입만 열면 부산 사투리가 먼저 튀어나온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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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묻는다
현대차그룹이 향후 4년간 80조7000억원의 통 큰 투자를 결정했다. 당연히 투자규모 뻥튀기에서부터 부동산 투자에 치우친 게 아니냐까지, 뒷말이 꼬리를 문다. 하지만 우리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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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사물인터넷, 여기 다 모였군
삼성전자는 CES2015 개막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적용해 LCD TV의 화질을 끌어올린 SUHDTV를 공개했다. 왼쪽부터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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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동양평화의 꿈, 한국이 앞장서야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나라를 빼앗긴 분노와 허탈감이 역력한 가운데도 우리의 독립운동은 남을 탓하고 책하기보다 “동양평화를 중요한 일부로 삼는 세계평화 인류행복에 필요한 계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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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난안전통신망 사업
홍주희 기자세월호 참사는 우리 재난대응체계의 난맥을 보여줬습니다. 대책본부는 혼란을 자초했고, 우왕좌왕하는 새 ‘골든타임’을 허비했습니다. 최근 싱가포르에선 재난망 구축을 앞둔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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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절벽 하프돔에 눈 번쩍, 파랑새 노래에 귀 쫑긋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은 해마다 약 400만 명이 찾는 명소다. 지난해에는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 그레이트스모키산·그랜드캐니언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 4~10월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