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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의 마음 엿보기]‘여전사’에 대한 로망
일러스트 강일구 왜군과 맞서 싸우겠다는 당찬 소저가 갓을 쓰고 남장을 한 후 혁혁한 무공을 세워 ‘갓쓴애’라 불리다 가시내란 말이 생겼다는 내용의 그림책,'가시내'(김장성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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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선 러닝화, 伊선 럭셔리 신발 … 현지화로 승부
윤윤수 휠라그룹 회장은 “시장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며 “2014년까지 30억 달러 매출을 올려 세계 4위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강남의 오크우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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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독감백신 접종현장서 본 문제점·대책
16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에서 노인들이 독감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이날 주민센터에는 체감온도 11.9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부터 접종을 하기 위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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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rend] ‘티’나는 워킹화를 벗다…탐나는 워킹화를 신다
디자인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 스포츠 워킹화가 뜨고 있다. 이들 제품의 두드러진 특징은 일반 운동화와 큰 차이가 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외형이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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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채가 '뚝딱'…고액 경품 잇따라
경기가 서서히 풀리면서 고액 경품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기업들이 '경품 마케팅'을 통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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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장 “조두순 법 적용에 착오”
12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조두순 사건 당시 경찰은 성폭력특별법 적용 의견을 냈지만 수사 검사가 상대적으로 처벌 형량이 낮은 형법을 적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박영렬 수원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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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CO₂ 빼고 사랑 더한 ‘친환경 존’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CO₂ 빼기(-), 사랑 더하기(+)’를 주제로 한 ‘친환경 장터’였다. 지구온난화와 환경 문제를 되돌아볼 수 있는 행사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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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불법정력제 일시적 처방이 될까?
모든 남성은 30대 중반을 넘어서며 서서히 이성에 대한 욕구가 감소하고, 40대에 이르러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되면서 생식본능기능까지도 상실하게 된다.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강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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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횡재
위와 아래의 상하(上下) 관계를 따지는 데 골몰했던 동양 사회의 습속 때문에 옆으로 새는 것에는 질색했던 탓일 게다. 위에서 아래로 써 내려가는 서법(書法) 체계도 한몫했을 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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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적, 가을황사 피할 수 없다면, 새로운 클렌징 으로 맞서라.
44년 만에 찾아온 가을 황사! 환절기로 거칠어진 피부에 때아닌 황사까지 불청객이 아닐 수 없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180도 다른 모공스켈링 케어법에 주목할 것.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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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① 천안중앙고·천안여고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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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자식 같은 술’ 복원한다
겨울 소나무 외로운 주막에 한가롭게 누웠으니 별세상 사람일세(寒松孤店裡 高臥別區人) 산골짝 가까이 구름과 같이 노닐고 개울가에서 산새와 이웃하네(近峽雲同樂 臨溪鳥與隣) 하찮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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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흥행 주역 김인권에 대해 미처 몰랐던 몇 가지
8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해운대’에서 철없는 동네 건달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던 김인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착각할지도 모른다. ‘인생이 개그’일 것 같은 재미있는 남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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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조 넘은 나라 빚 … 재정 적자 줄이려 허리띠 조인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내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정부가 내년 나라 살림(총지출:예산+기금) 규모를 291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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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e북’눈에 띄네
‘독서의 계절’ 가을이 오면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 중에도 서점을 한 번쯤 들르는 경우가 늘어난다. 그러나 이제 발품을 팔지 않고 신간 서적이나 베스트셀러를 편하게 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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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 생선 대신 흰살 생선 드세요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제법 많다. 질병을 초기에 발견해 조기 치료하고, 각종 질병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해 예방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처음에는 별 이상 없이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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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꽉 닫힌 마음이 기업 망친다, 그리고 당신까지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시드니 핑켈스타인 지음, 하정필 옮김 황금가지, 432쪽 1만5000원 제목은 유혹적이지 않다. 빤한 경영서·처세서로 보인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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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장모께 '결혼승락' 받을 수 있는 와인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가을의 기도ㆍ김현승) 가을이 슬며시 피부로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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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실패 때 가장 섭섭했지 IMF 책임 떠넘겨 화 많이 났고…”③
반목의 연속 -1987년도에 전두환 전 대통령하고도 담판이 있지 않았습니까?“그게 6·29선언 직전에, 그러니까 1987년 6월24일인가 그랬는데 좌우간 전두환 씨한테 8개항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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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은 역시 ‘원조’ 학화 호두과자가 최고
스산해지는 날씨와 함께 점점더 다가오는 국민 최대 명절 추석. 아이들은 벌써부터 맛있는 음식들과 용돈으로 두둑해질 주머니를 생각하며 저절로 웃음이 나오지만 어른들을 그 반대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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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육사 생도 생활 50개월
육군사관학교는 육군 정예 장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대학입니다. 생도들은 학과교육과 함께 장교로 성장하기 위한 군사교육과 훈련을 받습니다. 그래야 진짜 군인으로 거듭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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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균형감 잃은 박노자의 ‘한국 때리기’
러시아 출신의 귀화 학자 박노자(38·국립오슬로대 교수)의 신간 『씩씩한 남자 만들기』를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거슬리는 게 한두 곳이 아니지만, 우선 지독한 반(反)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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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지나친 빛은 ‘공해’라는데 …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서울 송파갑) 의원을 비롯한 27명의 의원이 ‘빛공해방지법안’을 발의했다. 중앙정부와 각 시·도는 빛공해 방지위원회를 설치하고, 빛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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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KBS TV수신료
최근 KBS가 뉴스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간담회에서 “KBS와 EBS를 합한 ‘KBS 그룹’을 신뢰받는 미디어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