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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놀라운 세계여행』(15일 밤6시10분)=「카우보이의 야생마 타기」. 캐나다 캘거리에서는 매년 7월 스탬피드라는 야생마 타기 경기가 열린다. 스탬피드는 소와 말들이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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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모르는 "검은 우디 앨런"|스파이크 리
방화·외화를 합쳐 1년에 4백여 편에 가까운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양적인 풍요는 자칫하면 무분별한「영화소비」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 영화를「대중오락」의 영역이상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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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4천만 불…「흑인의 희망」묘사한 대작
60년대 미국 흑인 인권운동의 기수 말콤X의 삶을 그린 영화. 사상 최초의 흑인영화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스파이크 리의 야심적 작품이다. 그는 단순한 전기영화의 양식을 탈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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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링 다운』(분수대)
작년 국내에 개봉됐던 케빈 코스트너의 제작·주연 영화 『늑대와 춤을』은 미국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인디언문화를 긍정적 시각으로 묘사해 화제가 되었을뿐 아니라 흥행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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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종말 용서받지 못한 자 아카데미 상 각축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가 결정되면서 어느 작품이 오는 3월29일 열릴 시상식에서 영광의 오스카를 안을 것인가에 세계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철저히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부추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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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터 힐 직장내 성폭행 문제제기 평가|미 글래머지 선정 「올해의 여성」 11명
92년은「미국 여성의 해」라고 할 정도로 정치·사회·문화·경제 등 각 부문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수확도 많은 한해였다. 미국의 월간 여성 잡지 클래머 12월호는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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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권투영화 또 나온다
60∼70년대에 걸쳐 세계복싱 계를 풍미했던 무하마드 알리(50)의 일대기가 영화화된다. 내년 초 제작에 들어갈 이 영화는 알리의 어린 시절부터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기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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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말콤X」열풍 예고
흑인민권운동가 말콤X(1925∼1965)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말콤X』가 미국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말콤X바람이 국내에도 머지않아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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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화」가 몰려온다
실존했던 유명 인물들의 극적인 인생 역정을 그리는 전기영화가 오랜만에 줄을 잇고 있다. 전기영화는 특수효과를 앞세운 SF영화나 사이코 미스터리물에 밀려 뒷전에 처져있으나 SF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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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인종갈등 심화가능성/LA폭동으로 본 편견·불평등 역사
◎백인들,기회균등 요구에 피해의식/28년전 제정된 공민권법 의미 퇴색 로스앤젤레스 폭동은 인종융화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또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얼마나 뿌리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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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문제 다룬 영화
MBC-FM 「FM 영화음악』 (24일 밤1시)=60년대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루터 킹과 말콤 엑스의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를 기초로 미국 내의 흑인 문제를 조명한 영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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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물질문명의 위험 고발|마이클 크리튼의 소설 『쥬라기공원』
91년의 여름이 한창 뜨거워 질 무렵, 내 연구실 문을 두드리는 한 제자가 있었다. 그는 공손히 인사를 하고는 갑자기「혼돈(Chaos)이론」에 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의 전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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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파도체 멍드는 기독교침례회
○…오대양사건과 뒤얽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이단적 종교행위가 우리사회를 연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교1백주년을 넘긴 정통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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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와 서양악기의 만남 별난 연주무대
국악인으로는 보기 드물게 미국 뉴뮤직계에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작곡가 겸 거문고즉흥연주자 김신희씨(33)가 미국 뉴뮤직계의 권위자 조제프첼리씨(45)와 이색연주무대를 꾸민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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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 새 남편
유력한 경제전문잡지인 포브스지의 발행인 말콤 포브스 씨가 모로코의 바닷가휴양지 탕헤르에서 3백만 달러를 들여 주최한 자신의 70회 생일파티에서 7번에 이르는 화려한 이혼경력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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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전쟁 실상 고발한 블랙 코미디
전쟁과 인간을 마치 수술대 위에 올려놓은 듯 냉혹하고 철저히 파헤쳐 전쟁의 무의미성을 고발하는 반전극 『캣취-22』가 8월 1∼20일 오후 4시 30분·7시 30분 실험극장 전용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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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 「문화가 산책』(10일 밤9시45분)-기획 구성『향토문화순례』에서는 전통의 맥을 잇고있는 「진주 개천예술제」가 소개된다. 『함께 봅시다』코너에서는 「서울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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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국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딘 소장의 고난(1)|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1)
한국 전쟁은 여러 가지 면에서「통상 전쟁」과는 다른 점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포로 문제는 그 대표적 「케이스」라 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남과 북의 포로 수용소도 포화가 불꽃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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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6·25」 20주…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1) 「맥아더」원수는 지형과 해상조건 때문에 「유엔」군이 인천에 절대 상륙하지 않는다고 적 측은 판단하고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런 신념은 첩보 활동의 확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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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장 길었던 3일 (25)
한 나라가 외침을 받아 수도가 함락 직전에 놓였을 때 국가의 상징이며 민족의 구심점인 대통령의 일거일동이 그 나라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은 두 말할 것도 없다. 재기할 기회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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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미로」촬영|혈압·발한을 측정
【로마6일UPI동양】서로부부가아닌「스웨덴」영화배우「프랑코·란테」군(21)과「라그니·말콤슨」양(21)은 작년에 영화제작가와 의사들이 그들의 호흡 고동 근육의 긴장도 혈압 및 발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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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의 정상 흑인「스타」제임스·얼·존스
한동안 침체했던 미국연극가 「브로드웨이」에 대 「스타」가 탄생했다. 이번 가을 「시즌」최대의 「히트작」인 「위대한 백색희망」에 주역을 맡은 당년 37세의 흑인배우 「제임즈·얼·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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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명지휘자|「사젠트」옹 별세
[런던3일UPI급전동양]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향악단지휘자의 한사람인 「말콤·사젠트」옹이 3일 향년 72세로 그의 「런던」저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BBC 「오키스트러」의 하기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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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군은 부패· 반미적 미군시설에 포격한 적도
【뉴요크15일AFP합동】월남에서 5년간 취재활동을 한 미국의 언론인이며「퓰리처」상 수상자인「말콤·W·브라운」씨는 월남군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반미적이며, 그들 가운데는「베트콩」이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