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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3초 백
소비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품격을 표현하는 행위다. 이른바 명품(名品)이 팔리는 이유를 뒷받침하는 이론이다. 나는 너와 다르다는 심리가 깔려 있다. ‘난 소중하니까’라는 광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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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불화 뒤끝? 루이뷔통, 롯데면세점 방 뺄까
아르노 회장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과정에서 불거진 불화의 뒤끝일까, ‘3초 백(bag)’이란 이미지가 싫어서일까.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입점 과정에서 마찰을 빚었던 루이뷔통과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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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가방은 자기 표현 … 언제나 혁신·놀라움 선물하고싶다”
쇼가 시작되기 전 무대를 점검하고 있는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 왼쪽 팔에 감긴 원색의 팔찌들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2011 봄여름 제품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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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언젠가 쪼개질 것…내가 보호하겠다”
이달 초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이탈리아 시계·보석 명품 브랜드 불가리를 인수했다. 불가리 지분 51%와 LVMH 지분 3.5%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성사된 37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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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제국’ 루이뷔통, 불가리 점령
세계 최대 명품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를 인수한다. 경쟁사인 에르메스의 경영권 확보에 나선 데 이어 보석 브랜드를 손에 넣는 등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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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6] 프라다
패션계에선 때론 전문용어보다 쉽게 통하는 말이 있습니다. ‘프라다 천’도 그중 하나죠. 양털부츠를 ‘어그’, 피케셔츠를 ‘폴로티’라고 하는 것처럼. 구김이 안 가고 방수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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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루이뷔통 회장 인터뷰 그리고 최재천
이진주피플·위크앤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독자의 반응은 다양했다. 그중 최재천 전 민주당 의원이 트위터에 올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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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 지갑 여나 '명품매출 회복세'
극심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던 고가의 명품 매출이 되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경제위기로 인해 고소득층마저도 소비를 줄이고 저축이나 대출 상환에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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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만난 ‘명품제국의 나폴레옹’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LVMH 그룹 회장(왼쪽)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중국 여배우 장만위(張曼玉·장만옥·가운데), 시드니 톨레다노 디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홍콩 침사추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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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삼키고 명품 시장 통일 꿈꿔
관련기사 ‘명품 업계 록펠러’ 아노 세계적인 명품 그룹인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노(61)의 별명은 여러 개다. ‘명품 업계의 록펠러’ ‘양키식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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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크리스찬 디올
이진주 기자 세계 최고·최대의 명품회사 LVMH(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그룹에는 50여 개의 럭셔리 브랜드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루이뷔통을 비롯해 크리스찬 디올·펜디·지방시·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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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5] 루이뷔통,에르메스마저 삼키나
명품업계에서 흥미진진한 싸움이 전개될 것 같다. 아니 이미 시작된 느낌이다. 업계 1위인 LVMH가 2위인 에르메스를 집어삼키느냐는 문제다. 1, 2위라고 하지만 둘은 규모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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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럭셔리? 난 동의하지 않는다”
명품 산업계를 피라미드로 그리면, 프랑스 브랜드 에르메스는 단연 그 정점에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의 손으로만 제품을 만드는 장인 정신, 그에 따른 희소성은 초고가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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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4] 명품 대중화의 선봉에 서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중앙포토]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럭셔리 제국의 황제가 된 시발은 모에 헤네시(MH) 인수였다. 미국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번 돈으로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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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3] 럭셔리 제국의 나폴레옹
한때 경영계의 화두는 전문화, 세분화였다. 지금은 다시 하나로 수렴되고 있다. 그래서 생겨난 용어가 융합 또는 통섭이다. 영어로는 convergence다. 세분화된 IT 기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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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루이뷔통
루이뷔통은 우리나라에선 ‘3초백’ ‘지영이백’이란 별명으로 불립니다. 거리에서 그만큼 흔하게 볼 수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 브랜드는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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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마라도나·지단이 한 곳에 모인 까닭은
세계적 사진작가인 애니 레이보비츠(오른쪽에서 둘째)가 지네딘 지단(맨 오른쪽)과 펠레(오른쪽에서 셋째)에게 테이블 축구대 앞에서 어떻게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광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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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업체 루이뷔통 회장 방한
세계 최대 명품업체인 LVMH(루이뷔통 모에 헤네시)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사진) 총괄회장이 1일 방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아르노 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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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내줬다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엘루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제치고 올해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다. 10일 미국 경제전문지(誌) 포브스가 발표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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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Luxury Diary] 명품 브랜드, 왜 인터넷선 팔지 않을까
프랑스의 70개 명품 브랜드를 회원으로 한 ‘콜베르 위원회’가 최근 ‘시콜베르’란 웹사이트(www.ccolbert.cn)를 열었다. 회원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말해주는 수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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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시계 브랜드 이야기
내년 1월에 있을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 준비로 명품 시계 브랜드 업계가 분주하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스와치 그룹의 시계 브랜드들은 느긋한 표정이다. 그들의 목표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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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 ‘수퍼노바’ 그녀를 만나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27). 러시아 출신의 패션모델인 그의 별명은 ‘수퍼노바’, 즉 초신성이다. 보통 별보다 수억 배나 밝은 빛을 내는 초신성. 그의 성 뒷부분 ‘노바’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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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 ‘수퍼노바’ 그녀를 만나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27). 러시아 출신의 패션모델인 그의 별명은 ‘수퍼노바’, 즉 초신성이다. 보통 별보다 수억 배나 밝은 빛을 내는 초신성. 그의 성 뒷부분 ‘노바’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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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에
김창일(58·사진)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이 미국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뽑은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에 들었다. 김 회장은 2006년에 이어 3년 만에 아트뉴스에서 선정한 세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