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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보겠다"며 7개월 기다린 관광객…페루, 특별 관람 허용
7개월을 기다려 마추픽추를 단독 관람하게 된 제시 다카야마씨(사진 왼쪽). [Andean Roots Peru 페이스북 캡쳐] 페루 정부가 단 한명의 관광객을 위해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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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⑮ 아시아의 마추픽추, 미스터리한 고대도시 시기리야
정글 한 가운데 우뚝 솟은 시기리야 바위. 꼭대기에 고대 도시가 세워졌던 흔적이 남아있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스리랑카 대표 유적지다. 시기리야 바위 꼭대기에는 과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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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네피림이었던 수리와 폴리페서의 공통점은
일러스트=임수연 판게아-롱고롱고의 노래 77화 'E 12.5 N17.5'1313W 행성 치료실에 누워있는 수리는 꿈을 꾸고 있었다. 아주 오래전 수리가 네피림이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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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현재의 수리, 과거의 수리와 만나다
모나가 수리를 거칠게 바닥으로 밀며 같이 넘어졌다. 모나는 수리를 품에 안은 채 빙그르르 한 바퀴 돌았기 때문에 수리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 수리가 놀란 눈으로 모나를 보았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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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분홍 돼지의 방을 찾아 헤매는 마루 구출 특공대
“이스터 장군이 금방 알아차릴 텐데? 너무 어설픈 계획 아니야?”골리 쌤이 지적했다.“쌤, 분홍 돼지는 한두 마리가 아니에요. 적어도 삼십 마리는 넘을 거예요. 마루 한 마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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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첫 번째 이야기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8월 30일 오후 5시32분, 서울대학교 병원 본관 앞으로 연두색 소형버스 한 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종로12번 마을버스다. 그런데 생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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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난쟁이들의 섬 에구보보에서 발견한 우주선
일러스트 임수연수리는 황금실 세 가닥을 주워 자세히 들여다봤다. 외로운 빨간 외투는 그대로였다. 불길한 느낌을 좀체 떨칠 수가 없었던 수리는 아메티스트에게 쥐고 있던 황금실 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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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40] 파도의 장벽
로드가 인도한 길 위에 갑자기 나타난 폴리페서 일러스트=임수연노롤라 분지로 향하는 길은 빛 한 줌 없었다. 다섯 개의 별은 희미해졌고, 첫 번째 별만이 유난히 초롱초롱했다.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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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38] 황금칩이 보여준 비밀
네피림이 폴리페서를 처리하지 못한 까닭은 일러스트=임수연“수리야. 진짜 키는 바로 너야! 리키니우스는 제로스톤의 봉인을 열었을 뿐이야.”수리 아빠가 말했다.“네가 바로 문자의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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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37] 두 번째 그림
외로운 빨간 외투와 42명의 호미니드, 이름을 얻다 일러스트 임수연“아빠. 내가 비밀을 풀었어요!”수리는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갑자기 아메티스트가 풀썩 꺼지듯 주저앉았다.“아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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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리키니우스
일러스트=임수연 책 아래 또 하나의 책…그 실마리를 잡다 “아, 할아버지가….” 사비가 짧게 외쳤다. “난 바람에 노래를 쓴다네. 빗줄기 속에 수많은 세상이 있다네. 빗줄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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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상
일러스트=임수연 거인을 따라 들어간 피라미드엔 아빠의 모습이 있었다 아이들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여러 세상을 보아왔지만, 이런 세상은 어디에도 없었다. 할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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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컹한 바다에 둘러싸인 대륙에서 모험을 시작하다
롱고롱고는 지구상에서 가장 외딴 곳, 태평양 남동부의 이스터 섬에서 발견된 고대 문자입니다. 롱고롱고는 원주민어로 ‘노래’라는 뜻입니다. 롱고롱고를 해독하는 날 초고대문명의 실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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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구름 속을 걸었다, '태양의 문'이 열렸다
마추픽추는 해발 2450m 산 위에 거짓말처럼 들어앉아 있다. 두 눈으로 직접 봐도 비현실적이다. 꼬박 나흘을 걸어 마추픽추 앞에 섰지만 비바람이 너무 심했다. 트레킹 이튿날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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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바늘·실 … 김수자가 엮어온 예술의 역사
‘보따리’ 싣고 떠났던 ‘바늘여인’이 ‘실의 궤적’을 가지고 돌아왔다.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신작 ‘실의 궤적(Thread Routes)1’ 앞에 선 김수자.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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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두개골 수술도 했던 잉카인들, 마추픽추서 왜 갑자기 사라졌지
고대 신전 오디세이 이종호 지음 신인문사 404쪽, 2만원 과학자이자 고대문명탐사가. 이 책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요소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는 저자의 이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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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적 훼손
남미 안데스산맥 꼭대기 해발 2440m에 세워진 잉카제국의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는 ‘하늘의 정원’ ‘공중의 도시’로도 불린다. 페루 최대의 관광지이자 문화유적지인 이곳에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