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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지휘자 자리 준다는데 "왜요?"…세계 홀린 당돌한 한국인
창단 98년 만에 여성 최초로 미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 상임 음악감독이 된 김은선 지휘자. 세계 주요 오페라단 음악감독을 맡은 한국인은 정명훈(1989년 파리 바스티유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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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더는 못가겠어, 주저앉은 그때 기적이…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15화 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동훈이와 잠시 이별해야 한다. 좀 더 많은 경험을 하러 다른 고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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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만 찍지 말고 음미하라” 세계 최고 요리사의 조언 [인터뷰]
세계 최고 셰프(요리사)로 평가받는 피에르 가니에르. 십대 시절 아버지가 하는 식당에서 요리를 시작해 프랑스 리옹 근처 생테티엔(Saint Etienne) 지방에 자신의 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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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잊고 운명에 맞서노라’…나치 침략 고통 달래준 와인
━ 와글와글 마룬5의 노래 ‘선데이 모닝’을 듣고 외출할 때만 해도 흥겨웠던 일요일 분위기는 지하철 계단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서 엉망진창으로 변해 버렸다. 액정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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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손 룩셈부르크오픈 테니스 우승, 2002년생 돌풍 합류
여자 테니스계 2002년생 돌풍에 합류한 클라라 타우손. [AP=연합뉴스] 신예 클라라 타우손(70위·덴마크)이 여자 테니스계 '2002년생 돌풍'을 이어갔다. 타우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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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깨부순 파리의 여시장, 佛 첫 여대통령에 도전장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안 이달고 파리 시장. [AFP=연합뉴스] 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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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계 차이, 얼마나 자명한가
기계이거나 생명이거나 기계이거나 생명이거나 이찬웅 지음 이학사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에서 “기술 발전을 고려하면, 인간이 자신을 우월한 종으로 업그레이드하려 들 것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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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누벨 바그 이끈 ‘네 멋대로 해라’ 장 폴 벨몽도 타계
2013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5회 뤼미에르 영화제 개막 행사에서 젊은 시절 자신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장 폴 벨몽도. AP=연합뉴스 프랑스 국민배우 장 폴 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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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국민배우 '네 멋대로 해라' 장 폴 벨몽도, 88세로 별세
장 폴 벨몽도(왼쪽)가 미국의 여배우 진 세버그의 자신을 찍고 있는 모습. 이 사진은 1964년 2월 11일 찍힌 것이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국민배우 장 폴 벨몽도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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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마당에 모친·동생 묻은 美 형제…“장례 치를 돈 없어서”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주 교외의 한 도시에서 시신 2구가 집 뒷마당에 묻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시카고 교외의 한 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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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지원, 노르망디 상륙 작전 성공 도운 ‘여전사’
━ [세계를 흔든 스파이] 2차 대전 전설 버지니아 홀 홀이 2차대전이 끝난 45년 9월 ‘중앙정보국(CIA)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도너번 장군으로부터 수훈십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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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타변이에 확진자 12만명으로 폭증…접종자 마스크 착용 검토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에서 빠르게 번지며 4차 대유행의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한 달 전까지 1만 명 수준이던 미국은 5개월 만인 지난 2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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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반대" 16만 시위, 경찰은 물대포…아수라장 파리[영상]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함께 일상 복귀를 꿈꾸던 프랑스가 다시 악화일로다. 16개월 만에 문을 연 나이트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가 하면 거리에서는 백신 반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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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백신독재, 마크롱 사퇴" 프랑스 백신여권 반대 시위
프랑스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에 들어갈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방침을 시행하자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24일(현지시각) 전국에서 벌어졌다. 경찰은 물대포 등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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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무용가 안은미의 코로나 나기
이지영 문화팀장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공연계가 또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공연 무산과 중단이 다반사다. 진행 중인 공연들의 고민도 깊다. 띄어앉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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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지만 매력적인 나무 플루트 소리 알리고 싶어”
플루티스트 김유빈. [사진 목프로덕션]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임스 골웨이를 비롯해 24K 순금 플루트를 쓰는 연주자가 꽤 된다. 밀도 높은 금을 통해 화려한 소리가 나기 때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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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놓고 ‘나무’를 고른 플루티스트 김유빈
나무 플루트를 들고 있는 김유빈. [사진 목프로덕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플루티스트 제임스 골웨이(82)를 비롯해 24K 순금 플루트를 쓰는 연주자가 꽤 된다. 밀도가 높은 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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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주 아기 물어죽인 맹견, 구조대도 충격받은 참혹 현장
호주에서 생후 5주된 아기가 반려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자료사진] 11일(현지시간) ABC 뉴스는 이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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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비상' 세계는 지금?… 美·獨 우세종, 인도네시아선 90%
인도에서 지난 2일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들을 위해 방역복을 입은 사람이 무릎꿇고 기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전세계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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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콘테 감독 선입 급물살...‘손톱’ 세우나
지난 시즌 인테르 밀란 우승을 이끈 콘테 감독이 토트넘 부임을 위해 협상 중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전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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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레고
레고팬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카페코너’(왼쪽)와 ‘마켓 스트리트’. [사진 레고] 아이와 어른의 합성어인 ‘키덜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난감은 레고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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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남몰래 심장이 두근…어른이들 좋아하는 장난감 1위
어린이날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장난감을 보면 남몰래 마음이 뛰는 어른들. 아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Kidult)’ 족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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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래도? 프랑스 총리에 배달된 '속옷 편지' 200통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에게 최근 여성 속옷이 동봉된 편지가 속속 배달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봉쇄 정책으로 잠시 문을 닫아야 하는 프랑스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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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뛴다…유러피언 수퍼리그 전격 출범
유럽축구연맹(UEFA) 주도의 기존 유럽축구 생태계를 뒤흔들 '유러피언 수퍼리그'가 전격 출범한다. 사진은 UEFA가 운영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시즌 우승한 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