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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쓰레기' 배신은 그만…화장품 용기에 눈돌린 석화업체
지난 6월 서울 신용산역 인근에서 '화장품 어택 시민행동'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용기의 재질 개선과 실질적인 재활용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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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짙게 바른 남자 아이돌, 그 뒤엔 '양육자 팬덤' 있다
여자들이 닮고 싶어 하는 여성 모델이 기본값이었던 메이크업 제품 광고에 짙은 립스틱과 화려한 펄 아이섀도를 바른 남자 아이돌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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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도 근로시간 단축제에 무너질 수 있다”
[SPECIAL REPORT]강소기업 청와대 청원 올린 사연은 “급작스럽게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줄면 마땅히 대처할 방법을 강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영애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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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랑콤·나이키···보란듯 사치품 늘어논 北 마식령
마식령호텔에서 황구렁이술을 소개하는 북한 접대원. [사진 공동취재단]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 진행된 남북 스키공동훈련의 장소였던 북한 마식령스키장은 대북 제재 사치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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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그들이 야구장으로 간 까닭
‘시간은 돈이다.’ 여기서 시간은 일하는 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노는 시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원시시대의 시간이란 공기처럼 어디에나 있는 흔한 것이었죠. 하지만 현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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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근황, 30대 중반 맞아?… '진짜 사랑에 빠졌나봐'
[사진 랑콤 제공] 배우 이나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이나영을 모델로 선정한 뷰티 브랜드 랑콤이 ‘사랑에 빠진 여인’을 콘셉트로 진행한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광고 촬영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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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크림’ 후속타 … 업체마다 앞다퉈 신제품 출시
‘씨씨(CC)크림’ 인기가 심상찮다. 눈 밝고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은 ‘비비(BB)에서 씨씨로 갈아탔다’고 한다. 화장품 업계는 ‘과연 씨씨가 비비를 대체할 것인가’에 주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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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이 즐겨 찾는 립스틱은
1 맥 래즐-대즐러: 밝고 투명한 코랄빛 컬러로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반짝이고 촉촉한 마무리가 특징. 2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크리스탈 립스틱 피치 휘즈 24호: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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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성 300만명이 썼다, ‘매니어’들 위해 용량 늘렸다
랑콤의 스타 프로덕트 ‘제니피끄 유스 액티베이터’(이하 제니피끄)가 이번 달 출시 2주년을 맞아 대용량인 100mL 제품을 선보였다. 에센스로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사이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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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시슬리의 경쟁 회사는 애플이다”
‘귀족이 만든 귀족의 화장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시슬리(sisley)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출시된 ‘시슬리아 글로벌 퍼밍 세럼’의 가격은 30mL에 45만원.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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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화장품 판매의 숨은 힘 ‘샘플’
해외 여행이 늘면 소비자들이 백화점 화장품보다 싼 면세점 화장품을 사는 경우가 늘면서 백화점 화장품 매출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지난해 위축됐던 해외 여행이 다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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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세럼, 고현정 에센스 … 화장품 ‘애칭’마케팅 열풍
화장품 업계의 ‘애칭’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발음하기도 기억하기도 어려운 긴 영문 이름 대신 손쉽게 부를 수 있게 한 애칭은 과거 소비자가 입소문으로 붙여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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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패션 아이템] 바르면 바로 효과? 요즘 뜨는 ‘인스턴트 화장품’
‘인스턴트 화장품’이라는 게 있다. 바르자마자 성형수술을 한 효과를 내준다는 화장품이다. 팔자주름을 즉각적으로 제거해준다는 굿스킨랩의 트리액티라인(사진)은 이 분야의 선구자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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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으로~] 땀에 젖어도 그모습 그대로~ ‘워터 프루프’ 제품 진화했다
지난해보다 초여름 날씨가 빨리 찾아왔다. 흐르는 땀 때문에 화장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여름, 워터프루프 화장품은 단연 인기다. 올해 더 강력해진 워터프루프 제품은 땀과 물에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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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쥘리에트 비노슈 정말 마흔 다섯일까
“충분히 자연스럽게 헝클어졌나요(wild enough)?” 카메라 앞에 선 쥘리에트 비노슈(45)는 방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을 향해 물었다. 발목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길이의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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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에어시티 24時] 인천공항에 가면 시장이 보인다
인천공항 상업지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이곳 점포의 재입찰에 유명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권에서 국민은행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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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너무 비싸다 ④ 화장품
# 해외 배낭여행을 준비 중인 김미정(29.회사원)씨는 친구들로부터 외제 화장품을 사오라는 부탁을 받았다. 고가 외제 화장품의 현지 가격이 국내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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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고객이 왕"
▶ 화장품 메이커들은 새 상품 출시를 앞두고 구매력이 큰 소수 VIP고객들을 호텔로 모셔다 놓고 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한다. 구전 효과가 높기 때문이라고 회사 관계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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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슴엔 벌써 '봄내음'
▶ 아직 추운 겨울이지만 코스메틱 업계는 새봄 화장품을 다투어 내놓고 있다. 새봄에는 한듯 안한듯한 투명 화장에 눈가와 입술에 포인트를 준 화장이 유행할 것 같다. 태평양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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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화장품 메이커들 "신제품 성공여부 한국에 물어봐"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은 대단합니다. 10대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여성이 하다못해 립스틱이라도 꼭 바르고 다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미(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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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세일즈 외교 장외 경쟁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세일즈 외교' 에 열을 올렸다.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는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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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바스.로제등 화장품업계 중국에서 자리 굳혀
이리쓰(依麗斯.에바스).나더리(娜得麗.나드리).러진(樂金.LG).EX(로제화장품)등의 이름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회사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합작투자와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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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장품 외제에 밀려 백화점 매장 잇따라 철수
백화점매장에서 국산화장품이 쫓겨나고 있다.빈 자리는 외제 화장품들 차지다. 화장품은 무엇보다 고급스런 이미지가 생명인 상품. 때문에 메이커마다 백화점 코너를 가장 중요한 쇼케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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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內판매양주 왜 싼가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金모(35.회사원)씨는 가족과 함께 백화점에 들렀다가 수입양주코너에서 발렌타인(17년.7백50㎖)을 9만5천원에 파는 것을 보았다. 귀국하는 비행기안에서 3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