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명 장학생이 자식”…충북대 어머니 마지막길
고(故) 신언임(오른쪽 둘째) 여사가 생전 충북대 학생들과 함께한 모습. [사진 충북대] 행상을 해 모은 전 재산(51억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충북대 어머니’로 불린
-
"자식 103명 두셨다"…전재산 51억 내준 '충북대 어머니' 마지막길
'충북대 어머니'로 불리는 고 신언임 여사는 51억3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충북대 ━ 18세에 초교 졸업…"충북대 학생이 자식" 행상으로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장학
-
한국외대 대학원·법학전문대학원, 미국 럿거스대 로스쿨과 MOU 체결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5월 26일(수), 미국 럿거스 로스쿨(Rutgers Law School)과 양교의 처장 및 원장, 부원장
-
"야만적 명예훼손" 위안부 왜곡 램지어, 되레 한인교수 위협
"당신은 내 경력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흉포한 공격을 보내 내 논문을 망치려 했다. 또 그런 사실에 대해 허풍을 떨며 자랑했다는 것을 일본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
위안부 왜곡하고선 램지어 "반일 편견"…그걸 지지한 韓연구원
"학문의 자유를 완전히 무시하고 학자에게 '암살미수' 같은 행위를 한 뒤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사진 하버드대] '일본군 위
-
[월간중앙] 독점분석 | 램지어 파문이 드러낸 일본 극우 ‘장학생’의 실체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램지어 교수, 일본 우익 후원받고 논리 개발 참여 막대한 자금과 로비력으로 세계 정치권과 학계 인맥 통해 日 극우 주장 전파 2020년 8월 15일 야
-
석지영 하버드대 교수 "램지어, 위안부 주장 오류 인정했다"
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 [중앙포토] "일본군 위안부는 성매매를 강요당한 성노예가 아니며 이익을 위해 일본군과 계약을 맺고 매춘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던 마크 램지어 미
-
'위안부=매춘' 하버드 교수 "재일교포 차별은 재일교포 탓"
"교육을 받고 경제력이 있는 한국인들은 재일교포 사회를 떠나 일본 사회에 동화하는 것이 간단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만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
[후후월드]美 안보보좌관 43세 설리번···이란 핵 합의 이끈 '외교 수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백악관의 첫 국가안보보좌관에 제이크 설리번이 23일(현지시간) 내정됐다. 설리번은 낙점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에 "바이든 당선
-
“로봇·IoT 인재양성 통해 글로벌대학 만들 것”…정병석 전남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이 지난달 26일 교내 집무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 방향을 밝히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거점국립대, 경쟁력을 말한다] 정병석 전
-
[경제·경영 대가가 건네는 ‘인생 나침반’ 나를 사랑하는 힘(3)]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끊임없는 도전 저성장·양극화·고령화로 대별되는 뉴노멀의 시대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변혁으로 생산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
"쿠바 한인들을 만나며 받은 감동...같이 나누고 싶었죠"
쿠바 한인들의 삶을 다큐멘터리('헤로니모')로 제작중인 전후석 변호사와 스페인어 번역과 제작 지원에 참여한 리씨. 각각 뉴욕과 런던에 살며 쿠바 한인에 대한 관심과
-
[따뜻한 로펌] 사회공헌 재단 설립해 탈북민·코피노 등 지원
세종은 법인인 ‘나눔과이음’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세종]법무법인 세종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2014년 사단법인 ‘나눔과이음’을 설립했다
-
라가르드가 진단한 내년 세계 경제…내년에는 활력, 성장률 3.75%
[사진 제공 IMF] “한국 가계가 빚을 내 빚을 갚고 있는 게 문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57)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말이다. 그는 4일 IMF 총재 취임 이후 처음으로
-
아웅산 테러 30주기…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유족들
1983년 10월 9일 오전 10시 29분. 미얀마(버마) 아웅산 묘역에서는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미얀마 외상의 지각으로 스케쥴이 꼬여 묘소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전두환 전
-
“민족 고대를 과학 고대로 … 세계 100대 대학 도약”
김병철(62) 고려대 총장은 24일 “‘민족 고대’를 ‘과학 고대’로 만들어 세계 100대 대학에 들겠다”고 밝혔다. 개교 이래 106년 만의 첫 자연계 교수 출신 총장인 그는 “
-
“확산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기업의 핵심가치에 ‘공헌’이 들어가 있다. 기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믿는다. 여생을 ‘따뜻한 동행’(자신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장애인을 돕고, 지금 하고 있
-
[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이공현 법무법인 지평지성 대표변호사
Law & Biz 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EU FTA 국회 통과로 개방된 법률시장의 변화와 로펌 변호사들의 얘기를 주로 담습니다. 기업 활동과 직결된 법원의 판결과 입법 과정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학자금 대출로 컬럼비아대와 하버드 로스쿨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오바마는 대학을 졸업한 뒤 14년 동안 이 돈을 조금씩 갚아나갔습니다. 우
-
28조3889억원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29일 28조388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안(28조9000억원)보다 5111억원 줄어든 것이다. 총지출(예산·기금 포함) 기준으로
-
“장학금 수혜율, 국가고시 합격률 최고 수준 … 작지만 강한 대학”
서울 전농동 서울시립대 캠퍼스는 ‘공사 중’이었다. 종합연구동 증축과 국제학사 신축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의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본관 총장실에서 만난
-
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⑥ 기업서 인수 후 개혁 속도 내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
박범훈(61) 중앙대 총장은 연주용 지휘봉을 잡고 무대에 오른 심정이라고 했다. 교수·학생·교직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중앙대 개혁’을 이끌어 내겠다는
-
대학경쟁력을 말한다 ⑤ ‘해외서 한 학기 학점 따기’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본관에는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55년간 한국 외교·무역의 ‘입’과 ‘귀’가 되는 인재를 키워온 자부심을 축약한 말이다
-
서울대·연세대도 ‘BK21’ 줄줄이 탈락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해마다 10억원가량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받던 두뇌한국(BK21) 사업에서 28일 탈락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 도전장을 낸 서강대 MBA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