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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라이트 전 美국무장관 회고록]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이자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현직 최고위급 인사였던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장관(66)의 회고록이 16일 발행됐다. 세자녀를 키우는 이혼녀로서의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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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점자동요 보급 김윤경 교수
"장애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고 싶습니다."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점자 동요악보와 수화 동요 동영상을 제작,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김윤경(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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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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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國 여자배구 U대회 첫 참가
짧은 팬츠 유니폼을 입는 여자배구에 이슬람국인 알제리(사진)가 출전했다. 유니버시아드 여자배구에 이슬람 국가가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배구협회 관계자들도 고개를 갸우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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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검은 꽃' 外
◇검은 꽃(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8천8백원)=1905년 희망을 찾아 멕시코행을 택했던 조선인 1천33명의 행로를 다룬 장편소설. 멕시코를 떠돌던 조선인 중 일부는 '과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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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수용소 생체실험 보상하라"
[서울=연합] 나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인체 의학 실험에 동원됐던 70대 초반의 여성이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을 상대로 28년 동안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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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低출산 분석부터 잘못됐다
우리나라의 출산력 수준이 너무 낮다는 우려 속에서 셋째 자녀에 대해서는 만 18세가 될 때까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양육비를 지원해주는 등의 정책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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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D 애니 '앨리시움' 15일 개봉
국산 3D(3차원 영상) 제작 수준을 한눈에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엘리시움'이 15일 개봉된다. 무대는 2113년의 지구. 피자 배달원이자 달리기 선수인 '반'이 주인공이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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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이라크 요르단대사관 폭탄 테러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요르단 대사관 정문 앞에서 7일 오전(현지시간) 강력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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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전체 목차
1. 역사는 반복되는가 (1/21/22) 2. 윤치호와 영어 배우기 (1/30/22) 3. 도나스와 도너츠 (2/5/20) 4. 최익현과 빈 라덴 (2/13/21) 5. 변방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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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좋아! 영화와 뮤비가 만나면
“나른한 오후 재미도 없고/일말의 의욕 하나도 없어/일상에 지쳐 지루한 날들/사는 게 뭘까/허탈한 새벽 홀로 외로워/날 찾는 이는 하나도 없어”로 시작하는 모던록 밴드 러브홀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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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커스] 이종격투기
이종격투기는 '누가 가장 강한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솔직한 해답 구하기다. 국내 최초의 이종격투기 대회 스피릿MC를 주최한 스피릿코리아의 민동환 사장은 "나이.소속.문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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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돈 없어 애 안 낳아요"
러시아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양육 등에 들어가는 큰 비용 때문에 애 낳기를 포기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주간 '아르구멘티이팍티'가 자체 조사를 통해 임신한 러시아 여성 중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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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홈쇼핑 채널 진행자 된 러시아 출신 율라
"전 외모가 좀 다를 뿐 속은 완전히 한국 사람이에요. 김치를 담그고 떡국도 끓일 줄 알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구수한 냄새가 일품인 된장찌개예요. 한국에 처음 왔을 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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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러 무용수 120명 접대부 알선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충근)는 16일 러시아 여성들을 공연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시킨 뒤 유흥업소에 무희와 접대부로 공급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E공연기획사 대표 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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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오해'
"흑인의 평등이라고! 허튼소리! 우주를 지으시고 그것을 지배하는 위대한 신의 통치하에서 언제까지 무뢰한들이 이 따위 저속한 선동을 계속 외쳐대고, 천치들이 괴상한 주장을 떠들어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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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 story] 외국인 탤런트 코리안 드림
원삼(圓衫)은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발전해 온 여성 대례복(大禮服)이다. 궁중예복이지만 초록 원삼은 서민층의 혼례복으로 쓰이기도 했다. 궁중에서는 원삼 밑에 스란단(치마 밑단에 덧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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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자폭테러 18명 숨져
체첸반군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가 다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강타했다. 5일 모스크바 북서부의 야외 록 콘서트장에서 두차례의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 테러범을 포함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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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21. 식민지 시대의 영화-박노자 교수
1923년 발표된 '월하의 맹서' 이후 80년간 영화는 줄곧 한국 사회에서 대중문화의 핵심적 지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어떤 예술 장르보다 강력한 감수성과 흡입력을 무기로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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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브리핑] 생활 메모 外
***생활 메모 충북도가 7월부터 시내버스 교통카드제를 전면 시행한다. 교통카드제는 충전식 선불카드와 신용카드(국민카드)를 이용한 요금지불체계로, 도는 이를 위해 모든 시내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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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세계의 명화 '리틀 청'
EBS 밤10시 감독 프루트 챈 주연:유유에밍·막 웨이판 잔잔하게 적셔드는 가족 멜로물. 아홉살 소년 청(유유에밍), 그의 무구한 눈을 통해 1999년 중국에 반환되기 직전 홍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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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미·유럽에 바둑문화 수출 야심 남치형 교수
지난해 아카데미상 4개 부문(작품상.감독상.각색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 '뷰티풀 마인드'. 주인공인 천재 수학자(러셀 크로 粉)가 학창시절 프린스턴대 교정에서 바둑을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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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외교관 출신 첫 여성 대사 김경임씨
"여성이라서 오히려 외교관으로서는 유리한 점이 많았고 이를 잘 살렸던 것 같아요." 직업외교관 출신으론 처음 여성대사에 임명된 김경임(金瓊任.55) 주 튀니지 대사. 1978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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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엄마…에넹이 해냈어요"
11년 전이었다. 1992년 파리의 롤랑가로스.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와 미국의 모니카 셀레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부 왕관을 걸고 싸웠다. 코트는 여름 햇살 아래 선홍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