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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3] 생각이 많을수록 스윙은 꼬인다
골프에는 이런 저런 저주 이야기가 있다.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선수는 정작 본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파3의 저주,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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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테니스 스타, 이번엔 골프 대디 대결
지난해 US여자오픈 때 딸의 캐디로 나선 페트르 코르다(위)와 제시카 코르다 부녀의 모습. [중앙포토] 왕년의 테니스 스타들이 골프 대디로 경쟁하고 있다. 메이저 8승을 거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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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강성훈 “메이저 토끼는 내 거다”
강성훈 2010년 한국 골프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 안선주(24·팬코리아)가 일본 남녀 투어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을 석권했다. LPGA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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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스쿨 탈락 후 ‘스윙박사’ 변신 … 1시간 수업료 3500달러
레드베터는 미셸 위를 통해 역사에 남는 교습가가 되려 하고 있다. 미셸 위는 레드베터의 지도를 받는 동안 부상 등으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AP=본사 특약] “나와 골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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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열세 살 최경주’ 서형석
골프 신동 서형석군이 힘차게 드라이브 샷을 하고 있다.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가 260야드를 넘는 서군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배경은 태국의 한 골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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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미셸 위 “올해 가장 먼저 할 일요? 성질 죽이는 거지요”
2010년은 백호(白虎)의 해입니다. 흰 호랑이는 영물로 불리기도 하지요. 그런데 올해는 필드에서 호랑이를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불륜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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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심판 비난 귀네슈 감독, 벌금 1000만원 外
◆심판 비난 귀네슈 감독, 벌금 1000만원 프로축구연맹은 3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8월 26일 피스컵코리아 포항전이 끝난 뒤 심판판정에 대해 비난한 FC서울 귀네슈 감독에게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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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페닉의 가르침
아마추어 골퍼 A가 골프를 처음 배우던 시절 에피소드. 10년 전쯤 이야기다. A는 벼르던 끝에 집 근처 빌딩 지하에 자리 잡은 실내 골프 연습장을 찾아갔다. 티칭 프로라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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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골퍼들 열정은 세계 최고… 실전 노하우 전수하는 데 최선”
“그동안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를 가르치면서 골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어떤 분은 샷 거리에 갈증을 느끼고, 또 어떤 분은 샷이 들쭉날쭉해서 고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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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과 함께하는 고덕호의 신나는 골프 ① 백스윙 쉽게 하려면
한국의 데이비드 레드베터로 불리는 고덕호(사진) 프로가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매주 한 차례 골프 레슨을 선사한다. 공허한 골프 이론의 나열이 아닌 필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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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프로들 얼마나 버나 … 고수들 교습료 월 100만 ~ 300만원
투어 프로 골퍼들을 가르치는 ‘레슨 프로’들은 돈을 얼마나 벌까. 프로 선수들의 경우 ‘선생님 프로’에게 지도를 받으려면 1인당 월 100만~300만원을 낸다고 한다. 지난해 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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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에 맞는 스윙이 최고 고덕호 ‘한국의 레드베터’
한국의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누굴까. 최고의 레슨프로에 대한 판단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제자가 좋은 성적을 올리면 일단 좋은 선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족집게 과외로 시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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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없애기 진두지휘 … ‘여성 대통령’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 중 ‘흑인 대통령’이란 얘기를 들었다. 흑인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펼쳤기 때문이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여성 대통령’이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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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볼을 끝까지 보고 쳐라
“미셸 , 볼을 보고 쳐야지!” 미셸 위(20)가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한 비결은 기본에 충실한 덕분이었다. 손목 부상에 따른 장기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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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우리는 지금 상반된 인생 여로를 걸어온 두 선수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1000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와 ‘골프 지존’ 신지애다.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LPGA투어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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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하와이 바람을 잠재워라
“꼭 우승하고 싶어요.” (미셸 위) “첫 승은 이를수록 좋죠.” (신지애) ‘천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20)의 눈시울이 붉게 물들었다. “프로 전향 후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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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가 적극 반대한 임금차별금지법…오바마 “내 딸과 후손 위해” 신속 처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후 처음으로 의회를 통과한 법률안에 서명하고 있다. 이 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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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최경주 등 '2009 설 특집 레슨 스페셜’
골프전문 케이블TV채널 'J골프'는 설 특집으로 23~27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5시간 동안 ‘2009 설 특집 레슨 스페셜’을 방송한다. J골프의 간판 프로그램인 ‘라이브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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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크 탓하지 말고 그린부터 잘 읽어라
밥 토스키(오른쪽)가 연습용 그린 위에서 홍희선 프로(왼쪽)의 퍼트를 지켜보고 있다. ③ 긴 거리에서의 퍼팅레슨 과정을 지켜보면 지도자들의 스타일을 알게 된다. 데이비드 레드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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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키드’ 신지애, 언니의 전설을 따르다
한국 여자골프를 평정한 신지애는 2009년부터 미국 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여주=연합뉴스 박세리의 ‘맨발의 투혼’으로 떠들썩하던 해는 1998년이다. 당시 21세이던 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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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키드’ 신지애, 언니의 전설을 따르다
박세리의 ‘맨발의 투혼’으로 떠들썩하던 해는 1998년이다. 당시 21세이던 박세리는 미국 LPGA 투어 루키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고국의 많은 꼬마에게(정확히 말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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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의 방향은 백스윙 초기에 대부분 결정된다
짐 매클린(오른쪽)이 자신의 아카데미를 방문한 전욱휴ㆍ홍희선(왼쪽부터) 프로에게 8스텝 스윙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데이비드 레드베터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짐 매클린을 만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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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결같은 ‘나만의 스윙 패턴’을 찾아라
전성기의 잭 니클로스(왼쪽)와 닉 팔도는 견고한 스윙만큼이나 정신적으로도 강한 선수였다. 그들은 자신의 장점을 살릴 줄 알았다.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 및 코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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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높은 샷 할 땐 머릿속에 샷의 개념이 있어야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홍희선 KLPGA 프로의 샷 동작을 일일이 바로잡아 주고 있다. 레드베터는 어깨의 동작과 피니시를 강조했다. ⑭ 드로샷과 페이드샷의 실전 레슨스윙을 이용해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