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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MVP 야심 현대 윤덕규
이제는 윤덕규가 나선다. 준플레이오프 두경기에서 대타로 활약,빛나는 조연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 윤덕규가 「플레이오프는 나의 몫」이라고 선언했다. 비록 준플레이오프에선 걸출한 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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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개숙인 자율야구
시즌 초만해도 「자율」이 대세였다. 94년 「자율의 기수」로 불리는 이광환 전 LG감독이 정상에올랐고 이듬해 같은 계열의 김용희감독이 이끄는 롯데가 한국시리즈까지 오르자 자연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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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문가들이 진단한 '지각변동'원인
96 페넌트레이스가 23일 끝났다.전문가들을 비웃어버린 물구나무 순위,쏟아진 진기록들,관중.수입의 급감등 올 시즌은 일반의 예상을 완전히 뒤집은 한해였다.올해 프로야구를 5회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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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사실상 1위 굳혀,한화 2위 될까 걱정
문제는 2위. 해태가 매직넘버 2를 남겨두며 사실상 1위를 굳히자 이제 관심은 쌍방울과 한화가 반게임차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2위 다툼에 모아지고 있다.2위가 어느 팀이 되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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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LG에 6대2로 승리
「약관」 주형광(20.롯데)이 17승으로 다승공동선두에 나섰다. 주는 15일 LG를 상대로 9이닝동안 5안타.2실점으로 호투,구대성(한화)과 함께 다승부문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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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OB 4대3으로 누르고 1위 해태추격
장종훈의 대포 두발을 앞세운 한화가 최근 6연승의 콧노래를 부르며 이날 경기가 없는 선두 해태에 1.5게임차로 다가섰다. 한화는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OB와의 경기에서 2회와 4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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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한국시리즈 직행 이번주에 결판
96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거의 확정지은 것처럼 보였던해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해태는 쌍방울과의 3연전에서 완패한후 에이스 조계현을 투입한롯데와의 주말경기에서도 패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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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다승.방어율부문 구대성 제치고 선두탈환
『선발투수들의 반란이냐,구대성의 방어냐.』 시즌 중반까지 부진했던 선발투수들이 정규리그 종반에 접어들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올시즌 투수부문에서는 한화 구원투수인 구대성이 지난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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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9회 만루砲 해태,한화에 5대4로 승리
해태가 9회초 2사후 이종범의 만루홈런으로 4-1로 뒤지던 경기를 단숨에 5-4로 뒤집는 깜짝쇼를 연출했다. 이종범은 2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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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현대에 7대3으로 승리
현대와 한화의 연장 12회 접전은 3루수 권준헌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3-3으로 맞선 연장 12회 2사 1,2루. 한화 2번 이영우는 홈플레이트 위로 높이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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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에 6대1로 승리
한화가 벼랑끝에 서있는 삼성을 밀어버리고 고공비행을 계속했다. 한화는 「송골매」 송진우의 역투와 구대성의 마무리,삼성 수비진의 느슨한 플레이에 힘입어 6-1로 완승,4강 희망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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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정명원 구원王 경쟁
구대성(한화)의 지키기냐,정명원(현대)의 뒤집기냐. 최고 소방수 자리를 놓고 벌이는 구대성과 정명원의 선두다툼이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전반기를 구대성이 25-21(이하 세이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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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투수력 현대.해태.한화 도약-전반기결산
야구는 역시 투수놀음이다. 프로야구가 시즌 5백4게임 가운데 63%에 해당하는 3백17게임을 끝내고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갔다.오늘 서울 잠실에서 「꿈의 구연」이라는 올스타전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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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쌍방울에 3대2로 승리
2위 한화의 상승세가 선두 현대의 목을 바짝 죄기 시작했다. 7월들어 철벽 마무리 구대성이 지친 모습을 보이자 한화의 강병철감독은 국내 최고의 포크볼러 이상목을 마무리로 돌렸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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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에 2대1로 승리
정삼흠-이상훈-김용수(LG)와 송진우-구대성-김성한(한화). 최고의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펼친 화려한 투구 퍼레이드. 25일 LG-한화 잠실전은 오랜만에 보는 투수전이었다.양팀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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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에 3대1로 승리
두 팀 선발 모두 호투했다.승리투수가 된 이상목(한화)은 6과3분의1이닝동안 6안타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고 삼성최창양도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오랜만에 안정된 제구력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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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 30승 고지 맞대결
뒤엉켰던 프로야구 판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현대의독주를 쫓는 상위권(한화.삼성)과 중위권(해태.OB.LG),하위권(쌍방울.롯데)이 각각 1.5게임차로 거리를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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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혁 결승타 롯데,한화에 4대3으로 승리
롯데가 선발투수 강상수를 마무리로 투입하는 배수진을 쳐 한화를 꺾었다. 롯데는 13일 마산으로 장소를 옮겨 벌어진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8회말 2사 3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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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선두질주에 한화 도전장
현대의 기세는 빗속에서나 멈추는가.현대는 9일 쌍방울과의 더블헤더를 독식,49게임만에 30승 고지를 돌파했다(17패2무).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OB가 50게임만에 30승(1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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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위력 저하속 프로야구 구단마다 묘안없어 고심
본격적인 여름. 1주일이면 2위와 8위의 순위가 맞바뀔 수도 있는 불안한 레이스가 거듭되고 있다. 더욱이 예년에 비해 투수진의 위력이 현저히 떨어진 각 구단은투수들이 지치는 여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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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해태 트레이드
삼성은 25일 왼손 외야수 동봉철과 내야수 김태룡을 해태로 보내고 오른손 외야수 이병훈.김훈을 받아들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왼손타자가 없어 고민해온 해태 김응룡감독은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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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결승 홈런 한화,LG 3대2로 꺾어
결승홈런을 때린 신인 송지만은 1루를 돌며 껑충껑충 뛰고 있었고 마운드에 선 노장 정삼흠은 고개를 숙인채 땅바닥만 내려다보고 있었다. 4연승으로 날아오른 한화와 최하위로 추락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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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투수 운용 선발 로테이션이 깨진다
프로야구 개막 한달만에 선발투수 로테이션이 깨지고 있다. 삼성은 개막전을 치르기도 전에 백인천감독이 선발.마무리를 가리지 않겠다고 선언,아예 6월까지는 선발로테이션을 얼마간 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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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 5대3으로 꺾고 연패늪 탈출
한화가 마무리 구대성을 선발로,선발투수 송진우.한용덕을 구원투수로 내놓는 극약처방으로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대구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선발투입된 구대성이 8회 2사까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