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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나이는 숫자에 불과
이틀 지나면 어버이날. 선물 고민은 해마다 치러내는 통과의례다. 부모야 어떤 선물이든 달갑지 않으랴만 자식된 입장에선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진다. 올해부터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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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핏줄 아니랄까봐
Duo - Look 모전여전(母傳女傳)은 더이상 유전에 머무르지 않는다. 요즘 젊은 엄마 사이 '내 딸, 미니미(가상공간의 사이버 캐릭터, ‘나의 분신’이라 불리는 아바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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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향기를 훔쳐라
그녀에게서 국화꽃 향기가 나고, 그에게서 초콜릿 냄새가 나는 건 몸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분명 외부의 어떤 요소가 신체 호르몬과 화학작용을 함께하기 때문일 터. 그래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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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향기를 훔쳐라
『엠므씨의 마지막 향후』에 등장하는 주인공에게는 오래 전부터 써온 향수가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향수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주인공은 전 세계의 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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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 패션 리포트] 꼭 비싸야 맛이니?
지갑이 얇아지고 경기가 나빠지면 유행도 패션도 멀리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세상에는 ‘싸면서도 멋진’ 제품도 있으니 천만다행이다. ‘칩 앤드 시크’ 패션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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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번부터 베라 왕까지 ‘패셔니스타 바비’
보헤미안 글래머(2003), 디자이너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1998), 밥 매키의 ‘마담 듀’(1997), 워킹 바비(1961). 바비가 패셔니스타라고? 마트에 산처럼 쌓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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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레드 카펫 위의 드레스 전쟁
오스카나 칸의 트로피가 어떤 배우의 손에 돌아갔는지보다 어떤 여배우가 어떤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 위에 서는지가 더욱 궁금해지는 요즘이다. 갈수록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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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반들반들 매끄러운 쇼핑몰 플로어를 걸어간다. 옷과 선글라스와 냉장고, 심지어 자동차가 날 좀 봐달라고 아우성친다. 도도한 눈빛으로 ‘구혼자’들을 훑어본 뒤 한 매장에서 찍어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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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폭발하는 미래의 '블루칩'
‘브릭스(BRICs)’는 경제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 경제 4국의 알파벳 첫 글자를 모은 용어다. 브라질의 ‘B’를 빼면 패션 마켓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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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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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을수록, 빛날수록 멋지다
잘못하면 ‘미쉐린 타이어’ 인형처럼 답답하고 둔해 보여서 ‘멋 좀 부릴 줄 안다’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꺼려왔던 패딩 의상이 이번 시즌 여성적인 섬세한 감성으로 멋있게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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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쇼핑
1. 랄프 로렌 향수와 테디베어 2. 5만 대가 한정 판매되는 모토로라 레이저 스퀘어드 위시 뒷면에는 ‘위시 컴 트루’ 캠페인 글자가 새겨져 있다. 3. 에이솝의 베스트셀러인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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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힐튼? '깜'도 안돼" 세계 최고 상속녀의 세계
세계 최고급 호텔 체인 ‘힐튼’의 상속녀 패리스ㆍ니키 힐튼 자매가 엄청난 재력가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다. 패리스는 평소에도 다이아몬드로 온몸을 치장하고 수백만 달러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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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중독 될수록 허무해지는 명품 … 이젠 안녕"
스스로 ‘명품중독자’라고 고백할 정도로 브랜드 문화를 맹종했던 닐 부어맨. ‘브랜드 제품 없는 삶’을 선언한 뒤 자신이 갖고 있던 브랜드 제품을 모두 태워버렸다. [사진제공=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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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사업 벌이는 '억척 상속녀' 뜬다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딸 딜런(32)은 돈과 인맥, 수퍼모델 같은 외모로 뉴욕 사교계의 스타로 꼽힌다. 그러나 그는 최근 들어 쏟아지는 행사 초대를 정중히 거절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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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Report ③ 백투더 40's - 잉그리드 버그만의 부활
이번 시즌 트렌드인 복고는 60여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컬렉션마다 굽이굽이 흐르는 웨이브와 붉은 입술, 검고 깊은 눈매가 시선을 제압한다. 40년대 누아르 영화에서 막 빠져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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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극 '패셔너블' 인테리어 세상
패션하우스가 인테리어를 만났을 때 생활공간은 예술을 입는다. 나른한 방안에 생기가 돌고 무덤덤한 거실에 감각의 꽃이 피어난다. 컬러·소재·스타일… 어느것 하나 오감을 자극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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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전도연, 송강호 칸의 영광 재현!!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하나대투증권과 HFG IB(Hana Finacial Group IB)증권으로 변경된 사명을 알리기 위하여 전도연과 송강호를 주연으로 하는 ‘시상식 발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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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 아울렛
외국엔 이름난 명품 아울렛이 이미 여럿 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은 디자인의 제품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일정금액 이상 구입하면 외국인에게 면세혜택을 주기도 한다.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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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인 못 떠나”
느긋하고 여유 있는 휴가지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옷차림. 화이트 셔츠는 끌로에 제품. 실크 스커트는 씨 by 클로에 제품. 비키니 톱과 캔버스 소재의 가방은 랄프 로렌 제품.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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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사로잡은 '패션 아이콘'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8일 대종상 레드 카펫을 밟았다. 대종상 해외 인기상을 받은 김태희(上)와 '비열한 거리'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조인성.[사진=김성룡 기자] '대종상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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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칸영화제 결산 … '환갑'의 칸, 젊은 피 택했다
환갑을 맞은 칸영화제가 '젊은 피'를 선택했다.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0회 칸영화제는 루마니아의 신예감독 크리스티안 문지우의 '넉 달 삼 주 이틀'에 최고영예인 황금종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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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레드카펫 패션
24일 '밀양'이 공식 상영된 뤼미에르 극장의 레드 카펫을 밟은 전도연은 어깨가 시원스럽게 드러난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연한 에메랄드빛 드레스 차림이었다. 세 시간 전에 열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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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고독 즐기는 ‘글루미族’의 탄생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 손에 들려 있는 것은 커피잔이 아니라 유행이자 브랜드다. 사진 신동연 기자 로렌 와이스버거의 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성질 고약한 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