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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로요 대통령 집무개시
[마닐라〓예영준 기자] 글로리아 아로요 신임 필리핀 대통령은 22일 대통령 관저인 말라카냥궁에 입주해 집무를 시작했다. 그는 첫 주요 임무로 군부 막후 실세인 레나토 드 빌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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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진승현 게이트 연루설' 공방
'진승현 게이트' 가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3일 '진승현 게이트' 비호세력으로 여권을 지목했다. "陳씨가 부산으로, 제주도로 다니도록 (검찰이)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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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8.30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은 여권내 세력 재편의 출발지다.그 한복판에는 한화갑(韓和甲).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이 있다. 그리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막후 실세에서 공식 무대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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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힘센 부통령' 개혁 이끌듯
인도네시아의 선택은 절묘했다.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켜 타협점을 찾아간 과정은 인도네시아인들에겐 한편의 드라마였고 외국인들에게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20일의 대통령 선출 과정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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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민씨 법정구속] 현철씨 측근 추가수사 여부 관심
김현철(金賢哲)씨의 핵심 측근으로 문민정부 시절 막후 실세였던 전병민씨가 13일 전격 법정구속됨에 따라 향후 수사와 공판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고를 앞두고 실형선고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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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언론탄압 실상을 밝힌다] 2. 소환직전 막후 외압·굴복
"중앙일보가 세무조사를 당한다고 그런 식으로 하느냐. 나중에 (세무조사 결과를)발표했을 때 무슨 말을 하는지 보자. " 보광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7월 박준영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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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칼럼] 뒷줄에 서야 할 비서관들
우리나라처럼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돼 있는 체제에선 영향력의 크기가 대통령과의 거리에 비례한다고 한다. 물리적인 거리뿐 아니라 자주 만날 수 있느냐 (접근성) 를 포괄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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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권노갑 고문] 당 추스르기…돌아온 실세
국민회의 권노갑 (權魯甲) 전 부총재가 드디어 당에 입성했다. 97년 2월 한보사건으로 구속된 지 2년 만이다. 집권당 고문에 추대됨으로써 단숨에 정치의 중심으로 복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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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권력구조 달라지나]여권 권력구조 전망
정치권 권력구도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여야 3당의 취약한 리더십과 내년 4월의 16대 총선을 앞둔 2인자 그룹의 암중모색이 이를 부채질한다. 2인자 그룹은 정치적 이해관계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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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日 오자와 이치로 자유당 당수
'보통국가 일본' 을 기치로 내건 오자와 이치로 (小澤一郎.57) 자유당 당수의 행보는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93년 자민당 일당 지배의 붕괴 이후 소용돌이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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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이진순 KDI원장 정책표류 비판 목청높여
새 정권의 '실세' 이코노미스트로 알려진 이진순 (李鎭淳) 한국개발연구원 (KDI) 원장의 목소리가 최근 부쩍 커지고 있다. 李원장은 지난 23일밤 국민회의 의원연수회 강연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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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조세형 대행 對野타협에 옐로카드
국민회의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이 16일 간부간담회에 앞서 당내 중진들을 향해 '옐로 카드' 를 꺼내들었다. "어느 누구도 당 대표처럼 대화하고 접촉하는 것을 금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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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차관급회담 열린 북경 회담장주변 표정]
○…12일 오전 열린 남북 당국자회담 이틀째 회의에는 정세현 우리측 수석대표가 회담시작 10분전인 오전9시50분 (현지시간) 먼저 자리. 이어 10시 정각 전금철 북측단장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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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접속]인수위,포철 조기 주주총회 제동설
포항제철이 매년 3월 중순 열던 정기주총을 대통령 취임 이전으로 앞당기려다 대통령직인수위에 의해 제동이 걸린 것으로 소문나면서 진위여부.배경 등이 정.재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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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24.向日과 克日사이
5.16 직후의 일본은 지금과는 도저히 비교가 안될 정도로 우리에겐 깊은 심연의 '가깝고도 먼 나라' 였다. 짙게 깔린 반일감정은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를 가로막고 있었으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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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외교.국방 3大권력 둥젠화 장관 측근 入閣說 무성 - 홍콩 떠오른 實勢
향후'차이나 홍콩'을 주무르게 될 실세는 누구일까. 엄밀히 말하면 1일 발족한 홍콩특별행정구(SAR)의 절대 권력자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통치권력이 행정.외교.국방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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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국 난제 해결사 미국 의원외교
북.미 양측간 현안해결에 미국 의원외교가 한몫 하고 있다.의원외교는 통상 정부차원에서 다루기 힘든 문제를 비공식적으로 풀어나가는 중요한 외교술. 북한은 미의원들을 선별 초청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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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의 입장
대통령 둘째 아들인 김현철(金賢哲)씨는 한보사태가 터진 후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무관함을 밝힌바 있지만최근 상황은 다시 그가 입을 열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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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대통령 탄핵
문=에콰도르 압달라 부카람(45) 대통령은 왜 탄핵받았나. 답=의회는 그가.정신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며 탄핵했다.온갖 기행(奇 )으로 대통령의 권위를 실추시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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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백악관.행정부 새 진용 구축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집권 2기 인선(人選)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윌리엄 페리 국방장관.리언 패니터 백악관 비서실장은 선거가 끝나자 마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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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中 선양학술회의 의미-남북경제학자 첫 회동 대화물꼬
이번 회의는 남북한 중진경제학자들이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동북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한.미 양국정상이 「한반도평화 4자회담」을 북한에 제의해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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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는 要式절차인가
여야가 27일을 계기로 「공식적인」 공천작업에 착수했다.신한국당(가칭)은 27일부터 공천신청 접수를 받아 30일 마감한다.국민회의도 2월중순까지 사실상의 공천인 조직책 선정을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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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당 오자와 새 당수
27일 일본 신진당 당수로 선출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53)는 「그늘」에서 「양지」로 나왔다는 평이다.신진당의 「실세(實勢)」로 뒤에서 당을 조종해왔던 그가 비로소 전면에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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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국감 대공세
국민회의가 국정감사에서 대대적인 대여(對與)공세에 나섰다. 서석재(徐錫宰)前총무처장관을 비롯해 최형우(崔炯佑).황명수(黃明秀).송천영(宋千永)의원등 민주계 실세(實勢)들을 대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