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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러시아 떠났다…"군대가기 싫어" 보트타고 美망명
리사 머카우스키 공화당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AP=연합뉴스 러시아인 2명이 예비군 동원령을 피해 미 알래스카주로 보트를 타고와 망명을 신청했다고 미 상원의원이 밝혔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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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농구장ㆍ병원ㆍ사우나…작은 마을 같은 북극 원자력쇄빙선
북극바다를 달리는 러시아 원자력 쇄빙선 승리50주년기념호. 북위 70도의 북극바다 여름은 해가 지지 않는다. 낮동안 하늘 위로 제법 올라갔던 해는 저녁이 되면 수평선 가까이 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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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세계 최강 원자력 쇄빙선에 올라 북극해를 달렸다
지난 3월 러시아의 핵추진 쇄빙선 승리50주년기념호가 북극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TASS=연합] ━ ③ 세계 최대 원자력 쇄빙선의 기억 3년 전 8월 말, 나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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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을로 내려온 굶주린 북극곰…먹이주며 돌보는 주민들
러시아의 한 마을로 내려와 먹이를 찾고 있는 북극곰. [kamchatskiy_sever 인스타그램 캡처] 러시아 극동의 한 마을에 굶주린 북극곰 한 마리가 나타났다. AP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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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수송기, 이륙중 파손으로 ‘수천억 금괴’ 활주로에 쏟아
야쿠티야 자치공화국 야쿠츠크 공항에서 금괴를 싣고 가던 수송기가 문짝 파손으로 일부 금괴가 활주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러시아 극동 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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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실종자 수색현장에 초계기, 5000t급 경비함 투입
러시아 극동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실종자 구조·수색 현장에 우리 해군 초계기 2대와 5000t급 경비정이 투입된다. 정부는 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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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사고해역서 한국인 2명 시신 추가 수습
러시아 극동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선원 2명의 시신이 4일 추가로 수습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5시에 수색을 재개했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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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추가구조 못 해 … 남은 희망은 구명뗏목
김정수 사조산업 사장이 2일 부산 오룡호 사고대책 본부에서 실종 선원 가족들에게 구조상황을 설명한 뒤 머리를 감싸며 자리를 뜨고 있다. [송봉근 기자]러시아 동쪽 서베링해에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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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 사고선박 추가구조 없어…정부 "최선 다해 수색중"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1753톤급)’에 탑승했다 실종된 52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으나 추가 구조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탑승자 총 60명 중 7명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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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요원? 사업 천재? 국영기업 삼키며 세계 15위 갑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대인들은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 시절 러시아로 대거 몰려갔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부심했던 표트르는 능력 있는 유대인을 불러들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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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요원? 사업 천재? 국영기업 삼키며 세계 15위 갑부
유대인들은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 시절 러시아로 대거 몰려갔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부심했던 표트르는 능력 있는 유대인을 불러들였다. 1890년께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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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벌은 자가용으로 주문
550명이 탈 수 있는 최신 초대형 여객기 A380을 러시아 재벌이 자가용 비행기로 쓰기 위해 주문했다. 러시아 올리가르히(과두재벌)인 로만 아브라모비치(41.사진)가 그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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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9조5000억원… 러시아 갑부 아브라모비치 외도로 두 번째 부인과 이혼
아브라모비치(左)와 그의 전 부인 이리나.영국 프로축구 첼시 구단주로도 유명한 러시아 최대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41)가 15년 동안 함께 살아온 두 번째 부인과 이혼했다. 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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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모비치, 두번째 부인 이혼 위자료로 9조5000억원 줬다
영국 프로축구 첼시 구단주로 유명한 러시아 최대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41)가 15년간 살아 온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하며 기록적인 위자료를 지급해 화제다. 그는 자신의 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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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억만장자들, 크렘린 눈치 '끙끙'
러시아 신흥 억만장자들이 크렘린 궁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4일 보도했다. 최근 모스크바에서는 시내 신문 판매대에서 팔던 유리 루시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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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축구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 러시아 떠날까
러시아 최고 갑부인 로만 아브라모비치(39.사진)가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자기보다 더 부자였던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42) 전(前)'유코스'사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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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에어포스 원' 뺨치는 전용기 구입
지난해 영국의 명문 프로축구 구단 '첼시'를 거액에 인수해 세계적 주목을 받은 러시아의 신흥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38.사진)가 이번엔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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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올리가키
기업인수와 관련해서는 원래 말들이 많다. 최근 영국과 러시아에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명문인 '첼시'를 둘러싸고 화제가 만발이다. 2002~2003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4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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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북미 해저터널 추진
[런던=연합]러시아와 북미대륙을 해저 터널로 연결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러시아 지역운수공사 소장의 말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이 계획은 아시아 대륙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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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위성 발사 실패
러시아가 6기의 인공위성을 탑재시킨 로켓발사에 실패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로켓군은 27일 오후 9시 57분(모스크바 시간)께 아르한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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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선 27일 윤곽]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26일 시작된 러시아 대통령선거가 평온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직무대행이 1차 투표에서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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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대륙 유라시아] 사할린 프로젝트 전망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사할린의 유전.천연가스 개발과 송유관.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는 극동의 관련국에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사할린 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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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선] 산업재벌 대거 당선…정경유착 우려
이번 총선에 출마했던 러시아 올리가르키(과두산업재벌)들이 대거 당선, 정경유착의 새로운 '고리' 를 마련했다. 올리가르키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러시아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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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선 5일 앞으로…공산당 '부동 1위'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 김정수 기자]러시아의 국가두마(하원)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6월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핵 강대국' 러시아의 2000년대를 좌우할 이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