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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여객기 폭파범 조기석방 관련 미 정계, 영국정부 개입 의혹 제기
‘로커비 테러범’의 조기 석방을 놓고 영국과 미국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양국의 마찰은 지난 20일 영국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21년 전 팬암 여객기를 폭파시켜 무기징역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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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상원 ‘수퍼 60석’ 사실상 확보
미국 민주당이 연방 상원에서 의회 운영을 주도할 수 있는 꿈의 ‘수퍼 60석’을 사실상 확보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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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또 하나의 경쟁력, 몸
지난 6일, 미국 시카고의 한 체육관에서 운동화, 트레이닝복, 선글라스에 검정 모자를 눌러 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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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셔츠에 노타이, 그 매력의 비결은 날씬한 허리
관련기사 싸움닭을 오른팔로, ‘냉혹한 실용주의’ 용인술 ‘오바마의 시선’ 중산층엔 따뜻, 월가엔 싸늘했다 타이를 매지 않은 슈트, 흰 셔츠 차림에 소매를 팔꿈치 아래까지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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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 고비마다 오바마 지지 … 우연 ?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스콧 매클렐런 전 백악관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부시가 텍사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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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미 대선 후보 보좌관의 역할
중앙일보 독자와 기자들은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외교정책 보좌관인 나에게 선거캠프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곤 한다. 나의 대선캠프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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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매케인 ‘한반도 브레인’ 떴다
미국 대선이 종반에 접어들며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진영에서 한반도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브레인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워싱턴 외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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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외교 약점 메우려 유엔서 ‘현장학습’
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20일 플로리다주 더 빌리지스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이 건네준 대형 립스틱 모형을 건네받고 있다. [더 빌리지스 AP=연합뉴스] 세라 페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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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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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매케인의 ‘페일린 효과’ 11월 투표장까지 갈까
미국 대선이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보다 8%포인트 앞서던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공화당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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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새우가 고래를 삼키다
뉴스 분석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은 7일(현지시간) 매케인의 지지율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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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페일린 지명하게 만든 기독 보수주의자의 힘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엑셀에너지 센터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손을 놓고 있다. [세인트폴 AP=연합뉴스]공화당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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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 한 매케인의 선택 … 미 대선 ‘페일린 바람’ 불까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상륙을 앞두고 대피에 나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차역 주차장에서 줄을 서 기차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레이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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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못 미친 바이든 효과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조셉 바이든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뒤 오바마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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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국인’ 호소에 ‘애국자’로 반격
인간적 이미지 대결양당이 전당대회에서 공식 선출할 대통령 후보는 여러 면에서 대조적이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47) 상원의원은 흑인이고 젊다.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백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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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우선’ 공화당 내달 1일 전당대회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공화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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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 신약 연구 속도 낼 것”
서울대 의대 정신과 권준수(49·사진)교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약물학회(CINP·Collegium Internationale Neuro-Psychopharmacologi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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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은 더 굳게 … 대북 압박은 더 강하게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매케인은 본지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한국관과 북한관을 분명히 보여줬다. 이러한 인식은 그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차기 미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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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주자 3인 “이런 복병이 … ”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민주), 존 매케인(공화) 등 미국 대선 주자 세 명이 각각 만만치 않은 복병을 만났다. 오바마는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가 흑백 대결을 조장하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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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명확히 신고 안 하면 적성국 해제 말라”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를 끌어내는 데 난항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 행정부의 대북 협상정책에 대한 워싱턴 강경파의 제동이 거세지고 있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를 촉구하기 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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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뉴햄프셔” 2연승 vs 뒤집기 격돌
3일 저녁 뉴햄프셔주 데리시에서 유세를 마친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중앙일보 강찬호 특파원. “이겼다! 힐러리를 격침시켰다!” CNN 등 미 TV 방송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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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상원, 일 납북자 해결 결의안
북한을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려면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 등의 전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미 상원의원의 결의안(SR399)이 11일 의회에 제출됐다. 공화당의 샘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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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부통령 사임설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주도하는 등 부시 행정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딕 체니(66.사진) 부통령의 사임설이 나오고 있다. 건강이 좋지 않은 데다 측근의 재판 과정에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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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비율은 1.3%밖에 안 되지만 유대인 의원 비율 8% 사상 최고
제110대 미국 의회가 4일 출범했다. 이번 의회에선 의원의 구성이 좀 더 다양해졌다. 여성이 늘었고 흑인과 히스패닉(중남미계) 의원의 힘이 부쩍 세졌다. 처음으로 무슬림과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