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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2화 출판의 길 40년(51)-해방 후 초창기 출판사

    40년 전 해방직후의 출판상을 종합적으로 전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가 있다. 그것이 다름 아닌 해방된지 4년 뒤인 1949년4월15일자로 발간된 『출판대감』이다. 이 책의 발행처는

    중앙일보

    1985.06.12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281)-제82화 출판의 길 40년(34)-양장제책의 기술

    우리나라 근대 제책기술의 역사는 개화기 인쇄기술의 도입과 그 궤도를 같이 한다. 신교육이 보급되면서 교육에 필요한 교과서를 비롯해 많은 양의 인쇄물이 생산되었고, 이를 생산하는 대

    중앙일보

    1985.05.14 00:00

  • 제82화 출판의 길40년(9) 「정음사」

    해방이라는 전환기의 격동속에서 저마다 민족문화 재건이라는 기치를 높이 쳐들고 의욕에 찬 신생출판사가 우후죽순처렴 나왔다는 이야기는 앞서 한바 있다. 이 시점에서 나는 일제암흑기로부

    중앙일보

    1985.03.26 00:00

  • 학습혼란해소에 큰 도움

    학교문법의통일로 문법학습에서 학생들이 겪어온 혼란은 해소하게 됐다. 우리말의 법칙이 학자마다 다르고, 가르치는 사림에 따라 달라 일선학교에서의 교육은 물론, 학생들은 문법애대한 기

    중앙일보

    1984.12.13 00:00

  • 주사위

    한 출판인의 묘비가 책모양의 책비(책비)로 세워져 화제. 출판사정음사의 설립자이자 외솔 최현배선생(국어학자)의 아들인행촌 최영해씨의 경기도 남양주군 묘소앞에 세워진 이 책비(사진)

    중앙일보

    1984.10.27 00:00

  • 품사체게·용어등 이론 단일화

    해방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국어문법은 품사체계와 문법용어 등을 놓고 학자들간에 의견통일을 보지 못한데다 정부당국도 말많은 어문정책에 관한한 결단을 내리지 못해 학생들만 문법학습을 하

    중앙일보

    1984.05.12 00:00

  • 올해 노산문학상 받아

    ◇허웅씨(한글학회이사장·사진 상)와 박재삼씨(시인·사진 하)가 제7회 노산문학상 수상자로 결정 됐다. 허씨는 『우리 옛말본』 『언어학』 등 저술과 우리말 다듬기에 힘쓴 공로로 국학

    중앙일보

    1982.10.26 00:00

  • 피의자 조사할때|진술거부권 통보

    치안본부는 9일 앞으로 사건피의자를 조사할때는 반드시 피의자에게 진술거부권이 있음을 사건에 알려주라고 전국경찰에 지시했다. 치안본부는 이날 경찰관이 업무를 집행할때 반드시 필요한

    중앙일보

    1982.10.09 00:00

  • 나의 학교 나의스승

    52년 피난수도 부산에서 연대에 입학했다. 1년6개월을 천막교실에서 공부하다 53년 환도와 함께 신촌캠퍼스로 돌아와 56년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 58년 졸업할때까지 6년을

    중앙일보

    1982.10.05 00:00

  • 경주최씨

    고운 최치원. 나라의 스승으로 추앙되어 문묘 (文廟=공자를 모신 사당)에 배향된 최초의 인물. 경주최씨의 시조인 그는 신나가 낳은 최고의 지성이었다. 열두살의 어린나이로 당나라에

    중앙일보

    1982.09.18 00:00

  • 국문법 통일 어떻게 될까

    해방 후 지금까지 양대 산맥으로 갈린 채 팽팽히 맞서온 국문법의 통일 노력이 2O여 년 만에 다시 시도되고 있다. 문교부는 최현배의「말본」과 이희승의「문법」을 분기점으로 해 지금까

    중앙일보

    1982.03.13 00:00

  • "선임" 앞지른 경찰수뇌기용|"세대교체" 돌풍

    경찰수뇌부가 한바탕 소용돌이 졌다. 안응모 치안본부 제2부장(치안감)이 선임 치안감 그룹인 서울사경국장 등 3명을 제치고 치안총수자리에 올라 세대교체를 겸한 폭넓은 후속인사바람이

    중앙일보

    1982.01.05 00:00

  • "한글사랑, 나라사랑의 한평생|『조선 민족 갱생의 길』등 써 일제의 탄압 벗어날길 밝혀

    23일은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10주기일 이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우리는 그 분의 높은 뜻을 새삼스레 더욱 기리게 된다. 우리가 나라를 잃고 말과 글을 빼앗겼을 때 선생님은 우

    중앙일보

    1980.03.22 00:00

  • (51)승리「조선의 남아여!」시써

    1936년 8월D일 아침, 심훈이 신문 호외한장을 들고나 있는 중앙 편집실로 황급히 들어왔다.『아, 손기정이 「올림픽·마라톤」에 우승한 호외군요. 우리도 봤어오.』『아니, 호외종이

    중앙일보

    1976.06.29 00:00

  • 이기백의 『한국 사신론』·고대『한국문화 사대계』가 수위「독서신문」서「광복 30년의 명저」조사

    해방 후 30년간의 우리학계는 전통·외래 문화의 갈등 속에 우리 것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대변된다. 최근 독서신문 사에서 각 분야 학계인사 1백18명을 상대로 조사한『광복 30년의

    중앙일보

    1975.08.29 00:00

  • 골목 보안에서 바다의 파수까지|21일은 경찰 창설 27주

    21일은「경찰의 날」. 1945년10월21일 미군 정청 경무국과 각도에 경찰 부가 창설된 지 꼭 27년이 되는 날이다. 현재 전국의 경찰 총 인원은 4만3천5백16명. 이중 경찰

    중앙일보

    1972.10.21 00:00

  • 과학 기술 용어의 통일

    20일 국무회의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과학 기술 용어의 통일을 위해 한국 과학 기술 단체 산하 1백19개 학회를 동원하여 48만1천 단어를 새로 심의, 제정키로 의결했다. 정부의

    중앙일보

    1972.06.22 00:00

  • (284)전문학교(12)|김효연(제자는 필자)

    일본의 군국주의가 193l년 9월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다음해에는 청말 최후의 황제인 오의를 옹립하여 괴뢰 만주국을 수립하는데 성공하자 이 같은 사실은 한국에 대한 식민지정책에도 영

    중앙일보

    1971.10.19 00:00

  • 겨레의 글과 얼 지켜 반세기|한글 학회 창립 50돌 맞아 푸짐한 사업 계획

    겨레의 글과 얼을 지켜온 「한글학회」가 오는 12월3일로 창립 50돌을 맞는다. 우리 민족의 투쟁사이며 수난사이기도 한 「한글학회」가 걸어온 반세기를 기념하기 위해 「한글학회 50

    중앙일보

    1971.07.07 00:00

  • 외솔의 생애

    최현배 박사가 세상을 떠났다. 그분의 호는「외솔」이다. 한글 학자들의 호가 첫마디에 「외」니「한」니「ㅡ」로 시작되는 것은 우연인지 모르겠다.「한흰샘」(주시경),「한결」 (김윤경),

    중앙일보

    1970.03.24 00:00

  • 한글과 함께 살아온「외솔」|최현배선생의 학문과 생애

    선생의 한글에 대한 연구의 시초는 주시경선생으로부터 한성고보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광도고사」를 거쳐「경도대학」에서 선생은 철학을 전공하셨다. 선생은 귀국하면서「연희

    중앙일보

    1970.03.24 00:00

  • 한자어는 한자로써야|국어교육 지름길

    일본의 여성잡지 「주부노우」(69·11월호)에 의하면 대판시 소로 유치원에서는 수년 전부터 한자교육을 했는데 그 결과 2년간에 약 8백자의 한자를 거의 모든 원아들이 외워 버리더라

    중앙일보

    1970.01.06 00:00

  • 예상한 계단 동경하던 감투

    외환은행장의 발령을 받고 아직 제자리애 안기도 전에 재무장관감투를 쓰게됐다. 1년남짓한 기간에 그만큼 좋은감투를 많이 쓴 일도 흔하지 않을 듯. 작년10월 재무차관에서 장관직무대리

    중앙일보

    1966.12.27 00:00

  • 또 하나의 「한글 흘림체」|황해룡씨가 고안

    글자의 개혁은 문화의 혁명이다. 한글의 자체를 개혁하자는 논란이 학계에서도 있곤 했지만 쉽게 채택되진 않았다. 최현배 박사는 그의 「말본」교과서 속에서 풀어쓰기를 제창하고 있다.

    중앙일보

    1966.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