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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장소가 '하얼빈'? 박 대통령의 말 실수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안중근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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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존경했던 외국인…‘한국학 개척자’ 헐버트 다시 읽기
“헐버트는 한국인이라면 하루도 잊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안중근 의사가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뤼순 감옥에 수감됐을 때 일제 경찰에게 한 말이다. 헐버트는 당시 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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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연구] ‘거인(巨人)’ 안중근 vs 창조된 캐릭터 사카모토 료마
후학 양성, 무력(총) 중시, 비즈니스를 통한 대의 추구 등 삶의 궤적 닮은꼴… 석탄 사업가 안중근,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자 료마가 꿈꾼 혁명은? (왼쪽)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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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노예국가와 북핵, 그리고 사드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이달 초 북한과 마주한 중국 동북 접경지대를 다녀왔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따라 5박6일 동안 1750㎞를 달리는 여정이다. 이 지역은 북한의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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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청년 오디세이 2016] 청춘, 옌지~다롄 1750km 답사에서 평화의 길을 묻다
통일시대 리더를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 23명이 지난 3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청년 오디세이’ 북·중 접경지역 답사를 진행했다. 옌지(延吉)에서 단둥(丹東)까지 이어지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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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다리 위에 선 23명의 청춘 “통일교과서 속으로 들어간 느낌”
청년 오디세이 참가자들이 압록강 단교(斷橋)에서 신의주를 보고 있다. [사진 김상선 기자]평화를 찾아 떠난 길에서 대한민국 청춘들의 통일에 대한 바람은 더욱 간절해졌다. 남북관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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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 배경 룽징 생가 방문…안중근 의사 순국한 뤼순도 찾아
북·중 접경 답사에 참가한 청년·대학생들이 지난 6일 중국 지안(集安) 지방 고구려 유적인 장군총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청년들은 5박6일간 답사를 하며 변경지대 북한 주민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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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순감옥 찾은 대학생 “이기적인 나를 돌아봤다”
중국 룽징시 명동촌에 있는 시인 윤동주의 생가를 찾은 한국 대학생들.지난 1일 중국 랴오둥(遼東) 반도 최남단 뤼순(旅順)법원 2층 고등법원 법정. 106년 전 안중근(1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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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마오, 미군 반대 시위 확산되자 ‘외곽 때리기’
1 미군의 폭행에 항의하며 미군 철수를 외치는 여학생들. 1947년 1월, 수도 난징(南京).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산다. 결국은 실망과 좌절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뻔히 알면서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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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80] 노련한 마오, 미군 반대 시위 확산되자 ‘외곽 때리기’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산다. 결국은 실망과 좌절이라는 만고의 진리를 뻔히 알면서도 항상 까먹는다. 항일전쟁 승리 후 중국인들은 희망에 들떴다. 환호는 잠시, 세상은 더 꼴불견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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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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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③
관련기사국권회복 꿈꾸다 ‘105인 사건’에 와해된 신민회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이토 히로부미가 탑승한 특별열차가 하얼빈역으로 들어왔다. 뤼순 감옥에서 쓴 안중근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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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회복 꿈꾸다 ‘105인 사건’에 와해된 신민회
1909년 11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이토 히로부미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오른쪽 예복 대열 맨 앞이 조선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 [사진 권태균] 관련기사[이덕일의 事思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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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중근이 울고 있다
박정호 문화전문기자·논설위원새해 벽두, 술 한 잔을 선물받았다. 중국 단둥(丹東)에서 카톡으로 받은 남북화합주다. 눈치를 채셨겠다. 실물이 아니라 사진이다. 보낸 이는 중국 다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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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판다 한국행 성사시킨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이세기 회장은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등과 함께 4·19의 주역으로 꼽힌다. 당시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 ‘4·19 혁명 선언문’을 낭독했다. 개성 출신인 그는 “낮엔 국군 해병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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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표 33인 맞춰 대학생·청소년 33명 답사
대학생·청소년 33명이 9일간 중국 대륙 1만5000리(5900㎞) 길을 누볐다. 중국 곳곳에 산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를 답사하는 ‘통일염원 임정 대장정’에 참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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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산둥성 125㎞ 해저터널 연결, 1시간 경제권 된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과 산둥성(山東省)이 해저터널과 다리로 하나가 된다. 동북 3성과 베이징 등 최소한 9개 성과 시의 3억 인구가 보하이(渤海)만 경제권을 중심으로 통합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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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둥~랴오닝 연결하는 세계 최장 해저터널 만든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과 산둥성(山東省)이 해저터널과 다리로 하나가 된다. 동북 3성과 베이징 등 최소한 9개 성과 시의 3억 인구가 보하이(渤海)만 경제권을 중심으로 통합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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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3.26] 안중근 의사 순국
인물1910.03.26안중근(1879~1910)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순국.1909년 10월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체포됐던 안중근 의사는 여섯 번의 형식적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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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안중근 유해 찾기' 김월배 다롄외국어대 교수
김월배 교수가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앞에 섰다. 안 의사가 남긴 ‘인무원려난성대업(人無遠慮難成大業)’ 글귀가 보인다.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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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작사·작곡한 옥중가 … 노동은 교수, 국내서 악보 첫 공개
“만주땅 시베리아 넓은 들판에/동에 갔다 서에 번쩍 이내 신세야/교대 잠이 편안하여 누가 자며/콩둔 밥이 맛이 있어 누가 먹겠나/때려라 부셔라 왜놈들 죽여라.”(옥중가 3절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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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관련기사 국권회복 꿈꾸다 ‘105인 사건’에 와해된 신민회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이토 히로부미가 탑승한 특별열차가 하얼빈역으로 들어왔다. 뤼순 감옥에서 쓴 안중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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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회복 꿈꾸다 ‘105인 사건’에 와해된 신민회
1909년 11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이토 히로부미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오른쪽 예복 대열 맨 앞이 조선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 [사진 권태균] 관련기사 [이덕일의 事思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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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글 빌린 허창수 “멀리 안 보면 큰일 이루기 어렵다”
허창수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경제난 극복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허창수(67) GS 회장이 이번엔 ‘안중근 의사’ 정신을 강조하며 사업의 맥(脈)을 제대로 짚으라고 역설했다.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