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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살이 중국 소녀 ‘뉴질랜드 드림’
뉴질랜드에서 최초의 아시아인 장관이 탄생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19세에 뉴질랜드로 이주한 중국 출신의 팬시 웡(53·여·사진) 의원이 주인공. 8일 총선에서 승리한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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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외환위기의 진원지’ 태국은 어디로?정국 혼란 장기화 우려…증시 외국인 이탈 가속
태국 방콕의 정부 청사가 시위대에 의해 점거된 지 6일로 12일째다. 방콕의 정국 추이에 국제 금융가가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97년 태국 방콕이 아시아 금융위기의 진원지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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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한인 국회의원 탄생 초읽기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한인 국회의원 탄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뉴질랜드 TV 채널 'TV원'의 '아시아 다운언더'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진 멜리사 리(한국명 이지연·42)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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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미룰수록 어려워질 뿐이죠”
“한국과 호주는 석탄과 같은 화석에너지의 환경 오염을 줄이는 기술 개발 분야를 비롯해 앞으로 협력할 여지가 많습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차 에너지안보-기후변화에 관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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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변영주 감독 대담 전문
보수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와 진보 성향의 변영주 감독이 18일 마주했다. 이들은 때때로 서로의 말을 가로막을 정도로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지만 “이명박 정부가 성의 있는 자세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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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끝내자는 각료들에 "피도 눈물도 없나" 격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72시간 연속 촛불집회’ 사흘째인 7일 서울시청 광장 미국소 모형 앞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5만 명(경찰 추산)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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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끝내자는 각료들에“피도 눈물도 없나” 격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72시간 연속 촛불집회’ 사흘째인 7일 서울시청 광장 미국소 모형 앞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5만 명(경찰 추산)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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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30% 올리자 인도네시아 민심 ‘불’
2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름값 인상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한 여성이 냄비를 두드리며 정부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24일 기름값을 평균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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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치? 생각해 본 적 없다"
29일 상하이 이마트 11호점 차오안점 오픈 기자간담회가 열린 창장점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상하이(중국)=뉴시스】“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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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바다위 총리 사퇴 압박
말레이시아 집권 여당인 국민전선(BN)이 8일 실시된 12대 총선에서 39년 만에 처음으로 원내 3분의 2(148석)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압둘라 아맛 바다위(69)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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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대부제’개편안 중국 전인대에서 확정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7일 “수천만 명의 해외 교포들이 현대화와 조국 통일, 중국문화 보급을 위해 적극 역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가한 해외대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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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바다위 총리 재집권할 듯
8일 실시되는 말레이시아 조기 총선에서 압둘라 아맛 바다위 총리의 재집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다위 총리가 이끄는 국민전선이 야당인 민주행동당과 ‘말레이시아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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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부활이냐 퇴장이냐 4일 네 곳 경선에 달려
효과가 없는데도 부질없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e)이라는 개념이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일부 설명한다. 이 개념의 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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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건국의 아버지’ 들은 지금 …
20세기 후반 동남아시아를 호령하던 지도자들이 하나 둘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다. 27일에는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제 푸미폰 아둔야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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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인드·실무능력 다 갖춘 사람 찾으려니…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수많은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총리는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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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첫 총리 인선 장고 중
역대 정권들은 총리를 뽑을 때 실무 능력보다는 경력이나 출신 지역, 도덕성 등을 우선 감안해 정치적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역대 총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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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아! 노무현 대통령
지난 토요일 밤, SBS-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한 종교집단 교주의 사기.폭력.성폭행 관련 의혹과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을 방영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홍콩.일본 등지에서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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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권 장관 출신'속속 등돌려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이다. 30일 귀국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막바지 협상 기간(31일까지)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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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그때, '아시아 4龍' 어떻게 변했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아시아 4룡은 더 이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망선고였다. 대신 그는 ‘친디아(Chindia)’ 시대를 말했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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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태국 경제 정치 불안에 발목 잡혀
잘나가던 태국 경제가 정치 때문에 멍들고 있다. 올 초 탁신 친나왓 총리 가족이 통신주 매각으로 19억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시작된 총리 퇴진 요구 시위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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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악화되는 동티모르 내전
동티모르 정부군과 군에서 해직되자 탈영한 반군의 내전이 악화일로다. 정국은 이미 무정부 상태에 빠졌고 현지 외국인들은 앞다퉈 출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지에 도착한 호주 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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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매 … NO 타이 의전 파괴 정상외교
2일 정상회담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 늘 그랬듯이 와이셔츠의 첫 단추는 열려 있었다. 그를 맞이한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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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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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사참배 파문] 참배 배경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시기적으로 최악의 선택이란 비판이 많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1월 부산)▶동아시아 정상회의(12월 말레이시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