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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LG화학 등 24개사 '리쇼어링'…"투자계획 1조원 돌파"
LG화학 청주공장 지난해 LG화학을 포함해 24개의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밝힌 총 투자계획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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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과 헤어질 결심? 바이든의 딜레마, 디커플링 유료 전용
2023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중국 때리기(China Bashing)는 어떤 급소를 향할까. 중국 때리기는 워싱턴을 움직이는 세 주체인 정부와 여당(민주당)·야당(공화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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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첫 정상회담, 캐나다 신경전…2022 중국 A to Z ①
A to Z로 돌아본 2022년의 중국 ━ A 12년의 기다림… 자율주행 발전 속도 내는 中 : Automatic Driving. 2010년대부터 중국은 당국의 전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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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한다'는 중국과 '안 난다'는 대만, 양안의 운명은?
일러스트=김지윤 시진핑 주석은 지난 20차 당 대회에서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 가능성을 천명했다. 대만해협은 미᛫중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급격히 부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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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미경중은 옛말…경제·안보 연계한 포괄외교 펼쳐야
━ 민주주의 동맹 선도국의 조건 한용섭 경남대 초빙교수, 전 국방대 부총장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의 안보·경제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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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위기 시대, 한 방향 정책만 펴선 안 된다” [2022 중앙포럼]
“산업 현장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에 들어갔다. 복합위기인 만큼 한 방향의 정책만 펴선 안 된다.”(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지금은 퍼펙트 스톰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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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위기 속 한국…전문가 5인이 본 활로는 [2022 중앙포럼]
"다중위기에선 금융·재정의 예외주의적인 정책을 인정해야 한다. 부러질 때까지 하는 기계적 접근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산업 현장에선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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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현장 엔지니어 없인 ‘과학 한국’ 은 없다
━ 과학과 기술, 혁신의 두 날개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최근 한 바이오벤처기업을 방문했다. 약물전달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과학적 원리를 대학이 개발했고, 그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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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기업 문턱 낮췄다…기존 국내공장 설비만 늘려도 인정
중앙일보 9월 22일자 1, 4, 5면 해외진출기업이 기존 국내공장 유휴공간에 설비를 신규·추가로 도입할 경우에도 국내 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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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개발’ 된다는데…장병규는 왜 ‘SW교육’ 또 만드나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 24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강의실. “기본기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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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기업' 활성화한다…공장 신설없이 설비만 추가해도 인정
해외진출기업이 기존 국내공장 유휴공간에 설비를 신규ㆍ추가로 도입할 경우에도 국내 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을 활성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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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내년 6월 멈추고, 강달러는 연말쯤 주춤할 듯” 유료 전용
마지막 분기에 접어들었지만, 시계는 여전히 안갯속. 내년은커녕 다음 주도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고물가에 제대로 한 방 맞은 각국 중앙은행은 돈줄을 죄기 바쁩니다.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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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중국 봉쇄 장기화…한국 살길은?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는 19일 중국 20차 공산당 당 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길 바라는 이가 국내에도 꽤 있다. 느슨해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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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높은 유턴기업 보조금, 올해는 한 곳만 받았다
미국·일본 등 주요국이 해외에 진출했던 기업을 자국으로 회귀시키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어 정책 실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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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보조금 받은 유턴기업 1곳…"리쇼어링 헛방정책"
국내 한 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미국·일본 등 주요국이 해외에 진출했던 기업을 자국으로 회귀시키는 리쇼어링(resh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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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1721억 받은 유턴기업 66%, 사업 시작도 안했다
정부가 2013년 11월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유턴기업지원법’)을 시행한 뒤 국내에 돌아온 업체 가운데 66%가 아직 공장 가동을 착수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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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700억 줬는데…리턴기업 66% 사업 시작도 안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특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미국 공급망 재편전략과 한국의 대응 전문가 간담회'에서 '미국 주도 공급망 재편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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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기업 대표는 일용직 됐다…"한국 오지말라" 그의 눈물
1990년대 말부터 중국 칭다오에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를 제작해온 거성콤프레샤는 2015년 한국행을 결정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업체를 우대하고, 중국 내 환경 규제가 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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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법인세 10년 면제…기업 유턴 땐 확실히 밀어준다
지난 3월 기아는 경기도 화성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목적기반차량(PBV) 공장을 신·증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아가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새로 짓기로 결정한 것은 1997년 화성3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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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유턴기업" 文 찬사한 모비스, 지원 퇴짜맞힌 '이상한 룰'
기업들은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을 꺼리는 것에 대해 우선 까다로운 유턴 인정 요건과 행정절차를 원인으로 꼽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의 유턴기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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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바이 아메리칸’에 위협받는 ‘메이드 인 코리아’
━ 고래 싸움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무역협정 준수가 지구를 구하는 일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친 민주당 성향의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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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쌓이자 생산 줄인 기업…'고용 빙하기' 태풍 전조 시작됐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TV를 비롯한 가전제품과 디스플레이 패널 재고가 동시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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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USA…리쇼어링으로 22만개, 외국기업 투자로 13만개 일자리 급증
[로이터=연합뉴스] #이달 초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자국 내 반도체 제조 공장(메가팹)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10년간 400억 달러(약 52조원)가 투입돼 4만개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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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자리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美…기여도 1위는 韓
이달 초 미국의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4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반도체 제조 공장을 미국에 짓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생산시설을 짓는 기업이 늘면서 올해 신규 일자리는 역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