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만학의 21세 청년이 중학 진학 추첨

    파월 청룡 부대에서 전상을 입고 제대한 김영길 군 (21·1950년생·청원군 가덕면 한계리 1구 90)이 11일 상오 11시15분쯤 청주 중학교에서 개구장이 「꼬마」들 틈에 끼여

    중앙일보

    1971.02.12 00:00

  • 살신의 뜻 겨레 가슴에 살아있으라|고 전명세 KAL기장 영결식

    납북 범의 폭발물 위에 몸을 덮쳐 승객들의 생명을 지키고 강렬하게 숨진 그전명세 KAL기장의 영결식이 26일 상오8시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KAL주차장에 마련된 빈소

    중앙일보

    1971.01.26 00:00

  • 12선 관록의 친한파 지도자

    미 하원 의원들은 21일「존·매코맥」전 하원의장의 후임으로 「칼·앨버트」전 민주당 원내총무를 선출했다. 의회 안에서 진보적 투표경력을 지니고 있는 「앨버트」의원은 69년3월 한국을

    중앙일보

    1971.01.22 00:00

  • "대통령 아저씨… 아빠 친 운전사를 잡아주세요"|서강교 배금순 양 청와대에 편지

    『고마우신 대통령 아저써! 저는 서울 서강 국민학교 1학년 3반에 다니는 배금순입니다. 우리 아빠를 치어서 길 밖으로 버리고 도망쳐 죽게 한 나쁜 운전사를 꼭 잡아서 불쌍한 우리

    중앙일보

    1970.11.28 00:00

  • 한국고대사에 도전장 초야의 국사학자 문정창씨 민족주체사관

    한국사 기술을 올바른 방향으로 시정해야한다는 주장이 최근 한 초야의 노 국사학자에 의해 제기되고있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문교부장관 앞으로「국사시정에 관한 건의서」를, 문공부

    중앙일보

    1970.11.04 00:00

  • 세 모자 소사

    28일 새벽 2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389 윤정빈씨(42)집에서 불이나 3층 다락방에서 잠자고 있던 윤씨의 아내 박순오씨(38)와 둘째아들 규남군(9·숭신국민교 2년)

    중앙일보

    1970.10.28 00:00

  • 귀로의 합창이 아비규환으로-"꽝"삽 시에 「버스」불덩이

    【온양사고현장=임시취재반】순식간에 빚어진 죽음의 귀로였다. 14일 하오4시20분, 장항선 건널목에서 일어난 서울 경서중학교 3년생들의 소풍길 참사사고는 졸업을 앞둔 어린 중학생들에

    중앙일보

    1970.10.15 00:00

  • 개스 중독 부자절명

    4일 상오7시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324 남주신씨(40) 집 골방에서 잠자던 남씨의 아버지 병용씨(59)와 맏아들 효종군(16·성수중3년)등 2명이 연탄「개스」에 중독, 중태에 빠

    중앙일보

    1970.10.05 00:00

  • 위험 난간 없는 시민아파트 비상계단

    23일 하오 3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현저 시민아파트 5동3층7호 최병국씨(31)의 맏아들 명균군(3)이 난간 없는 비상계단 3층서 놀다 15m아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중앙일보

    1970.09.24 00:00

  • 서울서만 4명 익사

    늦더위가 31도2분까지 올라간 6일 서울에서 9건의 익사사고가 발생, 4명이 숨졌다. ▲6일 하오4시쯤 서대문구연희동182 웅덩이에서 윤동춘씨(38· 연희동산66)의 장남 송현군(

    중앙일보

    1970.09.07 00:00

  • 일가 넷 연탄개스사

    【의정부】연탄개스 중독으로 잠자던 일가족 4명이 한꺼번에 죽었다. 지난 5일 상오6시쯤 양주군미금면편내리420 윤광순씨(여)와 맏아들 허진겸군 2남 행무군(5) 장녀 진옥양 (9)

    중앙일보

    1970.09.07 00:00

  • (3)김동원·홍순지씨

    배화여고의 깜찍한 소녀가 연희전문 음악「콩쿠르」에 나갔다가 배재 고에 재학중인 한 미남학생의 독창에 가슴이 뛰었다. 『옆 친구들이 연극도 잘하는 미남이라고들 야단이었죠. 저는 그때

    중앙일보

    1970.08.21 00:00

  • (2)김기창·박래현씨 내외

    『당신의 다정하신 편지 잘 받았어요. 무엇보다도 당신 혼자 집안일, 학교일 또 모든 일을 하시게 해서 미안해요…당신이나 저나 어떠한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당신

    중앙일보

    1970.08.19 00:00

  • 조카를 용의자로

    서울 필동 폭탄 투척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31일 피해자 최익성씨 (61·삼양 「타이어」서울 「센터」 주인) 의 이질 전종진씨 (23·도망병)가 작년 9월부터 1백만원을 주지

    중앙일보

    1970.07.31 00:00

  • 전실딸 데위 옹호

    【자카르타AFP합동】수카르노의 미망인인 일본 태생의 데위는 남편의 전실딸 2명의 도움을 받아 수카르노의 유산을 상속코자 마침내 「티암·키암」 변호사에게 상속 소송을 의뢰했다. 아버

    중앙일보

    1970.07.09 00:00

  • 열차·트럭 충돌

    【연무대】26일낮 12시40분쯤 논산군부적면아호리 건널목(대전기점 50km)에서 서울발 목포행 52완행열차와 호남복선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청석운수소속 서울 영7-3237호 트럭(운

    중앙일보

    1970.06.27 00:00

  • 일가 3명등 5명 익사

    【여주=김형구·채영창·신만균기자】25일하오 3시30분쯤 경기도여주군강천면이호리 배지마을앞 남한강을 폭우속에 건너던 쪽배가 심한 침수로 가라앉아 타고있던 이 마을 방호원씨(34),

    중앙일보

    1970.06.26 00:00

  • 영광과 비극의 뒤안길|펄·S·벅여사 신저 『케네디가의 여인들』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펄·S·벅여사가 최근 미국내의 케네디왕국으로 일컬어지는 케네디가의 영광과 비극을 측면에서 관찰, 논·픽션 『케네디가의 여인들』을 출판했다. 본사는 신간 케네디가

    중앙일보

    1970.06.16 00:00

  • 동차에「3세」역사

    28일 하오 4시쯤 서울 성북구 공릉동 352 앞 철길에서 놀던 홍기직씨(30)의 맏아들 종호군(3)이 성동역 쪽으로 가던 제832호 동차(기관사 신관식·42)에 치여 숨졌다.

    중앙일보

    1970.05.29 00:00

  • 두아들 데리고 부부가 음독사

    【대전】5일 새벽 대전철도국 기관차 사무소에 근무하는 기관조사 박명호씨(32·대전시 신안동)와 부인 신춘자씨(29), 맏아들 보현군(4), 둘째아들 수현군(1)등 가족 4명이 연탄

    중앙일보

    1970.05.05 00:00

  • 5백년 왕통의 종언

    이조왕가의 마지막 임금인 27대 순종의 대를 잇기로 돼 있던 황태자 이은씨가 1일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이씨 왕조의 역대왕통은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이은씨는 1897년에 엄비

    중앙일보

    1970.05.02 00:00

  • 아파트 계단서 어린이 추락사

    30일 하오 6시45분쯤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203 삼일아파트 8호동 3층 비상계단에서 놀던 강돈신씨(32·숭인동203)의 맏아들 창국군(5)이 한발을 헛디뎌 10m 아래 땅바닥으

    중앙일보

    1970.05.01 00:00

  • DPT 주사맞고 절명

    25일 하오 3시쯤 서울 서대문구 대조동 52의4 임룡면씨 (25) 의 생후 3개월된 맏아들 학성군이 같은 집에 있는 인성의원(원장 정보성·50·여)에서 소아마비 백신과 DPT 예

    중앙일보

    1970.04.30 00:00

  • (18)양령대군의 사당 지덕사

    『이승에선 임금의 형이니 겁낼 것이 없고 저승에 가면 불제자의 형이니 극락세계로 올라가는 것도 문제없다』면서 거짓으로 미친 왕자 양령대군은 세상사를 잊기 위해 술잔으로 세월을 보냈

    중앙일보

    1970.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