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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따라 올 수 없는 명예·자부심 … 아무리 비싸도 산다
한 대 가격이 수억원씩 하는 초(超)고가차 시장이 고유가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페라리·벤틀리·롤스로이스·포르셰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반세기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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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차 아시아 시장 급성장 중”
“한 대에 5억원이 넘는 초고가 자동차 시장은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고급차 대명사인 영국 롤스로이스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매튜 베넷(46·사진) 지사장은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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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디자인·소재 바꿨더니 연비 15%↑, 배기가스 50%↓”
“위이잉-.”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두 시간가량 떨어진 피블스시 주변 숲 속. 짙은 녹음에 새소리만 들릴 뿐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한적한 곳이다. 그때 돌연 정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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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두달 뒤 시판할 ‘미국 제네시스’가 싼 이유
현대자동차가 고급세단 제네시스의 미국 출시를 두 달 앞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지 판매가를 얼마로 정하느냐는 문제 때문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는 선은 배기량 3.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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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달러 주무르는 ‘미다스 손’
2007년 11월 어느 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 2007’ 행사장. “수표 책을 꺼내 계약하라.”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왜소한 체구의 알왈리드 빈 탈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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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의 도전보다는 평범(?)을 추구한 디자인
‘피를 흘리지 않고서는 일류가 될 수 없다. 열심히 땀을 흘려 개발하면 2류의 선두를 지키기도 어렵다.’ 기자가 존경하는 현대차 경영진 가운데 한 분이 철학처럼 늘 하시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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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갑부 ‘나리킨’ 일본 명품족 떴다
일본에서 명품이 다시 뜨고 있다. 사진 위쪽은 도쿄 쇼핑 타운 중심가인 긴자 거리의 샤넬 매장, 아래 사진은 롤스로이스 도쿄 매장에 전시된 은색 ‘팬텀’ 세단의 모습. [도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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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항마’ 현대 제네시스 타보니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첫 차다. 그만큼 자존심을 걸고 만들었다. “BMW·벤츠와 붙어 보겠다”고 공언할 정도다. 수입차의 시장 잠식을 “최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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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항마’ 현대 제네시스 타보니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첫 차다. 그만큼 자존심을 걸고 만들었다. “BMW·벤츠와 붙어 보겠다”고 공언할 정도다. 수입차의 시장 잠식을 “최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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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 아닌 가치로 말한다
1. 반얀트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휴식의 모습. 1906년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파레토는 이탈리아의 토지 중 80%를 20%의 인구가 소유하고 있음을 알아내고 “전체 결과의 8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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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각국 왕들은 어떤 차 타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의전차량 랜드로버(上)와 사우디 파이잘 전 국왕의 벤츠 770 그로서자동차 없는 집이 드물 정도로 자동차가 대중화된 지 오래다. 하지만 명사가 타는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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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불편한 안락의자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길 원한다. 하지만 세상사가 그리 간단하진 않은 법이다. 돈이 없거나 적을 때는 돈만 많으면 행복해질 것 같지만 막상 부자가 되고 나면 고민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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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고가 수입차 "잘 팔리네"
수입차의 내수 시장점유율이 5%에 육박한 가운데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의 판매량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가 수입차의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대수의 10%대에 그쳤지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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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때도 개성있게"
"엄마 배 속에 있는 편안한 아기처럼 묻히고 싶어요. 둥그런 모양의 관을 만들어 주세요." 요즘 영국 사회에서는 특이한 모양의 관(棺)이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AFP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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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명품 중 명품'에 도전장
일본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가 미국 시판가 기준으로 10만 달러(약 1억원)가 넘는 최고급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렉서스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만 32만200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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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사막의 롤스로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지난해 유럽 출장길에 모나코에 잠시 들렀을 때다. 말탄 기병의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모나코 국왕이 사는 성을 찾았다. (모나코는 워낙 작아 걸어서 다 볼 수 있다.) 성 앞에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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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문제작 … 수작업 인테리어'명차'
최고급 자동차의 특징 중 하나는 '주문 제작'이다. 기본적인 틀까지 바꿀 수는 없지만 웬만한 옵션은 미리 주문을 받아 고객 취향에 맞게 제작함으로써 고객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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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하룻밤
천가지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 홍콩의 낮과 밤은 풍요롭고 감미로우며 화려하다.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요란을 떨지 않으면서도 오감이 만족스럽다. 광동식·상해식·북경식·사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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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m60cm… 최고 속도 222km
미니쿠퍼는 독일 자동차 업체인 BMW그룹에서 만드는 소형승용차 브랜드다. 롤스로이스·BMW등과 함께 이 회사가 자랑하는 호화 브랜드 진용의 끝자리를 채우는 제품이다. 독일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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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Memo] 기아차 外
◆기아차는 2월 출고되는 전 차종의 보증수리 기간을 3년(6만㎞)에서 5년(10만㎞)으로 연장키로 했다. 월드컵에 맞춘 마케팅의 하나다. 또 이달에 기아차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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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한국 출시
롤스로이스 모터 카 (Rolls-Royce Motor Cars)는 새로운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Phantom with extended wheelbase)를 처음 선보였다.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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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콘래디 실장 고객 시승행사 위해 방한
▶ 롤스로이스 ‘팬텀’▶ 스테판 콘래디 실장 롤스로이스의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담당 스테판 콘래디(사진) 실장이 고객 시승 행사 참석차 최근 서울을 찾았다. 콘래디 실장은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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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그 자존심에 시동 걸었다
최고급 대형차 시장이 뜨겁다. 국산차 중에서 가장 값이 비싼 현대차 에쿠스의 신형 모델이 지난달 중순 시장에 나온 데 이어 이어 GM대우차도 오는 5월 대형차 '스테이츠맨'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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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차 CEO들 "게 섰거라 일본·독일차"] GM코리아 김근탁 사장
"미국 차가 덩치만 크고 연비 효율이 낮다는 고정관념부터 파괴하라." 외환위기 이후 수입차 시장에서 밀려난 미국산 차들이 권토중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국내 수요에 맞춰 차 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