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장모, 구속 299일 만에 가석방…'잔고위조' 입장 표명 없었다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8)씨가 구속 299일 만인 14일 출소했다. 현직 대통령 재임 기간 실형을 선고받은
-
“국가대계 주술 영역 아냐” vs “근거없는 비난 유감”…‘증원 근거’ 갈등 격화
김종일 서울의대교수협의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입학정원 증원의 근거 및 과정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정부답변 검증 결과 요약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
-
조국당 원내대표에 황운하…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당선인을 선출했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운하
-
단순 위조사건인데…"조국, 상고심 전략 따라 대선출마도 가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오후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정치
-
‘이중보안법’ 갇힌 홍콩…“여행객·기업인 주의”
홍콩 입법회(의회)가 19일 스파이 행위 등을 단속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안보유지법안(국가안보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020년 6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국내법으로 제
-
‘이중 국보법 시대’ 맞은 홍콩…외신들 "기업 활동, 여행 때 주의해야"
19일 리자차오(왼쪽 두번째) 홍콩 행정장관이 현지 국가보안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직후 의원들과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입법회(의회)가 19일 스파이 행위
-
수퍼화요일 전날, 출마자격 시비 턴 트럼프…아직도 91개 혐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저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완전한 면책특권이 없는 대통령은 잘못될 수도
-
트럼프, 출마자격 유지 판결 후 “바이든, 법 무기화 멈추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후보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결정을 연방대법원이 4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기각해 그의 후보자격을 유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
美대법, 수퍼화요일 전날 트럼프 손 들었다 "출마자격 문제없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을 마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AP=연합뉴스 2020년 미국 대
-
日시민단체 "군마현, 조선인추도비 철거 마라…역사에 등돌리는 만행"
일본 시민단체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철거하려는 혼슈 중부 군마현 당국에 "역사적 사실에 등을 돌리는 만행"이라며 철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6일 시민단체 '
-
대법원 "배드 파더스는 수치심 주는 사적 제재" 유죄 확정
구 배드파더스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응당 줘야 할 양육비를 안 준 ‘나쁜 아빠들’이라도, 그들의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건 명예훼손죄가 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
英대법원 “인공지능이 만든 발명품, 특허로 인정 안 돼”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대법원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스스로 만든 발명품에는 특허를 인정할 수 없다고 최종 판결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대법원은
-
[서정건의 퍼스펙티브]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미국 우선주의’는 변수 아닌 상수
━ 미리 보는 2024년 미국 대선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4년 미국 대선이 1년 안쪽으로 다가왔다. 마침 오늘(11월 20일)이 생일인 81세의 현직 조
-
FTX 창업자, 7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최대 115년 징역
샘 뱅크먼프리드 FTX CEO. AFP=연합뉴스 암호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가입자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FT
-
내 수술, 내가 녹음해도 ‘유죄’…국민 배심원들도 만장일치
성형수술을 하러 들어가면서 녹음기를 숨겨 의료진의 대화를 녹음한 40대 남성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녹음파일을 유튜브에 공개한 변호사에게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
-
본인수술 몰래 녹음한 40대 '유죄'…그 파일 올린 변호사도 실형
서울중앙지법 전경. 뉴스1 성형수술을 하러 들어가면서 녹음기를 숨겨 의료진의 대화를 녹음한 40대 남성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녹음파일을 유튜브에 공개한 변호사에게도
-
레드카드·벌청소 시킨 교사에 아동학대 혐의…헌재 판단은
지난 26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들이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뉴스1] 칠판에 학생 이름을 붙이고 방과 후 청소를 시켰다는 교
-
배심원의 '특수상해' 무죄 판단, 판사도 따랐다…'그림자배심' 해보니
17일 오전 11시 서울남부지법 406호 법정. 법복을 입은 검사 옆으로 8명의 남녀가 자리했다. 반대편에 앉은 피고인보다 더 긴장된 표정의 이들은 특수상해·모욕 혐의로 불구속
-
[이번 주 리뷰]美 Fed 기준금리 동결…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18~23일)
9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통계조작 #조국 #최강인 의원직상실 #정유정 계획범죄 인정 #세수 펑크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미국ㆍ이란 수김자 맞교환 #윤 대통령 UN총회
-
“낙태죄는 위헌”…가톨릭신자 70% 나라 멕시코의 반전 판결
멕시코 연방대법원이 만장일치로 낙태죄를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외신은 가톨릭 신자가 전 국민의 70%인 멕시코가 낙태 합법화라는 획기적인 결정을 내렸다면서 “최근 미국이 낙태를 엄
-
"낙태는 합법" 보수적인 멕시코의 반전 판결…"美는 후퇴" 비판
멕시코 연방대법원이 만장일치로 낙태죄를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그간 일부 주(州)에서 불법이었던 낙태가 멕시코 전역에서 합법화되는 길이 열렸다. 외신은 가톨릭 신자가 전 국
-
신혼 첫날밤 성관계 했다가…태국인 아내에 '강간' 고소 당했다
신혼 첫날밤 성관계를 했다가 태국 국적의 20대 아내로부터 강간 혐의로 고소당한 50대 남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A
-
강다니엘도 졌다…'울갤' 이어 '살인예고' 넘쳐난 문제의 '디시'
경찰 신상공개위원회는 7일 분당 서현역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22세 최원종의 신상을 공개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3일 검거 당시 최씨 모습.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
바이든정부 첫 사형 판결 나오나…11명 살해 총격범에 배심원 '만장일치'
지난 2018년 10월 2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1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 현장에는 희생자의 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