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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적임자"라던 민주당, 두달만에 "검찰 고발" 검토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윤 후보자가 자신이 가진 검찰의 칼을 정치적으로 활용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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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찰, 조국 먼지털이식 수사…성할 사람 없어”
조국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치고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박지원 대안정치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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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검사 40명으로도 안 되니 무리수” 한국당은 헌재에 장관 직무 정지 신청
검찰이 23일 오전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한 데 대해 청와대는 침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굳이 청와대가 입장을 발표할 이유가 없다”며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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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금은 지켜본다, 부인 구속되면 사퇴 목소리 나올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한 서초동발 검풍(檢風)에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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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가장 나쁜 게 먼지털이식 수사"…비문 의원 "참 걱정"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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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윤석열 ‘조국 낙마시켜야 된다’는 뜻의 말, 檢내부 있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스스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켜야한다’는 뜻으로 말을 했다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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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방위 먼지털이식 압박에 기업만 멍든다
지난 정부에서 ‘금융개혁’은 금융 당국의 과도한 규제를 풀어 금융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의 삼성전자’를 키우자는 주장도 같은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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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홍준표 대표, 검ㆍ경에 먼지털이식 통신사찰 당해"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중앙지검, 경남지방경찰청 등이 홍준표 대표와 부인 이순삼 여사, 대표실 직원들, 윤한홍 의원에 대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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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의원들에 편지 돌려 억울함 호소…"정치보복은 나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후 같은 당 의원들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정치 보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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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기업 수사, 속전속결로 끝내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된 대기업에 대해 다시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10~11월 1기 특수본과 90일간의 특별검사에 이어 세 번째로 대기업 상대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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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쉬운 검찰총장의 책임회피성 발언
김진태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크게 두 갈래다. 우선 일선 검사들에게 자성을 요구하는 회초리로 받아들이는 부류다. 김 총장은 그제 대검청사에서 열린 확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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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노트북 주기적 교체, 해외 서버 이용 … 갈수록 고도화
포스코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지난 7월 3일 동양종합건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들이 대구시 동구 동양종합건설 회장실 등에서 압수한 물품을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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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출판기념회 때 축하금 3900만원 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가 17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측이 지난해 9월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62·사진) 의원의 출판기념회 때 연합회 공금에서 3900만원을 건넨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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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의논하는 비선라인 따로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모두 ‘대통령병’이란 걸 갖고 있다”며 “자신은 국정운영을 잘하는데 언론과 홍보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 증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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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공화국 만드나” 민주당, 국정원 도청 쟁점화
민주당이 7·28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들에 대한 국정원의 도·감청 의혹을 계속 쟁점화하고 있다. 정세균 대표는 23일 충남 천안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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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금배지 잃은 ‘풍운아’ 서청원
6선 의원, 재산 신고액은 꼴찌(1억438만원). 16대 국회 임기 말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돼 17대 총선에 불출마했지만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의 대표로 화려하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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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5 全敗 공포…박희태도 정세균도 부평乙 ‘출근 도장’
17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산곡2동 원적사거리에 4·29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뉴시스 4·29 재·보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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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사건 '靑'→'성곡미술관' 초라한 타깃전환?
단순 학위위조 수사로 시작해 청와대 등 이른바 '몸통'을 집중 겨냥했던 '변양균-신정아' 수사가 이젠 '성곡미술관', 그리고 이 미술관의 모태인 옛'쌍용그룹'으로 까지 불똥이 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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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자 책에서 언론탄압 실상 드러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高學用)는 26일 한겨레신문 기자의 저서에서 언론 탄압의 실상이 드러났다고 주장하고 구속된 언론사주를 즉각 석방할 것과 공정하게 판결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