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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것'이 진화하고 있다 - 住
이종근 (아포스튜디오) 관련기사 우리것이 진화하고 있다 - 食 우리것이 진화하고 있다 - 衣 2000년대 들어 북촌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조금씩 불붙기 시작한 한옥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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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것'이 진화하고 있다 - 衣
1 당의를 응용한 재킷. 한복 선의 아름다움은 살리면서 입기 편하도록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꼬세르 2 치마에 저고리 대신 실크에 퍼를 트리밍한 숄을 매치한 한복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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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좀 더 자르시죠
한류의 한 축을 떠받치고 있는 영화 스타가 일본에서 화보 촬영을 할 때다. 스타일링을 맡은 건 커리어가 화려한 일본인 스타일리스트였다. 사단은 수트를 입힐 때 벌어졌다. “잘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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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나와 창포의 세계에서 빠져나오다
외갓집에는 신기한 물건이 많았다. 외삼촌이 미군 부대에 근무해서 ‘미제’가 많았던 것이다. 방학 때 대구에 있는 외갓집에 가면 욕실로 달려갔다. 욕실에 놓인 플라스틱 통. 꼭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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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그 남자, 비결은 딱 붙는 수트
얼마 전 TV 스포츠 중계에서 본 안타까운 장면 하나. 박빙의 스코어에 애간장을 태우던 프로 농구팀 감독 하나가 당장이라도 코트로 뛰쳐나올 태세였다. 한때 스타 플레이어였던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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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제2 창간
중앙SUNDAY가 창간 10개월 만에 다시 태어납니다. 기존 신문의 72% 크기인 새로운 신문 판형(Format)으로 거듭납니다. 인체공학적으로 가장 적합한 신문 크기로 개발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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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있는 남자가 인생에도 용감한 법이다
“우리 여자들은 남자들을 존경하고 싶어 온몸이 근질근질하다고요. 제발 그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요.” 문맥만 보면 강성 페미니스트들이 1인 시위라도 벌일 듯한 이 코멘트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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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들어오는 크기 독자 80% "다른 신문보다 좋다"
신문의 크기에 따라 읽는 모습이 다르다. 왼쪽이 기존의 종합일간지 크기인 대판 신문. 가운데는 新중앙판으로 시험 인쇄한 중앙SUNDAY. 오른쪽은 무가지 크기인 타블로이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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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서울 프라자 ‘딜라이트’ 객실 패키지서울 프라자호텔에서는 세종로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루체비스타 야경을 최적의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딜라이트’ 객실 패키지를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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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간의 중심이 되다
디자이너 주 Designer Zoo ‘디자이너 동물원’이라는 재밌는 이름의 이곳은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유명 디자이너의 가구를 판매하는 숍이면서 회화·조각·사진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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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매니어가 말하는 3시리즈의 비밀은…
BMW시리즈는 스피드와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이다. 나란히 서있는 차량은 이재혁씨(사진右)의 330i와 서성동씨의 뉴 335i 지난 주말, BMW에 관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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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의 몰락 ‘네이버’ 탓이 아니다
1999년 6월 첫선을 보인 인터넷 검색포털 ‘네이버(NAVER)’가 지금의 네이버일 수 있었던 건 결정적인 전략 덕분이었다. 2003년 무렵 네이버는 오프라인 콘텐트를 빨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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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매체의 진화를 꿈꾼다
일본에 가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서점이다. 신주쿠의 ‘기노쿠니야’와 진보초의 ‘산세이도’ 같은 대형 서점은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서점이자 잡화점을 표방하는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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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셋족을 위한 조립식 별장
1. 빛이 잘 들어오도록 통유리로 창을 낸 조립식 별장. ‘젯셋족’은 원래 전용 제트기나 호화 유람선을 타고 세계 여행을 다니는 상류층을 일컫는 말로, 요즘은 비행기를 타고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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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 아닌 가치로 말한다
1. 반얀트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휴식의 모습. 1906년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파레토는 이탈리아의 토지 중 80%를 20%의 인구가 소유하고 있음을 알아내고 “전체 결과의 8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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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타입인데 영업한다고?
미국의 사례에 따르면 ‘운동열풍’(나이키, 아디다스)이 80년대를 풍미했다. 다음에는 유기농 음식 먹기와 친환경 요소를 강조했던 ‘웰빙 열풍’이 불었다. 이후 90년대부터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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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완성하는 빛의 예술
1. 로버트 두들리 베스트가 디자인했고 1930년대에 처음 생산된 베스트라이트(Bestlite). 인엔에서 판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주부들의 마음은 들썩인다. 외출해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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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조개구이 다 어디로 갔나
조개구이 전문점, 찜닭, 1000원 김밥 전문점, 막걸리주점…. 97년 외환위기 이후 10년간 반짝 유행했던 소자본 창업 아이템들이다. 패션에 유행이 있듯이 창업에도 유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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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서울 강남북 유명 레지던스 투숙객의 80%는 외국인 ■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적응, 한국 배우기에 일조 ■ 익명성, 서구풍 서비스, 좋은 교육환경… 내국인도 선호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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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그 이상의 무엇 지닌 내 사랑
신의 아들들을 빼면 대한민국 남자는 대부분 군생활을 마쳤다. 지긋지긋했던 군대의 기억은 세월이 흘러 아련한 추억으로 되살아난다. 민감했던 젊은 날의 몇 년은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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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파게티·청국장…입맛도 달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끝나고 이제 대선을 향한 후보들의 본격적인 릴레이가 시작됐다. 얼마 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뽑힌 이명박 전 시장과 함께 범여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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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브랜드 대신 컨셉트를 입는다 Multi-Shop
클래식 음악과 재즈가 만나고, 동양화 기법으로 서양화를 그리는 문화융합의 시대다. 패션 스토어에서도 크로스오버가 인기다. 패션, 카페, 갤러리, 책, 인테리어 등 영역을 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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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매혹시킨 일본 장르소설의 매력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등 이전에도 일본 작가와 문학이 인기였던 적은 많이 있었다. 심지어 일부 한국 작가들이 하루키의 문체를 따라 써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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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초대하고 싶어지는 우리 옛 그릇
결혼식 날이 정해지면 바빠지는 건 신부·신랑만이 아니다. 양가 부모 마음도 덩달아 조급해진다. 준비해야 할 것은 왜 그리 많은지. 챙겨야 할 것들을 종이에 적어 하나씩 지워가도