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0만원 들여 공무원끼리 단체미팅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려는 뜻 있는 행사다.”(울산 남구청) “세금은 공무원 쌍쌍파티 비용 대주려고 낸 게 아니다.”(남구 주민 이모씨·51) 울산 남구청(구청장 김두
-
[다이제스트] 임창용 요미우리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外
임창용 요미우리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야쿠르트의 임창용이 7일 일본 프로야구 경기 요미우리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야쿠
-
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한·일 골프대항전, 머리싸움을 보고싶다
작전에 대한 평가는 결과론이 되게 마련이다. 무모한 전략이라도 이기면 상대의 허를 찌른 기발한 작전이 되고, 치밀한 작전도 운이 나빠 실패하면 무리수로 치부된다. 한국은 KB금융
-
딸 살해 혐의 ‘파티 맘’ 무죄 … 미 ‘제2 OJ 심슨 사건’ 들썩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법정에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케이시 앤서니가 무죄 평결을 받자 웃고 있다. [올랜도 AP=연합뉴스] 미국에서 두 살배기 딸을 살해한
-
[다이제스트] 이승엽, 4경기 만에 시즌 5호 아치 外
이승엽, 4경기 만에 시즌 5호 아치 이승엽(35·오릭스)이 6일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4회 비거리 140m의 대형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4
-
[프로야구] 9회 이병규 뒤집기 만루포 … LG 4연패 끊었다
LG 이병규가 6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초 역전 만루홈런을 날린 뒤 왼팔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LG는 8년 만에 터진 이병규의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영화제목 번역이 너무해
영화 ‘초(민망한)능력자들’ 가끔씩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외화 제목 앞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번 주 개봉작인 ‘초(민망한)능력자들’은 그 전형적인 예. 과연 이 영화의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54) 난장판 결혼식 (하)
1964년 11월 14일 결혼식을 마친 신성일·엄앵란이 워커힐 2층 테라스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케이크를 다 집어가는 대혼잡을 이뤘다. 결혼식장은 통제불능
-
[다이제스트] “일본야구 한신, 이대호 영입 본격화” 外
“일본야구 한신, 이대호 영입 본격화” 일본프로야구 한신이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이대호(29·롯데)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고 일본 데일리스포
-
[프로야구] 류중일 “내년엔 야통이라 불러달라” 김성근 “야신 사퇴했다”
삼성의 4번타자 최형우가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프로야구 경기 11회 초 1사 1, 2루 5-5로 맞선 상황에서 2루 주자 박한이를 불러들이는 결승 2루타를 쳐내고 있다
-
누가 더 빠른가? 람보르기니 vs. 다람쥐
‘드림카’ 람보르기니에 맞선 꼬마 다람쥐가 화제다. 전력 질주를 하는 람보르기니에 겁도 없이 달려들었는데 상처 하나 없이 무사한 것이다. 지난달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폰타나
-
中 갑부들 ‘호화 유람선 맞선’,외모만 본다는데, 그 외모가 미스유니버스 저리가라!
최근 중국에서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과 갑부들이 만나는 일명 '비키니 맞선'이 열려 논란인 가운데 ‘호화 유람선 맞선’이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후베이성 지역매체인 징추
-
[프로야구] KIA 운전수 이용규 “삼성 1위 자리 내놔라”
이용규 치고 달리고 해결사 능력까지 보여줬다. KIA의 이용규(26)가 프로야구 최고의 톱타자다운 위력을 뽐냈다. 이용규는 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
[프로야구] 다시 한 번 3점포 두 방, 힘센 남자 가르시아
한화 카림 가르시아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6회 초 타격을 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1회 초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뽑
-
이세돌 ‘불 화살’ 셰허 잡았다
오행(五行)에서 물은 불을 이긴다(水克火). 셰허가 이세돌의 천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러나 세계대회 결승전은 심장이 강한 자가 이겨왔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세돌
-
[취재일기] “총각이 그리 많다니” … 딸 둔 부모의 전화
임미진경제부문 기자 아침 일찍부터 전화가 여러 통 왔다. 모두 중년 독자들이었다. 인구 통계를 분석해 결혼시장의 불균형을 지적한 본지 기사(6월 29일자 1, 4, 5면)를 잘
-
“우주에 거대한 거울 설치해 지구로 오는 햇빛 반사”
과학자들은 ‘수퍼 태풍’과 같은 기상이변의 배후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한다. 그래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지구촌이 한데 뭉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상황
-
[home&] 우리 가족 이야기 ③ 최석환·촐롱체첵씨네
최석환(오른쪽 첫째)씨가 운영하는 서울 석촌동 합기도 도장에 온 가족이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호세·촐롱체첵씨·지혜·희선. 가족들의 기합소리에 놀랄 법도 한데 지혜는 시종일관 재
-
[다이제스트] 이승엽, 3호 홈런 … 일본 진출 400타점 넘겨 外
이승엽, 3호 홈런 … 일본 진출 400타점 넘겨 이승엽(35·오릭스)이 24일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 등 2안타·3타점을 올리며 팀의 6
-
[프로야구] 꼴찌 넥센 유한준 만루포에 삼성 1위 날아갔다
프로야구 넥센의 유한준이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쳤다. 유한준은 3회 초 무사 만루에서 삼성 선발 카도쿠라의 130㎞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
[바둑] “반상 위 환희·탄식·숨소리까지 중계”
처음 10분간만 촬영을 허용하는 50년 관행을 지지옥션배가 깨뜨렸다. 한국기원은 사전에 출전 기사들에게 양해 편지를 보냈다. 사진은 여자 최연소(15세)인 최정 초단(왼쪽)이 시
-
[바둑] 12승1패 이창호 웃고…7연패 박정환은 한숨
이창호 9단(左), 박정환 9단(右) ‘이세돌’이란 축은 건재했다. 강자들을 주로 상대하느라 승률(69%)은 많이 떨어졌으나 구리 9단과 맞선 BC카드배(우승상금 3억원)와 신예
-
임태희, 이귀남·조현오에게 “합의 안 되면 못 나갑니다”
임태희 실장 20일 오전 10시 청와대 서별관.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검찰과 경찰을 각각 대표해 나온 이귀남 법무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등을 향해 비장
-
타격 코치 떠나 열 받았나, 추신수 터졌다
추신수(오른쪽)가 지난해 6월 토론토와의 경기 중 존 누낼리 타격코치와 대화하고 있다. [중앙포토]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의 기적소리가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뒤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