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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스 원: '하늘을 나는 백악관'
광대한 통신 장비들로 미 대통령은 세계 어느 곳과도 연결될 수 있다. '에어포스 원' 으로 잘 알려진 두 대의 보잉 747기는 미국 대통령 비행대의 중심 비행기로 세계 각국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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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체첸전으로 '날개'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연합]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직무대행은 6일 체첸 수도 그로즈니 해방작전의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ORT TV 방송에 출연, "조금 전 그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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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군 수뇌 투항협상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 연합]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러시아군과 체첸반군 사이에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첸 야전군 지휘관 4명이 모스크바에서 투항협상을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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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 그로즈니 도심 진입
러시아 연방군은 18일 체첸 반군의 저항선을 뚫고 수도 그로즈니 도심까지 진입했으며 수일내 그로즈니를 완전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연방군이 이날 오전 2개 방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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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즈니서 첫 시가전…체첸반군 반격에 러시아군 '주춤'
[그로즈니 AP.AFP〓연합]러시아연방군은 15일 체첸 공격 개시 후 처음으로 탱크 등을 동원해 체첸 수도 그로즈니 시내로 진격, 반군들과 격렬한 시가전을 벌였다. 이는 러시아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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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잭슨, 나토군 수뇌 '또다른 전쟁'
코소보 사태 당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 최고사령관들 사이에서 핵잠수함 함장과 부함장간의 대립상을 그린 영화 '크림슨 타이드' 를 방불케 하는 긴박한 장면이 연출됐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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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들 눈 청와대로만 향해 있어-국방委 초점
2명의 공비 사살과 함께 대간첩작전이 막을 내리고 있다.그러나 8일 국회국방위는 국방부측이 서둘러 내리려던 장막을 걷어버리고 말았다. 사살된 사병을 「탈영」으로 처리해버린 믿지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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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대장이상에 '삐삐' 지급-軍작전에 직접 활용
북한은 일선부대의 중대장급 이상 모든 지휘관에게 군사 작전용무선호출기를 지급해 실전에 활용하고 있다.우리 군도 영외거주 군인들의 보조연락 수단으로 무선호출기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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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레베드 체첸訪問 反軍 지도자와 회담
[모스크바 AFP=본사특약]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체첸사태 해결의 전권을 위임받은 알렉산드르 레베드 국가안보위원회 서기가 체첸 반군 지도자 젤림칸 얀데르비예프와 회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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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중국군 참전과정
50년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유엔군이 9월28일 서울을 탈환하자 전세는 완전 역전됐다.김일성(金日成)과 박헌영(朴憲永)은 소련과 중국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러시아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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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체첸 전투 再開-체첸,러 군사시설 공격
[그로즈니 AP=聯合]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러시아군과체첸반군(反軍)간에 격렬한 전투가 재개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그로즈니에는 야간통행금지령이 선포됐다고 러시아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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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사태 끝나지 않았다
체첸사태가 19일 오후 러시아군이 체첸 수도 그로즈니 대통령宮을 장악함으로써 일단 막(幕)을 내렸다.그러나 이것이 사태의완전한 수습을 의미하진 않는다.어떤 의미로는 이제부터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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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군명령권 회수 의미
러시아 군에 대한 軍명령권을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으로부터 박탈,옐친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행사하기로 한 결정은 러시아 군에 대한 옐친의 장악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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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지휘관들 체첸침공 반발
[모스크바.그로즈니=安成奎특파원]체첸 침공 작전에 반발한 러시아軍지휘관들의 해임설이 나도는 가운데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22일 체첸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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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방어적」 신군사독트린 발표/어떤 나라도 적으로 간주안해
◎공산동맹국 원조도 중단 【모스크바 A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어떤 나라도 적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국익과 국가의 안보를 수호한다는 방어적 자세를 강조한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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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반군 수도 진격/휴전 6주만에/러군 군사개입 경고
【트빌리시·모스크바 로이터·AFP·AP=연합】 그루지야내 아브하지아 자치공화국 분리주의 반군이 16일 휴전 6주만에 자치공화국 수도 수후미 등 2개 도시를 대대적으로 공격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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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합참의장/어제 모스크바착/한러 안보협력 논의
【모스크바=연합】 이양호 합참의장이 5일오후 러시아 정부의 초청으로 모스크바에 도착,11일까지 6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 의장을 이날 공항에서 러시아 해군 제1부사령관 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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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최후통첩 수용 거부/“「비행금지구역」설정은 불법”
◎서방 “시한 지나면 응징”경고 【바그다드·워싱턴 로이터·AP=연합】 이라크는 7일 오후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구역」인근에 배치한 지대공 미사일을 철수하라는 서방의 최후통첩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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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함대 통제권 분쟁 심화/해군지휘관들은 우크라이나 결정 비난
【모스크바 로이터·AFP=연합】 구소련 해군의 흑해함대 통제권을 둘러싼 러시아연방과 우크라이나간 분쟁은 6일 구소련 해군 고위지휘관들이 우크라이나가 전략군 설치에 관한 민스크협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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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쿠데타 「술」때문에 실패”/미지 보도
◎부통령·총리 만취상태… 불신도 한몫 소련 쿠데타는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과 소련 국민의 저항으로 좌절되었지만 주모자들의 술과 거짓말·상호불신도 실패의 한 요인이었던 것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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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저항 내전 가능성/미 전문가가 전망한 소의 진로
◎옐친저항 쿠데타성패 변수/서방지원 중단이 실패요인 될 수도 소련의 쿠데타는 성공할 것인가. 군부등 강경보수세력에 의해 19일 발생한 쿠데타는 장·단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보다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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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단정론대 남북협상론|엇갈린 "현실"과 "명분"론…풀길이 없었다
해방정국의 결정적인 치달림은 사실상 1946년의 단정론(남한 단독정부 수립론)의 개진에서부터 그 실마리가 열리고 있다. 흔히 우리가 단정론이라고 부르고 있는 주장의 의미는 그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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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1월12일. 대통령은. 상오 7시15분에 부산의 지사 관저를 떠나 수영 비행장 (K9)을 향하였다. 어제 저녁 미 대사관의 「위더비」씨가 와서 「리지웨이」장군이 내무부장관과 국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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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3)제79화 육사졸업생들(126) 38선 무력도발
해방후 미군과 소련군이 진주하여 38선 경비를 맡았을때는 쌍방간의 충돌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국군과 북괴군이 창설되고 전방경비를 이들이 분담하면서 긴장이 고조되더니 48년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