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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방망이도 강한 '철인 47호'…다시 태어나도 포수 할 것"
━ KBO리그 최다출장 기록 강민호 강민호 선수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전시돼 있는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들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야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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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서 20년 채워야죠"…장민재, '류현진 절친' 그 이상의 의미
"내가 누군가의 롤 모델은 아니겠지만, 나 같은 투수도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한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는 장민재. 사진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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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류현진'까지 계산…한화의 효율적인 스토브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올겨울 유독 분주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부터 외국인 선수 구성, 추가 선수 영입까지 빠르고 효율적인 전력 보강으로 내년 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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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5㎞로 '사이다 삼진'…대만전 패배 속 발견한 '국대 필승조' 박영현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 박영현(20·KT 위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벌써 두 번이나 마운드에 올랐다. 한국 투수 중 두 경기에 모두 나선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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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답사 30년, 내 신앙은 한국 미술사…이 책은 전도서예요
국내편만 12권에 달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그는 “미술사의 사회적 실천은 공부한 전문 지식을 동시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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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반이 '답사' 유홍준 "답사기 완간? 이젠 안 팔려야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0주년을 맞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권혁재 기자 "안 팔려야지. 더 좋은 책이 나와 이 책을 잡아먹어야 우리 문화유산계가 더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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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좀 해본 형님들…WBC 코치진도 드림팀
지난해 7월 야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이강철(57) 감독은 몇 달간 장고를 거듭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할 코칭스태프를 구성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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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지터랑 뛰어봤어?”…‘WBC 경력직’ 코치들 이야기
WBC 야구국가대표팀 정현욱 코치(왼쪽)와 배영수 코치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KIA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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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공인구 적응 끝났다 “왼손 에이스 계보 이을 것”
구창모는 현재 미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월 개막하는 WBC에서 빛나는 활약을 준비 중이다. [사진 NC 다이노스] 한국 야구대표팀에선 그동안 왼손 투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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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양현종 다음은…구창모 “왼손 계보 이어야죠”
2020년 미국 스프링캠프 당시의 NC 구창모. 사진 NC 다이노스 한국야구는 전통적으로 왼손 에이스들이 국가대표 마운드를 지켜왔다. 1982년 KBO리그 출범 전에는 이선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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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선배’ 은퇴에 부쳐…롯데 최준용이 보내는 편지
롯데 시절의 진명호. 사진 롯데 자이언츠 ‘이별의 계절’이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지만, 이별은 언제나 아쉬움을 남긴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최준용(22)도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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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데스파이네, 삼성 꺾고 부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5·쿠바·사진)가 3연패 끝에 귀중한 1승을 거뒀다. 데스파이네는 KT의 마당쇠다. KBO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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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도 척척, 불펜도 척척… SSG 마운드 만능열쇠 이태양
SSG 투수 이태양. [연합뉴스] 선발도 척척, 구원도 척척 해낸다. SSG 랜더스 이태양(32)이 만능열쇠처럼 마운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SG는 10일 대구 삼성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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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T의 숨은 원동력, '언성 히어로'가 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3일까지 2위 삼성 라이온즈와 5.5경기 차. 창단 후 첫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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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윤석열 2030 지지율…하필 이준석과 싸운뒤 그랬다
이준석(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치맥회동'을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모습. 뉴스1 지난 1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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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저격조 마당쇠 이준석" 글에 '좋아요' 눌렀다 취소한 尹측
정중규 전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 관계자가 윤 전 총작 공식 페이스북 계정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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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어떤 비난에도 안 흔들리겠다"…'애처가' 소개글도 복구
대선 출마 후 공식 행보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방문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내년 대선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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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무섭다’ 지적에 윤석열 “알고보면 웃음 많은 사람”
사진 SNS 캡처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격적인 SNS 정치를 시작했다. 페이스북 오픈 이틀만인 30일 윤 전 총장은 “(저는) 알고 보면 웃음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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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권력사유화…정권교체 꼭 해내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성은 “정권교체, 반드시 해내야 한다”였다. 정치를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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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석열이형 맞다"던 尹페이스북, 하루새 두번 '비활성화' 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페이스북.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직접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페이스북을 개설했지만, 이날 오후 10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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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당위성이 尹 출마의 변, “자유를 가치로 모두 함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성은 "정권교체, 반드시 해내야 한다"였다. 정치를 시작하는 이유는 "집권을 연장해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는" 현 집권 세력 교체의 절실함 때문이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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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탐정, 주량 2병" 윤석열, 페북 10분만에 닫았다···왜
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정치 참여 선언을 앞두고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다. 해당 계정은 10여분 뒤 곧바로 폐쇄됐다. 윤 전 총장 캠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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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박진영이 출연을 왜? 넘어올 사람만 콕 찌른다"
30주년을 맞은 '6시 내고향'의 사회자 가애란 아나운서(왼쪽)과 윤인구 아나운서 [사진 KBS] "할머니와 함께 보던 프로그램인데 내가 이 자리에 앉아있을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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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내 이름은 엔터테인먼트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1980년대 중반 이역만리 미국 보스턴, 유학생 종강파티가 열렸다. 유학생과 가족들은 한 학기 살아남았다는 안도감과 긴 여름 휴가에 들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